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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노곰
태국 방콕 1일차 2일차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78239
여행일기를 토대로 옮겨쓰는거라 말투가 다소 딱딱하고
내가 보고 느낀대로 적은거라 각자 경험과 다를 수 있어.
셋째날은 BTS 원데이 패스로 이동했어.
120바트정도한다는데 나는 에어텔 신청했는데 여행사에서 줬어.
셋째날
아침에 눈을떠서 커텐을 치니 하늘이 흐리다.
왕궁과 사원에 가기로했기에 하늘이 이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실망감이 몰려왔다.
(BTS는 광고로 도배가 되어있다.)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오늘도 BTS를 타고 사판탁신역으로 가야했다.
사판탁신역에 있는 사톤항(pier)에서 바로 왕궁으로 갈 수 있는 수상보트가 다닌다.
어제 아시아티크로 갈때 갔던 기억을 떠올려 쉽게 찾아갔다.
수많은 외국인들과 태국인들, 한국인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주황색 옷을 입은 언니가 돌아다니며 표를 끊어준다.
1인 15바트, 주황색 깃발을 달고 있는 수상보트의 가격이다. 다른 색 깃발을 단 수상보트는 40바트)
표를 따로 끊지않아도 보트에 타서 있으면 표를 끊어준다.
아시아티크를 갈때는 서서갔지만 이번에는 운좋게 앉아서 갈 수 있었다.
앉아서 강을 따라 타창항까지 물살을 가르며 갔다.
강변에 보이는 이국적인 건물들에 계속 눈이 갔다.
개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작은 관광용 보트는 알록달록 요란한 색으로 꾸며져 있었다.
보트운전기사들끼리 지나갈때마다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데,
마치 한국 버스기사아저씨들이 서로 지나치면서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것과 비슷했다.
타창에 내리자마자 보이는 풍경은 후덥지근했다.
수많은 사람들과 상인들, 그리고 햇빛을 가리기위해 빽빽히 하늘을 가리고있는 파라솔들로 시야가 가득 찼다.
원래 더운 날씨인데 길거리에서 요리를 하고 있고, 사람도 많다보니 답답하고 덥고 인상이 써졌다.
노점상들을 벗어나자마자 흰색 담이 보였다.
바로 왕궁이었다. 담을 따라 한참을 걷다보니 그제서야 정문이 나왔다.
길가에는 수많은 사람과 톡톡이, 택시 등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왕궁 곳곳에서 공사중이었다.)
들어가고나니 금빛 건물들이 눈에 들어왔다.
500바트라는 큰돈을 내고 입장을 하는데 아마 태국에서 가장 비싼 입장료일 것이다.
입장을 하는데 티켓을 체크하는 남자분들이 'Where are you from?'이라고 묻길래 한국이라고 말해줬더니
어설픈 한국어로 '살람해요'와 같은 한국어로 나에게 장난스럽게 말을 걸어왔다.
그렇게 들어온 왕궁의 내부는 화려함의 극치였다.
오색빛깔들이 건물과 탑, 동상에 스며들어있었고 햇빛아래에 빛나고 있었다.
그러나 자세히보면 조금씩 어설프게 덧칠해져있거나 그러져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어쩐지 빛나는 외관에 어울리지않아 웃음이 나왔다.
왕궁에 들어오니 하늘이 개여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등줄기로 흐르는 땀은 주체를 할 수 없었다. 물티슈로 닦아내도 또 흘러내리는 땀방울에 조금은 지쳐갔다.
넓은 왕궁안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는데 외국까지 나와서도
남자친구는 다른 외국인들의 사진을 대신 찍어주는 일명 '찍사'노릇을 하고 있었다. 웃긴 일이었다.
황금빛 건물들의 아름다움은 사진에 다 담을 수 없었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인체를 따라올 수 있는것은 없을 것이다.
그렇게 눈과 카메라에 태국의 화려함을 담았다.
다보고 나오니 출입제한구역이 보였는데 아마 그 곳이 진짜 왕실가족들이 사는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남자친구의 말로는 다른 곳에는 근위대가 나무총을 들고있었는데 그 곳앞에는 진짜 총을 들고있다고 하니 아마 그런듯했다.
그러고나서도 수많은 황금빛 건물들이 있었고 정원이 있었다. 더위를 피하기위해 들어갔던 왕비의 면직물 박물관은 태국에서의 왕실의 위엄을 느낄 수 있게 해준 또하나의 장소였다.
그녀가 입었던 옷들을 전시해두었고 그녀와 국왕의 러브스토리를 보여주는 등의 여러가지들이 전시해져있었다.
