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실 직원 불러서 확인해봤는데요. 테스터 찍어보니 전압도 정상이고, LED등도 들어오네요...관리실 직원이 테스터기 찍다가 소켓에서 쇼트나서 빠직 해서 깜짝 놀랐네요 ㅡㅡㅋ
LED 램프 접점이 좀 작아서 정확히 끼우지 않으면 안들어오는거 같다고 하더군요.
얼핏 제대로 끼운거 같아도 미세한 차이가 있다고 하니...
한가지는 해결했지만 화장실 등도 교체를 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네요.
화장실 천장등이 백열등이 끼워져 있는데 반매립 등기구에 돌출형 커버로 되어 있지요. 미니 삼파장으로 바꾸려 했더니만 등커버가 살짝 안닫깁니다.. 평범하게 삼파장 등으로 시공할 것이지 시대에 역행하는 크립톤 백열등이라니...
삼파장 매립등으로 등기구를 교체해보려고 천장 안을 들여다보니 화장실 천장고도 낮고, 배관이 낮게 지나다녀서 등기구 2개 중에 1개 꼴로 삼파장 매립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안나옵니다. 천장고는 23cm 정도 되지만 배관에 걸리는 곳은 8cm 정도 밖에 높이가 안나오네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화장실 천장고가 70cm는 족히 넘게 되어 배관도 높이 지나다니고, 삼파장 매립등으로 시공되어 있고 말이죠.
아...이사 가는 집이 년식이 좀 더 새거임에도 화장실 등기구는 정말 짜증나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동네 조명가게 2곳을 다녀봐도 마땅한 조명등기구가 없어서 말이죠.
고민고민 하다가 결국 LED 4인치 매립등을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 4개에 5만8천원.... 5만원 짜리 중국산도 있었지만 8천원 더 주고 국산브랜드 히포로 주문했네요...부디 잔고장 없이 오래 가야 할긴데...
LED 4인치 매립등 높이가 8cm 조금 안되는 정도라서 바듯이 설치가 가능할거 같습니다.
전등 및 전구 교체비가 만만치 않게 들어가네요. 백열등 퇴치를 위한 시련의 연속입니다.
화장실용으로 구입한 미니 삼파장등 4개 중에 2개는 포장을 까버리는 바람에 2개만 반품해야 겠네요.
오늘 밤에는 퇴근하고 심야시간 동안 MR16 등기구 교체 작업을 해야할 거 같습니다. 이사 준비 하는게 만만치 않네요...돈도 예상치 못하게 생각 이상으로 깨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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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수명이 아직은 검증이 안된 현실임에도 LED에 많이 끌리지요... ㅎㅎ
FPL형 LED도 탐나지만 아직은 가격대가 너무 높죠...55W 대체용이 2만원 이하로 떨어지면 질러볼만 할듯...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도 LED등으로 교체하려고 구상중입니다.
소켓부가 약간 다른게 맞는거 같은데.... 그거 밖에 없습니다. 소켓이 약간 다르니 접촉이 잘 안되는거....
그러게요...정확하셨습니다 ㅎㅎ
수명시험이 필요한 시점ㅎ 보통 LED의 수명은
5천시간 내외 인걸루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