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새벽의 도시의 뒷골목
“야, 거기 와봐라”
“제가 왜 가야합니까?”
“손등에 이거안보여? 나, 서클러야! 상처없이 가고...”
반짝이는 물체가 팔에 꽂힌다.
“윽, 뭐야 네놈은 뭐하는 놈이냐?”
“거참, 시끄러운분 이군요. 어, 그 마크는 제 컬렉션에 없는거군요. 이런곳에서 만나다니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것 같습니다.”
“너, 설마 강동균? 빌어먹을 오늘 일진이 안좋더니만, 니가 원하는건 이손목이지? 이손은 그냥 줄... ”
날카로운 일본도가 남자의 손을 잘라 버린다.
“으악!”
“이런 이런 그러시면 안돼죠. 당신이 스스로 손을 자르면 제가 자를 부분이 줄어들잔 습니까.”
“안...돼, 오지마 저리 꺼져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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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가정의아침
“오늘 새벽 3시경 해운대의 한 골목에서 이모씨가 온몸이 토막난채 발견되었습니다. 이번 사건 역시 손목이 잘린채 발견 되었습니다. 이모씨는 강화계 무릎의 서클러 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연쇄살인마 강동균의 소행으로 보고 주변지역의 서클러에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뿅
“요새 TV만틀면 강동균 사건밖에없네 쯧쯧 세상이 어떻게 될런지 우리 아들같은 서클러가 그렇게 드문가보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그래 잘갔다와 아들 이상한 사람 조심하고.”
“네”
내 이름은 박현 강화계 두뇌의 서클러다. 지금 내가 가고있는 곳은 서클들만 다니는 특수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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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러 특수학교 3반
딩동댕동
“야, 박현 수학숙제 좀 해라 넌 특별히 머리가 좋으니깐 숙제 시켜주는줄 알아 새끼야.”
지금 이녀석은 우리반 NO.2 심재민이다. NO.1 강성화 한테는 꼼짝도 못하지만 강성화는 특별훈련 때문에 자주보기 힘들다. 성화만 있었어도... 게다가 저놈은 얼마전 ‘샤프’라는 서클러들을 모아놓은 조직에 들어가서 건들면 X된다. 게다가 능력은 장비계 더블나이프 꽤나 위험한 능력이다. 아 그리고 나는 이런 긴 생각을 단 1초도 안돼서 한다. 이것이 강화계 두뇌의 능력이다.
“응, 알았어”
“야, 얼굴 억울하게 생긴 새끼 가서 음료수 좀 뽑아와라”
‘왜 맨날 나만 시키고 XX이야.’
“야, 이 새끼야 방금 재민이 욕했지.”
“아니야 안 그랬어”
“아니긴 무슨 내 박쥐는 폼이냐?”
지금 말하는 녀석은 간도신 이녀석은 심재민의 앞잡이다. 능력은 소환계 박쥐 개인적으로 심재민보다 더 마음에 안든다.
“너 내 칼맛 못본지 오래됬구나. 오랜만에 맛볼래?”
“죄송합니다. 제가 가서 빵도 사오겠습니다.”
“새끼 이럴꺼면서 지랄이야.”
누군가가 박현에게 말을건다.
“어이, 현아 오늘 트로이어 잡으러갈래?”
지금말하고있는 녀석은 내 베프인 안철민이다. 강화계 다리의 서클러다. 원래실력은 NO.2지만 조용히 살고싶어해서 NO.3로 남아 있다. 심재민과는 사이가 별로 안좋다.
“아니, 오늘 가봐야 허탕 칠꺼야. 안갈래.”
“그냥가자. 너 그 좋은머리를 이런데 써야지.”
“내가 트로이어들의 출몰 예상지역을 정해도 정확도는10% 미만이야”
“그러니깐, 우리가 8번은 갔으니깐 이번에 가면 성공확률이 높아지잖아”
“알았어, 이번이 마지막이다 7시에 교문앞에서 만나자 .”
“역시 넌 좋은 놈 이야.”
“딩동댕동”
종쳤네 이번시간이... 이런 전투이론 시간이잖아 또 한바탕 하겠군.
“자, 수업 시작합니다. 용감하게 숙제 안한분들 앞으로 오세요.”
4명의 학생이 앞에 나간다.
“네 분이나 안하셨군요. 대가는 어떤지 잘아실텐데요. 뭐 좋습니다. 일렬로 줄서세요”
지금 말하시는 분은 전투 이론과목 선생님이신 백도진 선생님 이시다. 뚱뚱한 체격에 하얀머리 흰옷을 자주입어 BH* 할아버지를 닮았다. 능력은 장비계 리볼버 원래 총기류를 사용하는 서클러는 미국 지부에서 생활하게 되어있지만 백도진 성생님은 틀별히 총기가 허가된 공무원이다. 평소에는 체벌용으로 분필이든 리볼버를 사용하신다.
“탕,탕,탕,탕” “윽” “우왁” “압” “스읍”
역시 대단해 신들린 총 솜씨다. 0.4초만에 머리를 정확히 맞쳤어.
허접한 첫작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이라 부족한부분이 많습니다. 그럴때는 망설이지 마시고 바로바로 질타해주세요.
다음작품은 아마 다음주 주말에 나올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