우리는 왕궁의 화려함을 둘러본 후 사원을 보기위해 다시 밖으로 나왔다.
왕궁안의 깔끔하고 빛나는 건물들에 비해 복잡하고 어지러운 인도와 차도는 어쩐지 괴리감이 느껴졌다.
길거리에서 저렴하게 모자를 사고 식사를 하고할까 생각하였지만 사람이 많아 점심을 거르기로 하였다.
그리고 둘러둘러 도착한 사원은 왕궁보다는 화려함이 덜했다.
그렇지만 황금으로 칠갑되있는 모습을 보면 법정스님의 '무소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했다.
커다란 부처좌상이 있다는 이 곳은 매우 넓고 금빛으로 수놓아져있었다.
신입으로 보이는 승려들이 교육을 받으며 사원안을 누볐다.
승려들과 우리는 접속해선 안된다기에 조심스러웠다.
왓포는 정말 거대했다. 그의 발바닥도, 두상도, 모든것이 거대했다.
왓포의 거대함에 절로 입이 벌어졌다.
(길을 헤메다 발견한 왓프라께우 주변에 있는 군사관련 건물)
(타국에서 태극기를 발견하니 왠지 두근거렸다.)
그리고 나서 왓아룬을 구경가기위해 다시 나섰다. 왓프라깨우를 나서고 얼마가지않아 왓프라깨우 안에서 연주소리가 들렸다.
조금만 더 둘러보고 나왔으면 구경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몰려왔다.
입이 심심하여 길거리에서 망고를 사서 하나씩 나눠먹었다.
생망고를 먹을 일이 없었기에 나는 맛있었으나 남자친구는 그렇지 않아보였다.
(하늘이 수상했다. 곧 비가 올 듯했다.)
저멀리 보이는 왓아룬은 매우 거대했다.
직접가서 보는 것보다 멀리서 보는 것이 더 좋다는 이야기에 강넘어 계단에 걸터앉아 왓아룬을 구경하며 땀을 식혔다.
카오산로드까지 택시로갈지 톡톡이로갈지 한참을 고민하다 비가올 것 같은 느낌에 톡톡이를 타기로했다.
매연을 많이 맡게되어 톡톡이를 타지말라는 말이 있었는데, 타보니 생각보다 재밌었다.
100바트라던 것을 80바트로 흥정하여 카오산로드로 향했다.
(팟타이는 걸으며 먹는 것이 제맛!)
카오산로드에 도착하니 비가 추적추적내리고 있었다.
제법 많은 비가 옴에도 서양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비를 맞으며 돌아다녔다.
그들의 자유영혼은 매우 대단했다.
카오산로드에가면 꼭 맥도날드 콘파이를 먹어보라기에 먹어보았으나 조금 실망했다.
국내에는 콘파이가 팔지 않는것이 사실이지만 굳이 여기까지와서 먹어야하나?라는 생각때문이었다.
실제로 메뉴판에도 콘파이는 나와있지 않았고, 맥도날드에서도 한국인들만 콘파이를 먹었기 때문이다.
물론 맛있기는 했다.
콘파이를 먹고 다시 카오산로드를 구경다녔다.
여전히 비는 그치지않고 내리고 있었다.
그러다 길거리에 파는 팟타이를 발견했는데 어제 얌쌉에서 먹었던 것과 비쥬얼이 달랐다.
이것이 바로 진짜 팟타이구나!
(에그+쉬림프, 에그+돼지고기 한접시에 50바트)
기쁜 마음으로 먹었고, 맛또한 어제 먹었던 팟타이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다.
이것은 진짜 맛있었다.
가능하다면 한번 더 먹어보고싶은 맛이었다.
(가게이름은 기억이 나지않지만 절대 가지 않기를 바란다.)
환상적인 맛의 팟타이를 맛본 후 여러 가게들을 둘러보다가 비를 피할겸, 쉴겸해서 서양인들이 많이 있는 가게에 들어갔다.
우리의 실수였다.
서비스가 너무 엉망이라 한소리하고싶었지만 말이 통하지않아 짜증만 났다.
아마 내가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저 가게를 두고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굶어 죽는 한이 있어도 절대 저 가게에 가지마라. 차라리 그게 덜 굴욕적이니까."
맥주 두 컵과 돼지고기 꼬치를 시켰는데 맥주한컵이 먼저 나왔다.
한참을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다.
아직 맥주한컵이 덜 나왔고 우리는 클레임을 걸었는데 자기들끼리 웃으며 놀면서 우리에겐 기다리라는 말조차 없었다.
