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 불충분으로 오리무중에 빠졌던 웨버 위증 사건의 결말은 이렇게 싱거웠습니다.
일부 항목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형벌을 경감받기로 한 소위 'flee bargain'의 결과는( 철자 맞나?)
웨버 부친과 이모의 혐의 기각과 함께 웨버는 2004-2005년 시즌 여름에 고향 디트로이트의 중학교에서 150 시간의 봉사활동에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합니다.
웨버의 변호사는 ' 미스터 웨버는 이것을 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150 시간의 봉사활동에 기꺼이 자원할 것이다'라고 이번 판결을 환영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평소 아이들을 좋아하는 이미지의 웨버로서야 중학교에서 150 시간 정도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습니다.
워낙 증거불충분의 사건이긴 했지만 150시간 중학교 봉사활동은 정말 가볍네요.. 연방법원 검사들이 이번엔 용서없다고 가차없이 처벌한다구 했는데...
코비가 만일 플리 바겐을 받는다면
극렬 페미 사무실의 심부름꾼 아니면 가학적 호스트바에서 학대당하는 호스트 정도 받으면 형평성이 맞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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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슨이의 RealGM뉘우스
웨버 사건 종결 - 150 시간 중학교 봉사활동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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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17 17:4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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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웨버.. 무슨 사고쳤어요?? 들은거 같은데 기억이..;;;;
웨버에겐 다행인 일이네유.. 150시간 긴건가.. ㅡ,.ㅡ
2~3 주면 하겠군요.. 아까 cnn에 웨버가 나오더니
역시나 킹스팬 지니님.. 한동안 킹스 소식 없어서 이상했습니다. 허허 이번 시즌엔 진짜..진짜...우승한번 해야되는데, 어차피 5명이 하는 농구고 공은 하나인데 킹스가 못할 것도 없죠.
그 학교 아이들만 좋게 됐네요.-.-;;;
푸하하 이 기사 보고 왜 이렇게 웃겼지
plea bargain입니다.
중학교 봉사활동하니까..갑자기....근신이 생각나는 이유는...-_-;;
웨버 사건이 이렇게 종결된건 대학시절의 웨버에게 돈을 준(불법!) 사람이 최근에 죽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증거불충분이 되고 웨버쪽에서는 혐의를 일부 인정하고 가볍게 소송을 끝내버린거죠. 하지만 코비건은 강간사건이라 그리 쉽게 풀리진 않을듯.
디트로이트의 모든 중학생들이 흥분하고 있겠군요..부럽다....웨버가 한국에 왔을 때 좀 봐둘걸...
사인 받을수 있겠군요.. 좋겠다~~ 웨버는 위증 혐의로 기소됐었죠..
돈세탁 해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