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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pann.nate.com/talk/324294361
제목; 퍼스널트레이닝(PT) 받을 때 조심하세요
글쓴이; 무릎아픔
전 원래 인터넷 쇼핑을 할 때 옷에 하자가 좀 있어도
귀찮아서 그냥 쓰다 말지라는 생각에 상품평 안 쓰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다시는 저 같은 피해자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길더라도 꼭 읽어주세요.
저는 지난 4월에 휴학하는 동안 알바로 번 돈 다 투자해서
살 좀 제대로 빼보자 라는 생각에 비싸지만 퍼스널트레이닝을 받고자 결심을 하고
안산에 검색하면 나오는 커다란 휘트니스 세 곳을 직접 찾아가서
가격이랑 시설 비교하고 한 휘트니스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10번에 50만원인데 30분 순환 서킷운동이라고 30번에 110만원에 해준다기에
가격이 좀 더 저렴한 서킷운동을 택했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트레이너가 시키는 대로 운동을 시작했고
처음엔 근육통들이 다 제 살을 빼주는 거라고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서킷운동을 한 2주하고 난 후
무릎이 아파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저는 그냥 근육통처럼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해서 아프겠거니 하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트레이너한테 말을 했는데 운동 처음에 하면 그럴 수 있다고 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습니다.
원래 감기에 걸려도 병원을 잘 안가는 경향이 있고
4월 달은 안산에 세월호 사건으로 뒷숭숭해서 병원 가기가 좀 꺼려졌었습니다.
2주 정도가 지나니 무릎에서 오는 통증은 조금 완화가 되었지만
그래도 구부리거나 계단 오르내릴 때는 통증이 가시질 않았습니다.
휘트니스를 가도 무릎이 아파서 매트 운동만 하니 돈이 아깝다고 느껴졌습니다.
결국 조금 먼 동네에 정형외과를 찾았는데 엑스레이 상으로는 이상이 없다고 하고
무슨 스트레칭이랑 운동법 같은 것만 알려주고 꾸준히 하면 된다 길래
저는 그 후에도 통증이 있었지만 심각한 건 아닌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라는 생각에 무릎을 방치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MRI를 찍자고 할까봐 비싼 병원비에 겁이나 다시 찾지 못하였습니다.
무릎이 다친 후 무릎이 아파 강도 높은 운동도 못하고
더 이상 트레이너의 자질이 의심되어
저는 10회 후 개인 사정으로 못하겠다고 하고 휘트니스에서의 운동을 그만 두었습니다.
(식단도 그냥 인터넷에서 찾으면 나오는 식단 주고 PT받을 때도 PT는 트레이너가 회원을 받는 만큼 돈이 들어오니까 시간 빨리 때우고 다음 회원 받아야 한다는 느낌을 지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이 때 이런 일에는 제 성격이 소심해서 문제 생길까봐
그냥 제가 일이 바빠져서 운동을 더 이상 못하겠다고 하고 그만 두었는데
여기서 무릎이 다친 거 같아서 당신의 자질이 의심 되서 그만 두겠다 라고
솔직하게 말하고 그만두지 못한 걸 후회가 됩니다.
이때는 좋게 좋게 제 선에서 상황을 끝내려던 것이
제 상황을 나쁘게 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었죠...
그렇게 휘트니스에서 운동을 그만 둔 후에도
한 달이 지나도록 무릎의 통증이 사라지지 않자
결국에는 대학병원으로 가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대학 병원에서도 엑스레이 상으로는 문제가 없어서
더 자세한 증상을 알려면 MRI를 받아야 된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MRI의 가격이 부담스러워 혼자 끙끙 앓다가
(제 성격상 혼자서 문제를 해결 하려고 해서 이런 일로 부모님께 말을 못드렸습니다....)
휘트니스 센타에 가서 트레이너에게 결국 이런 일이 있다고 말하고
여기서 운동하다가 다친 것이니 조금은 책임을 져야하지 않겠냐며 했습니다.