그리고 먼저나온 맥주가 식어갈 쯤에서야 남은 맥주가 나왔다.
정말 화가나는 순간이었다.
(식빵을 소스에 찍어먹으라는 건지, 그냥 먹으라는 건지.)
(열받게도 맛은 있었다.)
우리뿐만이 아니라 다른 여행자들도 자리에 앉아있다가 짜증을 내며 돌아갔다.
아마 여기는 곧 망할 것이다.
(15분에 150바트인 닥터피쉬)
속상한 기분을 풀기위해 피쉬마사지를 받았다.
간지러움에 얼굴이 붉어질정도로 웃었다.
프리와이파이라 태국에 와서 처음으로 휴대폰으로 와이파이를 연결하여 가족들과 연락을 취할 수 있었다.
닥터피쉬의 간지러운 치료는 끝날때까지 익숙해지지가 않았다.
하지만 끝나고 난 후 발이 전보다 뽀송뽀송해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프라아팃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헤메다 마주한 공원)
그렇게 길을 찾고 찾아, 헤메고 길을 잃고, 겨우 찾은 수상보트항.
30분을 넘게 기다려 어둠이 내려앉은 후에야 배를 탈 수 있었다.
여기서도 배를 모는 사람들은 우리가 무언가를 물을때마다 무성의하게 대답하고 가버리게 일쑤여서
짜증이 폭발하기 일보직전이었다.
(밤이 찾아온 왓아룬은 더욱 이쁘다.)
15바트짜리 수상보트는 오지않고 피곤함만 더 해졌기에 얼마든간에 먼저오는 수상보트를 타기로했다.
40바트짜리 수상보트가 먼저 도착하여 이게 어디냐며 지친 몸을 이끌고 좌석으로 향했다.
티켓은 다른 수상보트처럼 자리에 앉아있으면 티켓을 끊어주러 직원이 온다.
겨우 탄 배에 몸을 싣고 다시 우리는 숙소로 향했다.
또다시 사판탁신에 도착한 우리는 시로코에 갈지 팟퐁거리에 갈지 고민을 하다 팟퐁거리에 가기로 결정했다.
팟퐁거리는 나에게 있어 멘붕의 거리였다. 낯뜨거운 거리.
트렌스젠더와 봉춤, 속옷만 입은 댄서들이 기다리는 거리였다.
(야시장에서 먹은 디저트들)
당황스러움으로 가득찬 팟퐁거리를 벗어나 숙소에 가기전 야시장에서 돼지꼬치구이를 구입하여 안주삼아 밤에 먹기로 했다.
안주삼아 먹은 돼지꼬치구이까지해서 태국은 길거리음식이 정말 맛있는 듯 했다.
BTS 가격
색상별로 보면 되는데, 대략적인 가격이고 1~2바트씩 차이가 나던거 같아.
셋째날 총평
1. 방콕 문화유산은 정말 블링블링
2. 왕궁도 Bling Bling
3. 사원도 Bling Bling
4. 왓포 Bling Bling
5. 태국에 개들이 많다던데 개보다 고양이가 더 많았음
6. 태국 고양이 존잘
7. 나랑 사귀자
8. 섹시하게 생김
9. 야시장에서 내가 저난리 친 이유가 자기위로 용품을 너무 대놓고 팔아서...
10. 너무 대놓고 팔아서 못알아봄
11. 팟퐁거리 양옆사이드로 섹시댄스타임
12. 길걷고 있으면 쑈보고 가라고 아저씨들이 다가옴
13. 거리엔 주로 티셔츠같은게 팜
14. 팟퐁거리는 환락가느낌
15. 야시장을 찾는다면 개인적으로 아시아티크가 더 나은듯
16. 길거리 팟타이 짱★★★★★
17. 길거리 팟타이를 꼭 먹어보세요
18. 얌쌉 팟타이 꺼져
19. 콘파이 싸고 맛있는데 개인적으로 팟타이를 한번 더 먹는게 나을듯
20. 카오산로드에 있는 저 가게 시발 좆같음 망해라 시발
21. 길거리 돼지고기 꼬치 존나 마싯슴
22. 꼭 머겅
23. 길거리에 닭요리도 파는데 닭 대가리가 같이 걸려있음
24. 벌레튀김도 팜
25. 벌레튀김 사진찍는데 10바트받음
26. 그중에 바퀴튀김도 있음
27. 태국 야경 짱짱
28. 태국 존나 덥다
29. 그래도 짱
삭제된 댓글 입니다.
