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인터 밀란과 맨체스터 시티가 조와 아드리아누를 맞바꾼다?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두 명의 브라질 출신 장신 공격수들이 소속팀을 바꿀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데일리 메일>등의 보도에 따르면, 인터 밀란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이번 겨울 공격수 보강의 일환으로 맨시티의 조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에서 최근 약간 겉도는 인상인 '애제자' 디디에 드록바 등을 비롯 많은 선수들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무리뉴는
드록바에 대한 영입 시도는 여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겨울 인터밀란의 현실적인 영입 대상으로 맨시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조가 떠올랐다. 인터밀란은 지난 여름에도 조를 영입하려 한 바 있다.
조는 이적료 1900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맨시티에 입성했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으로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조는 CSKA에서 77경기 44골을 기록하며 놀라운 득점감각을 뽐냈지만, 맨시티에 와서는 16경기에서 단 3골을 기록하는 데에 그쳤다.
인터 밀란은
아드리아누를 내보내고자 한다. 아드리아누는 최근 크리스마스 휴가에서 늦게 돌아와 15만 파운드의 벌금을 물게 되었으며 무리뉴 감독은 아드리아누에 대한 인내심을 잃었다고 전해진다. 과거 맨시티가 아드리아누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무리뉴 감독은 맨시티가 다시금 아드리아누에 대한 관심을 되살려주기를 바라고 있다.
지난 12월, 아드리아누의 여자 친구는 첼시와 아드리아누가 이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그녀는 또한 아드리아누가 이미 인터밀란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소화했기 때문에 브라질의 플라멩고로 임대될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견 지금 상황은 맨시티가 아드리아누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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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진짜인가..
ㄷㄷㄷ
안되제발...난 아드리아노 진짜 반대야.....호빙요 망쳐놀꺼같애
아드리아누 별로;;
여자친구가 에이전튼가??ㅋ 언론에 상당한 영향력ㅋㅋ
괜찮다 조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