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축구 국가대표 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독일 한 언론의 가십성 보도에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영국의 더 선 지 인터넷판은 14일자 보도에서 데이비드 베컴이 가족 전체를 모욕하는 보도를 내보낸 독일의 빌트 지에 격분하며 ‘내 가족을 건들지 말라’는 경고를 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빌트 지는 지난 10일 남편 베컴을 응원하기 위해 영국 대 파라과이 경기를 독일에서 직접 관전한
빅토리아 베컴을 사치녀라고 비꼬았으며 두 아들 브룩클린과
로미오에 대해서는 소녀아이 같은 난쟁이라고 칭했다.
빌트 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베컴의 어머니와 동생까지도 모욕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베컴의 어머니 산드라의 표정을 농부의 미소라고 폄하했는가 하면 베컴의 동생 죠앤에게는 뚱땡이라는 별명을 붙여줘 세계적인 축구스타의 화를 돋웠다.
베컴은 빌트 지의 이런 보도에 대해‘축구 실력으로 냉정하게 평가하는 것은 언제든 환영이지만 가족을 모욕하는 행위는 참을 수 없다’고 격분하면서 ‘아디다스가 내 스폰서이기 때문에 아디다스의 본 고장 독일에 대해서도 언제나 애착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일은 정말 유감이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은 지난 10일 열린
파라과이 전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베컴의 활약으로 1대 0의 승리를 일궈냈다. [사진 설명 = 영화 '
슈팅 라이크 베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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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찌질이같은 언론들....에라이 엿이나 먹었으면..
뭐 이따위기사를 내냐...베컴 진짜 열받겠다.....가족 욕하는건 정말 못참음
이기자 쓴놈 뒤질나게~맞아야지 정신을 차리지..죽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