트레이너는 제가 다친게 여기서 다친거냐고 어떻게 증명하냐며 발뺌하다가
결국은 5대5로 병원비를 물기로 서로 각서까지 쓰고 끝냈는데
다음 날에 휘트니스 센터장이랑 다시 말하라고 자기랑 쓴 각서는 소용이 없다며
휘트니스 센터장에게 다 떠넘기고 자기는 슬쩍 발을 빼더군요.
다음날 휘트니스 센터장은
자기네 휘트니스 센터에서 다친 걸 증명해야 돈을 줄 수 있다며 증명을 해오라고
자기네는 법적으로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나왔습니다.
사실 시간도 한 달이 지났고 센터에 CCTV도 없어서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저한테 무척 불리한 상황이고 자기네가 유리하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었고
더군다나 저는 혼자서 간거라 굉장히 만만히 본 듯합니다.
의사의 진단서를 가져와도 그걸로 어떻게 증명이 되냐며
오히려 자기네는 그럼 그 의사를 고소하겠다고 협박을 하더군요.
저는 증명할 방법도 없고 아직 MRI를 찍기 전이라
우선 MRI를 찍고 자세한 진단서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병원에서는 제 병명이 연골연화증이라고 하더군요.
연골 연화증은 단단해야할 무릎의 연골이 말랑말랑해져서
이게 심해지면 퇴행성관절염이 올 수 있다고 하더군요.
앞으로 등산도 못하고 계단 오르내리기, 점프, 아빠다리 등
무릎에 무리를 주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제 나이 아직 20대 중반인데 말입니다...
지금까지도 생활 할 때 무릎 때문에 불편하고
가만히 있어도 저림과 미세한 통증이 계속 저를 괴롭힙니다.
결국 그 휘트니스에는 법적인 책임이 없다며 아무런 책임도지지 않고
저는 약 95만원 정도의 병원비를 지불하고 20대의 나이에 무릎까지 불편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좀 더 왜 바로 적극적으로 휘트니스에 항의하지 못했을까 후회가 됩니다.
그리고 제가 혼자 일을 마무리 하려는 성격이라
주변이나 부모님, 가족에게도 알리지도 못하고 혼자 해결하려다가
휘트니스에서는 여자 혼자라고 더 만만히 보고 그랬던 점도 있었던거 같네요.
사실 저는 평소 무릎에 무리 갈 만큼의 비만도 아니었습니다.
특히나 하체비만형에 근육형 과체중인지라
좀 여리여리한 몸으로 만들고자 휘트니스에 PT를 등록한거 였구요.
무릎에 무리 갈 만한 체중은 아니었고
하이힐도 안신고 다녀서 연골연화증의 원인이 의심되는 건
휘트니스에서 트레이너가 시킨 무리한 운동뿐이었습니다.
사실상 휘트니스에서 PT를 받기 전까지 제 무릎은 멀쩡했었구요.
PT받으면서 무리하게 운동한 만큼 살도 안빠지고 무릎만 망가졌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무릎 때문에 운동을 못해서 예전보다 더 살이 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릎 때문에 이제 운동으로 살 빼려고 해도 런지 스쿼트 등산 등 무릎에 무리 주거나
조금이라도 구부리면 통증이 있어 절대 금지입니다.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저는 하루하루 휘트니스에서 PT받은 걸 후회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고 있는데
그 트레이너는 아직도 트레이너로 잘 먹고 잘 살고 있더군요.
그 휘트니스 센터도 안산에 2개 지점이나 있고요.
포털사이트 평점도 굉장히 높더군요.
돈은 재수 없어서 버린 셈 치더라도
저는 평생을 무릎 저림에 시달리고 조심하면서 살아야 되는데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는 이 현실이
어이없고 억울해서 이렇게 글이라도 써서 하소연해 봅니다.
PT를 받는 건 개인의 자유이니 제가 말리거나 하진 않겠지만
물론 그 휘트니스센터에서 다른 사람들이
PT로 다이어트 효과를 봤다고 하는 건 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 같은 피해 경우도 있어서 잘 생각해보시고 등록하라는 후기 글을 썼는데
그 휘트니스에서는 오히려 제가 쓴 후기 글을 신고하더군요.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뻔뻔하게 영업이 잘 하고 있는게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다시는 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렇게 긴 글을 씁니다.
