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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상주초16회
 
 
 
카페 게시글
★ 우리들의 이야기 세달동안 내가 한 일 ~
향수기 추천 0 조회 107 22.04.14 11:47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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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4.14 13:24

    첫댓글 와아!!!
    유향숙이야기할머니.
    진심으로 추카추카.
    이나이에 도전한다는 그자체가 합격한거나 마찬가진데..
    정말 잘됐다
    애들 속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수십년은 젊어질것 같은데 ,,
    연수잘 끝내고 훌륭한 이야기 할머니 되길 바래.
    다시한번 축하해여
    긴글 쓰느라고 수고 많았어
    그긴글이 너무 흥미진진해 긴줄도 모르고 잼나게읽었네
    이제 네 숨은 재능 맘껏 펼칠기회가졌네
    축하축하 경사났네 경사났어.

  • 작성자 22.04.14 16:46

    쉽게 생각하고 덤볐다가 혼이 났네 그랴
    안돠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지원하고 보니 그게 아니더라구 ㅎㅎ
    고마워 진심으로 축하해 줘서....
    뭔가 새로이 시작하게 되었다는게 기운도 나고 기대도 되
    내손주가 없으니 남의 손주들이라도 찾아나서야지.
    재밋을거 같어
    백세시대를 맞아 늙은이들도 도전할게 있으면 해야혀 ㅎㅎ
    응원 고맙고 힘이 되네

  • 22.04.14 15:40

    향수기 축하해요~

    어찌나 글을 재밋게 잘 썼는지 읽다가 몇번이나 웃었다네

    나이들어 이제 공적활동을 할게 별로 없는 우리나이에 이야기할머니 활동은

    나를 더 건강하게하고 약간의 긴장은 생활에서도 활력소가 되고 어린이들이 할머니를 반겨줄때는 생기가 돋지

    뭣보다 가장 득이되는건 이야기 외우기로 치매 예방이란거 잘 될것 같아 짱이지

    진짜 향수기 뽑은건 탁월한 선택이었지 이런 재능꾼을 놓치면 진짜 이야기할머니 사업단측의 큰 손해지 그렇구 말구

    향수긴 진짜 멋지게 잘할꺼야 다시한 번 축하해여~

  • 작성자 22.04.14 19:15

    고맙다 순옥아
    니가 그때 정보주지 않았으면 난 아무짓도 않고 룰루랄라 이대로 늙어갈텐데
    니 덕분에 용기내어 도전을 할수있었음이야 정말 고마워
    평소 니가 아무 소리 도 않고 있어서
    이야기 할머니 되는게 이렇게 까다롭고 절차가 복잡한지 정말 몰랐어
    그날 온 사람들 보니 나보다 훨씬 젊고 다 활동적이고 경력들이 상당하더라구
    재수 삼수는 기본
    5 수까지 한 사람도 있다고해서
    정말 놀랐어 그 얘기 듣고
    내가 쫄았다니께 포기하고 있었는데
    나를 알아봐 준 면접관들이 정말 고맙고 눈이 밝아 ㅎㅎㅎ
    덕분에 내 노후의 삶이 더 활력적이고 생기있어 지겠지
    막 의욕이 생기고 뭔가 내가 할 수있는 일들이 많을거 같은 예감
    너의 공이 제일 커여 ㅎㅎㅎ 둘이서 축하파티 한번 하자구^^

  • 22.04.15 00:44

    '도전은 아름답다'는 말과 함께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에 박수가 절로 나오네👏👏👏
    네 목소리는 힘이 있어서 젊은 사람 못지 않은데 활용할 기회가 생겨서 축하해!
    일하면 활력도 생기고 젊어질텐데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있나?
    뒤늦게 아신 재현아빠 반응이 궁금하네
    내가 이렇게 대단한 마눌과 살았는지 여태 모르신거 업드려 사죄?ㅋㅋ
    앞으로 활동 소감도 궁금하다
    가리늦게 직장생활 겸직이네
    재현이가 두비 안봐 줄까 봐 월급 조정 들어온 건 아닌지?
    참 신나는 화젯거리구나 ㅎㅎ

  • 작성자 22.04.15 07:40

    재현아빠 아들,
    둘다 첫반응이 " 두비는 어쩔려고? "
    두비 보면서도 할 수 있는거라고
    일단 안심을 시켰는데도
    둘다 걱정이 늘어졌어
    어치피 올한해는 10월까지 3주에
    하루씩 교육만 받으니까 ,,,지장없고
    내년엔 그때가서 조정되겠지 ㅋㅋ
    순옥이가 과정은 생략하고 결과만
    얘기하며 권해서 별로 어려운 건줄
    모르고 뛰어들었는데
    서류작성부터 면접 실기
    어휴~~~ 정말 하느라 혼이 났어
    두번은 못하겠던데
    재수 삼수한 사람들도 많더라구
    뭣도 모르고 했으니 했지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이번에 내가 딱 그 짝 이었지 ㅋㅋ
    그래도 뭔가 해냈다는 뿌듯함과
    내가 즐겨할 수 있는 일을
    공적인 소속감 속에서 한다는게
    자신감과 든든함을 주네,
    얼떨결에 투잡 하게 생겼네 ㅎㅎㅎ

  • 22.04.15 10:55

    아름다운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 합겨됨을 더욱 축하하며
    건강하게 아이들이랑 즐겁게 지나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 다시한번 축하해!!!

  • 작성자 22.04.15 15:03

    오랫만에 답글도 너무 반가운데
    박수와 축하 까지 ,,,,
    고맙고 힘이 나네,
    늙어도 기죽지말고 도전해보면
    새로운길도 열린다는걸 알게됬어
    건강하고 당당하게
    노후를 즐겨 볼라고 ㅎㅎ
    내가 건강하게 살아있는날까지
    우리카페 건재할테니까
    자주자주 들러주시기를 바람니다 ^^


  • 22.04.17 08:30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네,
    그동안 이 까페의 새로운 글을 가장 먼저 읽는 사람중의 하나인데
    오늘 아침에 컴을 켜니 3일이나 지난 "새글"이 있네,

    향수기가 글을 쓴 날이 14일이니 "성목요일"
    알았어도 들어올 시간이 없었기는 마찬가지...
    천주교 신자들의 연중 가장 큰 행사는 부활절인데 그 첫날이었으니

    향수기가 "최고령 이야기 할머니"로 뽑혔다니
    축하만 가지고는 안되고 "잔치"한번 해야겠다.

    나도 우리 성당 성가대의 "최고령 단원" 및 "최고령 Solist"인데...ㅋㅋㅋㅋ

  • 작성자 22.04.17 09:03

    ㅋㅋㅋ 나도 니가 안보여서 별일이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걱정되고 궁금해서
    첫 새벽에 한줄메모장에 광고 띄웠는데,,,
    부활절 첫새벽에 니생각 했다니께
    너 보이니 속이 다 시원타
    반갑고 고맙다
    그러고 난 엄밀히 따지면
    최고령 지원자고 합격자라
    정년이 80세니까
    현재 이야기할머니중에선
    80세 기존활동중인 분도 있다니까 ,,,
    너야말로
    "최고령 Solist 그 나이에 대단혀
    우리 성당엔 아예
    노인 비스무리한 단원도 없던데,,,
    넌 머리카락만 일찍 늙었나비여 ㅋㅋ
    하긴 이제 다들 늙오니 머리카락도
    너와 같이 되두만. 나만 빠고 ㅎㅎㅎ
    부활절을 기쁘게 맞고
    즐겁게 보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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