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 2008에서 3골을 득점하며 독일 대표팀에서 최다 득점을 올리고 있는 포돌스키는 바이에른과 2010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지난 시즌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루카 토니 투톱의 활약에 가려 제한된 출전기회만을 얻었다.
그러나 EURO 대회에서 포돌스키의 활약이 두드러지자 슈투트가르트,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토튼햄 핫스퍼, 유벤투스 등이 모두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돌스키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이적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EURO 대회가 끝나기 전에는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오직 EURO 대회뿐"이라며 "이번 대회가 끝나게 되면 다른 일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기 시작할 것이다. 만약 바이에른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게 기회를 얻지 못 한다면 나의 미래에 대해 숙고해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나는 벤치에 앉는 것에만 만족하는 선수가 아니다"라며 주전 출전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첫댓글 산타도 있고, 독일 내 다른 클럽으로 이적하는 것 보다는 내가 자주보는 EPL로 와줬으면 좋겠다만... 삼돌이, 피렌체 같은 세리에도 어울릴 듯...
클린스만이 온다고는 하지만............... 정말 고메즈 영입하면 뮌헨에서 윙어로 뛸지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