안산에서 PT 받으실 때 꼭 잘 알아보고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치지 않고 제대로 운동 배우려 PT등록했는데
무릎 망가지고 돈만 버린 일이 되버렸지만
운동하실 때 무조건 짧은 시간 내에 성과를 내시려고 강도 높은 운동을 하시는 것 보다
자신의 신체 조건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시길 바랍니다.
무조건적인 다이어트보다 건강에 꼭 유의 하시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친구가 이 글 보고 너 아니냐고 해서 톡 된거 알았습니다.. ㅋㅋㅋ
신기하네요 제가 톡도 다 되보고...
근데 안좋은 일이라서 좀 슬프지만...
댓글 하나 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다들 제가 답답하고 미련하다고 욕들 많이 하시는데
그건 저도 지금에서야 그 때 왜 그랬지 하고 매일 후회되는 부분이라서
저도 제가 멍청했고 일처리를 안일하게 했다는 것에 있어서 동의 합니다.
그렇지만 아픈사람한테 심한 욕은 삼가주세요...
저도 저의 멍청함으로 많이 후회 하고있습니다.
나중에 아버지께서 알고서 욕도 엄청 얻어먹었구요.. ㅠㅠㅋㅋ
연골연화증이 젊은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는 병인 것도 댓글을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제 주변에는 다들 무릎 관절로 불편해하시는 20,30대 분들이 안계셔서...
MRI는 찍었구요 연골연화증이라는 직접적인 언급은 안하시고
연골이 많이 닳아있는 상태라고 하셨어요.
나중에 제가 병명이 연골연화증이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말씀하셨구요.
사실 MRI 안찍어도 됐었던거 같은데 병원도 역시 장사치라는 말이 틀린게 없더군요.
조금 변명을 해보자면
저는 제 무릎이 안좋은 줄은 이번 일이 터지고서야 알았습니다.
연골연화증이라는 병명도 이번에 제가 앓고 나서야 알게 되었구요.
그 전에는 평소에 멀쩡히 잘만 돌아다니고 아무 통증없다가
PT 한 후 부터 통증이 생기고 저리면 누구든 PT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면 할 말 없습니다만....
그리고 PT할 때마다 저도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시작해서 몸에 부담이 갈까봐
제가 매번 트레이너한테 운동 전에 스트레칭 좀 하자고 했는데도
매번 다음번에 알려준다고 하고서 미루고는 한번도 알려준적 없고요.
매번 휘트니스 도착하자마자 바로 강도높은 운동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댓글에 자기네들이 개발한 운동이라고 시킨 운동이
고관절에 무리가는 운동이었다고 하신 분이 계셨는데
그 휘트니스 센터에서도 자기네들이 개발한 지기네들 밖에 없다던 운동이 있었는데
그 운동이 지금 생각해보니 관절에 정말 무리가 가는 운동이었습니다.
혹시 같은 휘트니스센터 아닌지... ㅎㅎ
저는 그 때 당시에는 전혀 몰랐죠.. 그래도 나름 이 쪽으로 저보다는 많이 알고
트레이너로 돈받고 일하는데 그냥 시키는 대로 했었죠 저는 운동에 대해 몰랐으니까요.
아 그리고 세월호 때문에 병원 가기 꺼려진다는 거는
저희 동네에 정형외과가 없어서 제일 가까운 정형외과가 고대안산병원이었는데
그 때 고대안산병원이 좀 많이 뒤숭숭했잖아요..
유가족에 다친 학생들에 기자들 진을 치고 장례식장도 있고...
병원의 상황이 조금 나아지면 진료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통증이 계속 안가셔서 조금 먼 동네의 정형외과를 갔습니다.
(상황을 간단히 쓰는 편의상 그냥 동네 정형외과라고 했지만 사실 좀 많이 멉니다.)