끄항 칭찬고마워 보통 이곳저곳많이 다니는데 나는 그렇지않아서 도움이 될까했었는데!!♡♡ 카메라는 니콘 5100 기본번들렌즈로 촬영한거야ㅋㅋ
나도 태국 여행갈껀데!!!! 언니 정보 참고할께 제발 지우지말오 ㅜㅜㅜ
ㅋㅋㅋㅋㅋ왕궁 진짜 너무 더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짜증남 빨리 나가고싶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언니 진짜 잘 먹으면서 돌아다닌듯! 나랑 내친구는 진짜 대충대충 먹으면서 돌아다녀서 막상 가서 먹은게 별로 없다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요기!!!
이건 노선표ㅋㅋ
나도 태국가서 느꼈어... 사람들 불친절하고 손님와도 지들끼리 떠들거나 핸드폰만해ㅠㅠ 표정도 무표정.. 안그런사람도있지만.. 갑자필리핀은 공항에서 사람들 안내는 안하고 질서안잡혀서 난리인데 직원들 꿋꿋히 앉아서 책만 들여다보고 있더랔ㅡㅡ 그래도 태국 좋아썽 또가고싳댱
[태국] 가고싶은데 좋은 때를 물색하고있다!!
나는태국친절했는데ㅜㅜ
지도보고있음 먼저와서 도와주고
그랬었으~~
케바케인듯!
[방콕여행] 방콕 가고싶어 정말!!!!
25일날 방콕가여!!강같은 정보! 내일정독해야지 감사♥
카오산로드 길거리 팟타이 사먹을때 노점상에 소스랑 땅콩 꼭 뿌려먹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거 내가 쓰면 안되는줄 알았는데 ㅇ어떤 외국인이 퍽퍽쳐서 먹는거 보고 나도 쳐서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존맛ㅋㅋㅋㅋㅋㅋ클럽도 꼭가 존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쪼끄만 클럽인데 죤나 디제잉하는데 올라가서 즐길수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에선 쭈구리되서 못했을텐데......ㅋㅋㅋㅋ 글구 길거리에 얼음물에 맥주넣고 파는거 있는데 그거보다 편의점에서 맥주사는게 더 쌌던거???같음 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팟타이 존ㄴ맛 ㅡㅡ;;;; 시로코 스카이 바도 존나 야경 개ㅋ쩖ㅋ 칵텔은 걍그런데 야경 굿 마치 호텔 스위트룸 뷰 같
은 느낌적인 느낌!^^ ㅎ ㅏ...........태국 또 가고 싶다 한 이주일동안..............
@허니콤보 17,000원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ㅠㅠ 그 카오산로드가 엄청 작은 거리거든? 거기서 보면 클럽 하나인가 두개? 정도 있나 그래 ㅋㅋㅋㅋ 그 중에 하나야! ㅋㅋㅋㅋ 진짜 재밌었ㅇㅓ ㅋㅋㅋㅋㅋㅋㅋ 꼭가봐!!
나도 곧 떠난당!!!언니언니 데세랄 갖구간거야??? 더운데 안짜증났어??? 나도 갖고가서 찍고싶은데 남친이 갖고오지말래....ㅜㅜㅜ똑딱이도 없는데
ㅈㄴㄱㄷ 나 지금 태국+라오스 15일 여행중인데 데세랄 가져가..두번 가져가.. 나도 첨엔 개무겁고 빡칠줄 알았는데 놉이야ㅋㅋㅋ다른 카메라 없고 폰카뿐이면 꼭 가져가 남는건 사진뿐.. 밥 먹는다고 숙소에 데세랄 놓고와서 폰으로 야경찍을 때 눈물남ㅜㅜ
사진 정말 예쁘다ㅜㅋㅋㅋ
방콕글 잘 보구가~!!
[방콕글]글재밌땅!!!!!!!잘봣어영여시~
와나도방콕만갈꺼라서!!ㅎㅎ다가봐야겠다 정보너무고마워ㅠㅠ!!
나 월욜에 간당!! 또 보러올겡ㅎㅎ
여시가 올려준 bts 요금표 요긴할것같애 ㅎㅎㅎ
[방콕ㅇㅕ행] 6월에가니깓 다시보고가야징 ㅎㅎ
bts요금표 짱이다 ㅜㅜㅜㅜㅜ 나두 이번달 말에 가요~ 히히 고마워
ㅜㅜㅜ고마워 여시야ㅠㅠㅠ딱 나를 위한 글이다
우왕ㅋㅋㅋ도움많이됐당ㅎㅎㅎ고마웡ㅎㅎㅎㅎㅎ
오오ㅍ짐짜기대된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