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7/21) 복 중 중복이랍니다.
삼계탕 이라도 한 그릇 하면 어떨까요 !
하지만 삼계탕도 내 몸에 맞는 웰빙 삼계탕으로 ~ ~ ~
여름철 보양식은 이렇게 !
삼계탕은 닭에 인삼, 황기, 대추 등을 넣어서 푹 끓인 음식이다.
요즘에는 녹차 삼계탕, 들깨 삼계탕, 낙지와 전복을 넣은 해신 탕 등
다양한 퓨전 삼계탕도 나오고 있다.
다음은 삼계탕을 잘 먹는 방법이다.
▽열 많은 사람은 삼계탕 피해야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은 원기 회복과 갈증 해소,
그리고 면역 기능을 올려 주는 대표적 한약재다.
그러나 열이 많은 사람이 인삼을 먹으면
설사, 두통, 소화불량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열 많은 사람이 삼계탕을 먹으려면
찬 성질이 있는 당귀, 백작약을 넣어 만들면 되지만 이렇게 만들면
삼계탕 본래의 구수한 맛은 약해지고 쓴맛이 강한 ‘한방 삼계탕’이 된다.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사상체질과 배효상 교수는
“열이 많은 사람이 삼계탕을 먹어 득이 될 것이 없다”며
“설사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황기는 땀 억제하는 작용
날이 더워지면 제일 먼저 일어나는 변화가 땀이 난다는 것이다.
황기는 땀이 과다하게 나오지 못하도록 피부를 조밀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삼계탕에 황기는 넣는 이유다.
▽낙지와 전복 들어간 해신 탕, 몸이 찬 사람에게 좋아
닭이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는 데다 전복과 낙지도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몸이 찬 사람은 해신 탕을 먹으면 좋다.
또 전복은 속을 따뜻하게 해주고 소화력을 도우며 신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