상황이 글로 그냥 간단하게 설명하려다 보니까 설명이 앞뒤 안맞을 수도 있는데요.
저는 제가 온전히 제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무릎이 선천적으로 나빴을수도 있구요
하지만 여러분이 제 입장이었다면
그걸 더 심화시킨 책임이 그 곳에서 아예 없다고 생각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저는 지금와서 무슨 손해배상이네 이런거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제가 억울해서 하소연하는 것과
남들이 비싼 돈주고 PT받으면서 저처럼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쓴 글이었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미 무릎이 다쳐서 어쩔 수 없지만
이번일로 나름 세상의 혹독함과 알았고 큰 교훈과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친구들은 악플이 너무 많아서 제가 상처 받을까 그냥 글 지우는게 어떻겠냐고 했지만
공감해주시고 같이 안타까워 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그냥 놔둘게요.
지금은 건강을 위해서 무리하지 않게 운동과 식이요법 하고 있답니다.
연골연화증이나 무릎관절에 도움이 될 만한 댓글들도 부탁드려요.
유병장수 시대에 항상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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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 좀 일반화아니야? 난 일하고잇는사람인데 우리샾이랑 나 전에 잠시일햇던 샵 사람들중에 운동깨작하고 생체삼급만으로 수업햇던 사람들 없엇어
@엉엉엉엉엉ㅇ엉ㅇ엉엉ㅇㅜㅜ 아니 ㅎ..... 대충해서 일하는 사람없엇단말이야 나 전에잇던 곳은 대형헬스장이엇는데 여기 매니저는 전공자도아니엇는데 더 열심히하고햇엇거든
@엉엉엉엉엉ㅇ엉ㅇ엉엉ㅇㅜㅜ 그거도 샵바이샵이지 ㅋㅋㅋㅋㅋ뭐 대부분은낮겟지만 일반화되면안되지
@엉엉엉엉엉ㅇ엉ㅇ엉엉ㅇㅜㅜ 여시동네는 그렇구나 ..... 여시도 준비중이라햇지? 여시는 열시미준비해서 좋은트레이너 되도록해 구럼 !! 화이팅!
대형도 마찬가지임 나 대형헬스장 다녔을때 명색이 트레이너라는 사람이 배나온거보고 존나 깸-.-;;; 대체로 피트니스보다 PT샵이 조금 더 낫다는것뿐이지 PT샵이라고 안심할수있는거아냐ㅜㅜㅜㅜㅜㅜㅜㅜ
트레이너도 트레이너 나름인거같아
나 지금 피티 받고있는데 난 좀 뭐랄까 체인점??같은 헬스장인데 피티쌤 되게 잘알려주구 무리안가게 잘해주는데...트레이너쌤을 잘만나야하나봐....트레이너쌤이 항상 수업받을때마다 물어보거든 아프냐고 난 아프면 아프다하고 힘들면힘들다함 허리도 요새 아파서 허리아프다고도 하고 그러면 다음시간에 그건 보안이랑 좀 덜힘들게 그래도 효과는 좋게 짜주더랑 내가말해야 트레이너쌤이 잘짜줌 저건 그냥 둘다 잘못인것같아보여 내가봤을땐
나도피티받고잇는데...지금은입원해서쉬는중이지만 운동중에어디가조금이라도문제가잇으면바로바로말해야지..근데 스트레칭은원래해야되는거아닌가?시작이랑끝날때 바로강도높은운동들어가면서 둘이얘기도안하나?
글구피티로엄청만족하고있는데ㅠㅠ 별로란글이많은거같다.....난 고도?초고도?였는데 처음에식단하고운동할때만짜증나고힘들엇고 그이후로는 매번운동할때마다트레이너조금때리고싶은거빼고는되게만족하는데...이거저거다해보다가 이제서야건강하게빼는기분인데..내착각인가..98kg에서지금84kg까지뺏고 50kg될때까지받을건데ㅜㅜㅠ큽...
