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107213
42초에 김일두 선수의 올스타전 준비가 잘되어가냐는 질문에 대답을 들을수 있습니다.
가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답변을 올려드립니다.
"저는 올스타를 나갈 수 있는 선수가 아닙니다."
"되게 여러가지로 힘들어요."
김일두선수의 활약만 놓고 본다면 왠 뜬금 없는 질문인가 할 분들이 있을 겁니다.
이런 질문이 나온 이유는 석주일의 프리드로우 12월 4일 올스타 투표에서 김일두 올스타 만들어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일회성 이벤트성이였는데 진짜 올스타 투표 순위에서 순위권에 있습니다.
당일 프리드로우 방송중 kcc경기는 아니였으나 김일두 선수와 전화로 인터뷰를 했으나 김일두선수의 시무룩한 모습으로 인해 김일두 선수의 올스타 만들기는 조용해지나 했습니다.
그러나 12월 8일 프리드로우에 오신 10bird로 유명한 기자인 우충원 기자의 '김일두와 친하다면서 열심히 하는 김일두가 잘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올스타를 갔으면 좋겠다'라는 발언으로 다시 김일두선수의 올스타 만들기가 힘이 실립니다.
시무룩했던 김일두 선수의 인터뷰로 인해 김일두 선수 올스타 만들기에 대해 조용했던 석주일 해설도 다시 김일두 올스타 만들기에 발언을 하고 있구요.
김일두 올스타 만들기를 저지하실분이나 지지하실분들을 위해 투표 링크 남기니 kbl 가입하시고 투표 부탁드립니다 ^^
http://www.kbl.or.kr/event_2014/allstar/allstar_1415_vote.asp
첫댓글 뜻은 좋은데...올스타라함은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섵축재의 장이 되고 그경기를 보기위해 관람권을 구매한 팬들에게만족할만한 경기와 이벤트를 보여주는건데..
단순히 김일두선수 힘내라고 올스타로 뽑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오늘 파프리카에서 손대범편집장님과 한기윤전력분석관님도 이에대해 조심스럽지만 부정적인 의견을 내셨죠
투표는 개인의 취향이고 존중해야하지만 굳이 이렇게
선동(?)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농구 올스타 투표이지만 홍보가 되지 않아
선동이라기 보단 투표 독려 차원에 재밌게 쓴다는게 그렇게 보였나 봅니다. ^^;;
222
이 글을 선동이라고 보기엔 그렇지만.
김일두가 올스타 나오는 건 안 맞는 거 같아요.
본인도 잘 알고 있는 거 같고.
전적으로 공감되네요.
@구멍난 네모상자 아닙니다 평소 구멍난 네모상자님 글을 워낙좋아하고 또한kcc팬인걸알고 상자님 댓글도 감사하며 배우기에 이번 댓글 달기가 참 망설여졌는데...기분 나쁘셨음 죄송합니다
막상 선동이란 단어가 거슬리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솔직히 김일두선수를 별로 안좋아해서
(정서불안 팟캐스트때 충격이 너무커서...)제가
많이 민감했네요
@V(브이) 저도 김일두 선수가 올스타 나갈정도의 활약을 보인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도 김일두 선수의 올스타 만들기 저지하실분이나 지지하실분 투표 부탁드린다고 쓰긴 했는데 잘 안되었나 보네요 ^^;;
우선은 그 부분에 굵은 글씨로 조정해 보겠습니다.
@KIDD JJANG 기분 나쁘긴요. 무플이 무서운 것이죠. 사실 저도 김일두 선수에 대해 좋게만 보진 않습니다.
하지만 석주일 해설도 이것을 시작할때는 올스타 투표 홍보 차원에서 한 것인데 되라는 홍보는 안되고 이상하게 인식이 되는 것 같아 잡아볼려고 한건데 더 이상하게 된 것 같네요 ^^;;
@구멍난 네모상자 충분히 다 읽고 어떤 의미에서 쓰신 것인지도 알고 있습니다.(오히려 저지를 앞에 쓰실 정도셨죠..)
다만 투표독려를 문제가 될 수 있는 사례를 가지고 오셔서 하신 거 때문에 키드짱님이 말씀하신거고.
저도 그와 같은 생각이기에 말씀드린겁니다.^^
제도상 어찌되었든 출전자격되면 나가는것이죠. 그리되면 김일두선수도 그냥 기분좋게 뛰면됩니다. 야구의 경우 한팀이 올스타 거의 다 되어서 말 많은적있죠. 그래서 제도를 좀 바꾼걸로....사실 감독추천선수도 최고스타가 뽑지도 않고....이는 타스포츠도 그렇고....이것이 잘못된것이긴한데 울나라 프로스포츠서 올스타전은 의미를 별로 안두더군요.
투표 홍보 차원에서 쓴 글인데 제가 표현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가끔씩 석주일 아프리카 방송을 보는데 석주일씨의 김일두 선수에 대한 진짜 속마음은 모르겠지만 시청자들의 김일두 선수에 대한 반응은 그냥 장난 혹은 '놀림감'으로 밖에 비쳐지는거 같더군요. 진심으로 김일두 선수를 생각하는것보단 그냥 장난식으로 생각하는게 태반, 아니 김일두 선수를 그냥 놀잇감으로 보는게 솔직히 80퍼센트 이상이라고 봅니다. 특히 김일두 선수가 이상한 플레이를 좀 하면 시청자들이 아주 동물원 원숭이 보듯 놀리던데 제 얼굴이 화끈거리더군요.
