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남편이 캄보디아에서 키우던 돼지고추 일명 쁘릭끼뉴(삑끼뉴)입니다..
동남아, 특히 태국을 여행해보신분들은 잘아시죠 겁나 매운..ㅎㅎ
한그루 키웠더니
한 3가정의 고추를 책임질정도로 많이 열리고 오래열려서 주위를 놀라게 했던..
회사 앞마당에 그냥 싹이 나서 화분에 옮겨심었는데,, 그 생명력이 놀랍습니다..
한 2~3년간 자라면서 열매를 맺는다고 하니,, 날씨가 맞아서인가 봅니다..
옛날생각나네요,,
이렇게 요즘같이 추운날엔 그곳이그립기도 합니다
따땃한 남쪽나라 ㅎㅎ
첫댓글 고추가 섰네요. ㅋ, 댓글2
태국이랑 캄보디아에서 본 고추가 그렇더라구요,, 우리나라에도 들여온걸로 아는데,, 암튼 굉장히 맵고 쪼그마합니다...한국고추와는 좀 다른 매운맛입니다 입에서만 맵달까....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행복한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색다르게도 고추가 위로 뻣치는 특성을 가지고 있읍니다
고추사진보니 청양초에 된장 꾹찍어서 물에 밥말아먹어도 꿀맛이였던 어릴적 생각이 납니다...ㅎㅎ
ㅎㅎ 말로 표현하기어려운 매운맞이 .....후아
고추가다년생이라니 놀라운데요
한삼년을 계속 나무처럼 자라더라구요 계속 열매는 열리면서,, 뒷마당에 하나있음 고추걱정은 없고,,특별히 매운걸 많이 먹지는않지만 우리나라처럼 초절임같은걸 만들어서 저장해서 쌀국수게 곁들이거나 각종 쏘스로 쓰더라구요, 여자새끼손가락만한게, 하늘보고 자라는게 특징임니다.. 에구 또 먹고싶다,, 길에서 파는 싸이꺼(우리나라순대비슷, 소세지랑비슷한 군것질거리)를 이고추로 콕찍어서 양배추랑 먹으면 맥주안주로,,캬~~자꾸 생각납니다..
이거 키워보고 싶어요..근데 저희나라에서 파종하시고 3년동안 키우시면서 고추 따신건가요?
캄보디아에서요,,
따뜻한 나라에서 그렇게 자라나봐요, 우리나라는 겨울이 있으니 아무래도 힘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