여시들!!! PT절대 장기적으로 받지마!!! 나도 PT 하도 영업해대서 받고있는데 존나 지랄맞아서 나중에 콧멍방에 비추글 쓰려고 생각해. 돈은 돈대로 쳐받고 해주는건 없고 실력도 별로드만. 그러면서 비싸긴 존나 비싸요. 20회 147만원? 11회 남았는데 오늘 당장 취소하러갈거다. 물론 PT받으면 운동하는거 봐주는 사람있어서 좋긴좋지만 여기저기 발품많이 팔아보고 얘기도 많이 들어보고 평점같은것도 알아보고가. 평점 안좋은데는 괜히 안좋은게 아님.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럼!!!
딱히 그 트레이너잘못이라고보긴 좀 무리있는거같은데.. 고강도 운동이 문제아님? 원래 무릎이 약한사람이 안하던 운동을 무리하게하면 그럴수도있지 근데 살빼려면 무리하게해야 확빠지는 것도 사실이고 몸은 아플지라도 헬스장에선 살빼려고온사람들이니까 고ㅗ강도로 시키는거고 무릎튼튼힌사람이 하면 근육통때매아파도 한두달하먄 익숙해지는 사람도많으니까 그렇게하는거아니야? 자기몸 아픈건 자기스스로 돌봐야지 그리고 피티받아서 무릎에 무리가가면 트레이너한테 무릎이 많이약하니 줄여달라고 곗ㄱ 요구해야하고
나도 피티해서 운동 하는법 배운건 좋았는데ㅡㅡ나 런지하면 무릎이랑 발목아프다니깐 그거 살쪄서 그런거라고 하고 아프다했을때 첨엔 하지말자더니 그 이후엔 은근슬쩍 계속 시켜서 정떨어짐ㅎ..제대로 봐주지도 않고
케바케인듯 나도 피티받는데 월~금 이렇게만 받는데 나 피티받은지3주?안됐는데 벌써 군살 다빠지고 근육생기고 우리쌤이 계속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잡아줌 좀만 자세틀려도 와서 딱잡아주고 골반틀어진것도 심했는데 지금은 90프로 돌아옴 운동하기전에 같이 몸풀고 끝나고 풀고 스쿼트할때도 옆에서 다 봐주고 좀 틀어진다 하면 와서 잡아주고 트레이너도 트레이너나름인듯
나피티3개월받앗엇는데
원래는 주3회봐주는게 한달에40만원이엇음 동네헬스장이라서 좀쌋는데 주말빼고5일내내갓는데 트레이너가봐줫음 안봐주는날에도 그리고 내가퇴근하고 운동가면10시엿는데 10시부터 봐주고 나때문에 12시넘어서까지 문안닫앗음
나진짜도움많이받앗는데 진짜 어떤트레이너를만나는지가중요한듯
난 재활치료겸으로 피티받는데 내 몸상태 엄청 세세하게 물어보고 자기가 공부해와서 나한테 맞는 운동만 시켜주고 조금씩 마사지너 지압도해줘서 난 대만족인뎅....ㅠㅠ 본인이 본인 몸상태를 잘 아는게 일단 제일 중요한듯..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4.08 04:41
베플 완전공감인데?트레이너가 의사도아니고 무릎상태를 어떻게알아;;;
자기가 느끼기에 무릎이 아픈거같으면 운동을 안하면 되는거지
트레이너별로 케바케인듯. 난 강도높게 안해줘서 그런지 살이 늦게빠지긴했지만 부작용도 없었어. 내친군 보디빌더 언니에게 피티받았는데 괜찮았데
아..나 가르쳐주는 트레이너는 맨날 까먹어 나한테 뭘시켰는지..이거 몇회 몇세트까먹는건기본이고 뭐 샐러드에 드레싱절대금지해놓고 내가발사믹은된댔잔ㅇ아요 이것도글코 여기 싼데라서 사람도 많고 바쁜것도 알겠는데 헷갈리면 좀 적어놨음함 그래서 맨날내가 적어놈 혹시 내가 잘못들은걸까봐 내가 이상한거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