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41214)
성경 : 잠언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 눈앞에 보이는 현실을 보고 일희일비해서는 안 됩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이해하지 못할 일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의인이 까닭없이 고통을 받는 것과. 악인이 득세하고 형통한 삶을 살아가는 것도 납득이 되지를 않습니다. 그 이유는 결말을 보지 않고 눈앞에 보이는 현실만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권짜리 책이 있는데 한권만 읽은 사람이 어떻게 전체의 스토리를 알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일하시는 시종을 알지 못하는 인생이기에 눈앞에 보이는 현실을 보고 일희일비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선악 간에 판단하시고 악인은 심판하시고, 의인을 신윈하시고 높여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극악무도한 앗수르와 바벨론을 막대기로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선민들을 치셨으나 그 나라들은 흔적도 없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하셨고, 남은 자들을 통하여 다시 나라와 민족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격변하는 세상의 풍조를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는 오류가 없으십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를 더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세상만사가 내 생각이나 내 뜻대로 되지는 않더라도 그 결말은 하나님의 선한 뜻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만의 궤계에 의해 유다 민족들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 하였으나 역전의 명수이신 하나님께서는 하만이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세워둔 장대에 달려 죽게 하시고 유다 민족들의 생명을 보전하셨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이 눈앞에 펼쳐지더라도 낙망하거사 분노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며, 볌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그 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