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9시즌 마지막 스킹을 하기 위하여...토요일 오후 4시에 전주에서 출발하여.. 하이원에 9시쯤 도착 하였습니다.
거의 4시간 걸리더군요... 자주 가기엔 좀 먼거리..ㅜㅜ
몇번 와봤던 곳이어서 익숙하더군요..그리고 길이 거의 다 뚤려서 예전처럼 2차선의 꼬불 꼬불 길은 거의 찾아 볼수 없었습니다.
먼저 오셨던 권호형님과 만나서 저녁을 고한 시장 근처 횟집 미향에서 회에 쏘주 일잔 했습니다.
여기 횟집이 마침 제사가 있어서 밑반찬으로 제사 음식을 맛보는 호사를 누렸네요...
태만형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녁 먹으러 갔다가 강원도식 제사상을 보게 되었네요.. 제사 끝내고 음식좀 먹고 가라는것을
넘 피곤하고 해서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그냥 우연히 들어간 음식점 이었지만.... 아주 기분 좋게 맛있게...먹고 왔습니다.
해발 700mm가 인상 적이네요..
주차장이 무슨 백화점이나.. 아파트 지하 주차장 같네요...
밸리콘도
콘도로 들어서면서 카드를 꽂으니...텔레비젼이 켜지면서 하이원 홍보 영상이...
9평짜리 였지만 꾀나 넓어 보였구요... 깨끗하고 뭐 어른 5섯명이 자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다음날 아침을 먹을려고 햇는데...콘도에는 식당이 없어서 고한 읍내로 왔습니다.
저기 보이는 건물은 읍사무소 였는데 강원랜드에서 사들였다고 합니다.
휙 둘러본중...젤 깔끔하길래 들어간 식당
추천 메뉴 갈비탕.... 통조림 쓰지 않고 직접 끊인다기에 전원 갈비탕!!
스킹을 하기 위해 마운틴콘도 옆 매표소... 오늘이 폐장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할인 50%이더군요..
주간 대인이... 28,000원 ㅜㅜ 안습이네요... 폐장하는 날에 돈주고 타기는 처음인듯 합니다....ㅎㅎ
4월임에도 잔설도 아직 많이 남아 있구요..슬로프 상태도 겉으로 보아서 아주 양호해 보였습니다. 아직 한겨울
정상
군데 군데 흙도 보이지만 아직 많이 남아있는 눈...
강원도 하이원까지 오신 애플스키 아닌기라!! 형님... 열혈 스키 매니아... 주말에 별루 할일도 없고 해서 오셨다는...ㅎㅎ
여기 하이원도 휘팍과 마찬가지로... 모글이 없어서 만들어서 탔습니다.
시즌 마지막 날이었지만 춘천 명기 형님..대전 권호형님...
전주에서 태만형님 태우형..선협 동범이 등...15명정도 마지막 모글을 즐겼습니다.
오전엔 골이 안파이더니...오후 들어서 제법 골이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점심에 ... 밥 먹으러 갔다가 젤 싼게 15,000원... 걍 우리는 초코파이와 베지밀로 허기진 배를 때우고..마구 마구 스킹!!
오디 와인도 한잔 하구요...ㅎㅎ
모글 길이 좀 보이나요?? 이거 한번 완주 하고 나면 아주 헉헉헉!!!
4월의 스키장
여름엔 이렇게 차려 입은 미녀들과 하이원에서..스킹을???
스키를 연구해가면서 타는 선협이....이눔을 빨리 모글에 입문을 시켜야 되는데 말이죠..ㅎㅎㅎ
장장 횟수로 6개월!! 많이 탔네요...ㅎㅎㅎ 이상!! 마지막날까지 즐겨준 스키 환자 들이었습니다. 이제 갓산!! 타이거!! 고고씽!!!
첫댓글 강욱이 사진은 뭔가 느낌이 있어.. ㅎㅎ 장장 '6개월'에서 감동!!
스키환자~ 스키환자~ 스키환자~ 스키환자~스키중증환자들!!!
음...비시즌이 있는게 다행이에요....일년내내 스키를 탄다면 시즌의 기쁨을 모를테고....시즌의 아쉬움을 모를테니말이에요...^^ 아....이 아쉬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