그래서 저도 부정적으로 보고 이런 홍보 이벤트는 한번으로 족하다고 블로그에 적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가 아프리카가 아닌 타 방송에서도 나와 인터뷰에 대한 정리와 올스타 투표 홍보를 하려고 했던 것인데 그게 쉽지 않네요 ^^;;
그리고 이번 김일두 올스타 투표를 보면서 비교대상이 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저는 옛날 '파맛첵스' 사건이 생각나더군요. (장난식) 선동에 의한 투표의 맹점을 여실히 보여준사례거든요.
저도 엄청 공감하고 그게 너무 마음에 안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 김시래발언 때문에 김일두선수에 약간의 안 좋은 선입견도 있는 상황인데도
선수의 기량이 어떻든 간에..
팬들이 선수를 희화화시키고 가지고 놀 대상으로 본다는 게..
쩝.. 선수도 인격권이라는 게 있는데.
올스타투표라는 "공식루트"를 통해서까지 이러는 건 아니죠..
진짜 힘내라고 투표하는 것도 사실 웃기는 거고.(실은 그런것도 아니고 희화화의 대상일 뿐..인게 너무 보이는데..)
@V(브이) 석주일 방송의 석주일과 그외 게스트+시청자들은 맨날 김영기 총재가 어떠냐느니 심판들 판정이 어떠냐드니 떠들지만 정작 본인들이 하고있는 짓에 대해선 전혀 생각을 못하나봅니다.
놀잇감으로 본다는 의견 저도 동감합니다
응원해서 투표하는 사람보다 어디한번 올스타 나가서 망신당해봐라 라고 생각하고 투표하는 사람이 훨 많을것 같아요
요건은 더이상 이슈가 안됐으면 좋겠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늘 인터뷰만 보면 지난번 전화통화때에 비해 나아진듯 싶어 다행입니다. ^^;;
김일두 본인이 원하지않는것 같은데 석주일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우충원기자님이 그래도 옳은 소리를 하시는 편인데 김일두 올스타에 대해 긍정적인 것을 보면 헷갈리기도 합니다 ^^;;
진짜 올스타 선정되면 놀림감이 될 소지가 다분하고(특히 네이버 댓글) 동정 받는다는 기분이 들 수도 있어서 김일두 입장에선 좀 기분 나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본인도 출전을 원하지 않는데 석주일은 왜 선수에게 부담을 주는지..
올스타 투표 첫날 김일두 선수의 전화 통화 모습만 놓고 본다면 걱정이 되었는데 오늘 경기 인터뷰 보면 어느정도 극복한 듯 싶어요.
진짜 이런 행동은 해서는 안될거 같아요 뽑히는 선수도 전혀 기분좋은 일이 아닙니다. 솔직히 조롱하는거라고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매일마다 투표가 가능하기에 이런 농담에 김일두 선수 표가 잠시 반짝 할 줄 알았는데 포워드 3위더군요 ^^;
프리드로우 방송 외에 석주일씨가 따로 전화를 걸었고 그 이야기 해줬는데 올스타는 뭐 뽑히면 좋은거니까 부정적이지 않았던걸로 기억하고요. 걱정하는 것이 괜히 자기가 뽑히게 되면 좋은 선수가 못나가게 되니까 염려된다였고 요즘 힘든게 농구가 잘 안되서 힘들다고 했던 것 같네요.
그래서 엠스플 인터뷰도 그 의미가 아닌가 추측해봅니다다ㅎㅎ
사실 그 때 인터뷰 분위기는 김일두 선수 힘들구나 였었죠 ^^;;
김일두 선수 이렇게 프리드로우에서 띄워주는 계기로 좀 됐으면 좋곘어요!!!!
그만큼 개인성적도 좋아져야 하는데 말이죠. 그게 안되면 놀리는 것으로 비쳐질수 있으니까요 ^^;;
본인이 나가고 싶어할까요?? 실력으로 올스타전 뽑힌게 아니라는걸 팬들도 알고 자신도 알텐데..선수를 응원한다라는 좋은 취지로 포장이 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선수에게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신인급도 아니고 팀내에서 고참급 선수인데 저런 취급을 받는다면...
실력으로 극복하는 수밖에 없는듯 싶습니다. 과거 좋은 모습을 보여줄땐 괜찮던 선수였으니까요.
Kcc팬으로 냉철하게 얘기하자면
당장 방출되어도 할말이 없는 선수를
올스타에 선출하고, 각종 기사거리화 하고, 아프리카 방송에선 키득키득 대겠죠...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걸 수도 있지만 한 선수에게는 정말 큰 조롱으로 다가갈수도 있다고봅니다.
현재 부족한 선수이지만 한때 잘 했던 선수이기에 용기를 주자라는 취지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투표율이 저조해서 진짜 나가게 될까봐 걱정이죠;;
그냥... 현재 부족한 선수에게 용기를 주자라는 취지 정도로만 생각하는게 좋을 듯 싶네요. 만약 올스타 선수로 뽑히게 된다면, 자의던 타의던 간에 뒤에서 웅성웅성 거릴게 뻔해 보입니다.
3등이긴 한데 우충원기자말로는 국대팀대 올스타라면 김일두 선수 앞에 있는 선수가 문태종, 양희종이라 진짜 올스타를 뛰게 될 지도 몰라서 걱정되긴 합니다.
@구멍난 네모상자 뭔가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출전을 하던 출전을 하지 않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