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동부 경기를 자주 봐서 그런지 몰라도
제 체감상 원래 통슛(?)으로 자유투를 노리던 선수들이 빽판(?)슛을 노리며 자유투를 던지는 선수들이 많아진거같습니다.
그 이유중 하나 제가 생각하건데..
이번에 공인구가 바뀌었잖아요?
저도 미천하지만 동호회에서 나이키 4005볼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스타 예전 공인구도 몇번 사용해본적이 있는데
좀 무겁고 하드한 느낌?
반면에 바뀐 새 나이키 공인구는 림에 맞아도 크게 튀어나가지 않는 느낌이랄까요?
나이키 볼에 워낙 쿠션이나 부드러움이 있어서 진짜 슛이 완전 어긋나지 않은이상 공이 림 맞고 멀리 안 튀어 나가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그 나이키 4005 특유의 쿠셔닝 때문에 선수들이 빽판(?)을 노리며 자유투를 던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s 생각해보니 최고의 농구 유전자들이 모이는 NBA 리그에서 백보드를 노리며 자유투를 쏘는 선수를 한명(?)도 못본거같네요.
아 본거같은데.. 디앙드레조던?

첫댓글 제가 겪은게 표본이 적어서 확실한 성향을 대표하진 않겠지만 미군 부대에서 농구를 2년했는데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뱅크슛 자체를 선호하진 않는 것 같아요. 자유투 뿐 아니라 45도나 측면에서 뱅크슛을 쏘는 절 굉장히 특이하다고 했기도 했구요. 아마도 그런 경향이 미국인들 사이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미국은 빽판슛하는 것 자체가 자기 슛에 자신없다고 여기는 개념이라고 하더군요. 여자친구가 미국교포인데 첨 한국 왔을때 동호회 사람들 중 50프로가 넘게 빽판슛 던지는걸 신기하게 봤다고 합니다ㅋ
미국에서 농구하다보면 급한 상황에서도 림을 직접 노리지 빽판은 잘 안본다고 하더라구요. NBA에서 나오는 빽판 버저비터들 중 절반은 뽀록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ㅋㅋ
저도 백보드 자유투는 슛에 자신없다는 표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백보드 자유투 자체가 힘이 더 드는 편입니다.당연한 것이 림보다 더 위를 겨냥해야되니깐요. 슛에 자신이 있다면 굳이 힘 더 들여서 위를 겨냥할 필요가 없죠. 물론 경기 중 백보드 슛은 빨리 쏴야되니 슛터치까지 신경 못쓸수 있다 치는데 자유투는 좀 그렇다 봅니다. 물론 문경은 같은 예외가 있지만요.
자신없다는걸 스스로 인증하는거죠..
그러고보니 nba캠프 같은곳에서 한국 선수들 공통적인? 평가가 백보드를 잘 이용한다...였던거 같아요. 생각해보면 백보드의 상태나 탄성등에 따라 슛성공률이 달라지기 때문에 선호안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했는데 팀던컨 같은 선수도 있는거보면 결국 케바케같기도하고.
동농에서도 평균축 못드는 제 예시를 드는게 좀 이상할지도 모르겠지만 제 홈코트에서는 3점 2점 거리 상관없이 백보드를 이용한 슛이 들어가는데(3점 10/11도 해봤죠) 다른코트가면 미묘하게 튕김이달라서 거의 통슛을 시도하거든요.
백보드가 나무로 된 곳에서는.... 정말 잘들어가던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