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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재경상주초16회
 
 
 
카페 게시글
★ 우리들의 이야기 문득 생각이 나서 ....
향수기 추천 0 조회 92 22.07.09 17:4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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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7.10 12:27

    첫댓글 방법은 성형수술~
    70넘은 노인들도 많이 한대
    딸과 영상통화하다 보면 내 얼굴이 심히 가관이라 쪼매 불편해서 보톡스 생각도 나고 고치고 싶기도 하다가 에헤이~ 주시는대로가 내 길이거니 하고 다잡는다
    딸같은 아들 재현이의 엄마 사랑, 관심은 금메달감이로다

    산책로 볼 때마다 혼자 걷기엔 아깝단 생각이 들어 자주 부르고 싶지만 폭염에 먼길 오다가 노인네들 병날까 노파심도 생기고...
    옥이 좋아지면 가까운 친구끼리라도 하남 오는 건 언제나 환영이야

  • 작성자 22.07.10 13:20

    눈거풀이 얇아서 자꾸 쳐져서
    눈을 덮어 불편하지만
    늙어서 눈 잘못 건드리면 험상궂어보이고 인상이 달라지더라
    쳐져서 눈이 삼각형이 되더라도
    난 이대로 자연스레 늙고싶어
    우리 친구들은 다들 성형을 안해서 다행이야 어색한 얼굴보면 곤란할텐데,,ㅋ
    옥이 이제 괜찮데 한의원만 다니고
    정상 일상으로 돌아왔데
    마음은 아직도 오락가락
    언제 한번 출동하자 우리~~^^

  • 22.07.10 13:56

    @향수기 감사하고 감사한 일일세
    항상 오케이~

  • 22.07.10 19:20

    내가 이방은 매일 한두번씩 빼놓지 않고 딜다보는데,
    어제도 딜다봤고....
    오늘 아침에도 딜다봤고, 그런데 있는것도 못보고,
    오늘저녁먹고 "설마"하면서 딜다보니,
    귀신 곡할 노릇으로 .....

    눈썹과 눈썹사이가 멀다는 소리는 들어봤는데,
    눈과 눈썹 사이가 멀다는 말은 듣다 듣다 첨 들어보네,
    과연, 화가 아들은 다르구만,

    나도 특히 아침에 면도하고 세수하면서 거울을 보면,
    눈밑이 "축"쳐져서 잠간 나이 탓을 하다가 잊어버린 후에,
    전철타면 노약자석에 앉은 영감태기들 중에 눈밑이 안쳐진 사람을 보면,
    늙어빠져서 "돈쓸 데가 그키 없나, 얼굴에다가 돈 쳐바르게" 하면서
    속으로 욕할 때도 있는데....

    옥이가 아팠구나,
    그래도 나았다니 다행일쎄,
    건강이 염려될 나이들이 되었지

  • 작성자 22.07.10 20:26

    ㅎㅎㅎ 니가 안보여서 웬일인가 했지
    너만 그런거 아니고 모두다 보였다 안보였다해여 ㅋㅋ
    옛날 어른들이 눈과 눈섭사이가 너무 좁으면 속 좁다고 했던거 같어
    난 속이 너무도 넓은가벼 ㅎㅎㅎ
    울아들은 나 놀리는 맛에 살아여 ㅋㅋ
    지아버지도 나 삐지까바 못하는 말을
    잘도하지 ㅎㅎ

    남자들은 허리 다리 잘 안아프지 ?
    여자들 흔히 다 아픈거
    옥이가 허리가 좀 아파서
    지난번 모였을때 못나왔거든
    이젠 괜찮디야
    모두들 아팠다 안아팠다 그러며
    늙는중일쎄 넌 아픈데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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