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에 감사해야 한다/
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인장 프랑수아 밀레
(Jean-Francois Millet)는
노르망디의 작은 마을 그레빌
의 농가에서 태어났습니다.
가난했던 가정 형편으로 겨울에는
땔감도 없이생활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란
그는바르비종이라는 농촌 마을
에 살면서농민들의 고단한
일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씨 뿌리는 사람', '이삭 줍는
여인들','만종' 등
여러 작품을그렸습니다.
그중에서도 '만종'은 그의
대표작이면서세계적인
명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림을 보면 노을 진 들판에
밭 갈퀴와손수레,수확한
감자가 담긴 바구니
가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가난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한 부부가멀리
교회에서 울리는 종소리
를 들으며기도를 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부부는 해가 질 때까지 밭을
갈아서몇 알의 감자만을 얻은
것을 유추할 수 있는데,
비록 가난하고 힘겨운 삶
속에서도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겸손한 농부의
자세가 담겨있습니다.
살면서 작은 것에도 감사함을
표현한다면 혹시 힘들어하는
어떤 사람들에게는위로
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요,
내가 따뜻하면 내 주변에도
따뜻한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 같습니다.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곳
바로 내가 사는 대한민국을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건 바로 우리입니다.
카페 게시글
서정호 목사님방
작은 것에 감사해야 한다
서정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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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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