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장
주님께서 시온의 운명을 되돌리실 제 우리는 마치 꿈꾸는 이들 같았네, 그때 우리 입은 웃음으로, 우리 혀는 환성으로 가득하였네.
그때 민족들이 말하였네, "주님께서 저들에게 큰일을 하셨구나." 주님께서 우리에게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주님, 저희의 운명을, 네겝 땅 시냇물처럼 되돌리소서,
눈물로 씨 뿌리던 이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뿌릴 씨 들고 울며가던 이 곡식 단 들고 환호하며 돌아오리라.
127장
주님께서 집을 지어 주지 않으시면 그 짓는 이들의 수고가 헛되리라.
주님께서 성읍을 지켜주지 않으시면 그 지키는 이의 파수가 헛되리라,일찍일어남도 늦게 자리에 듦도 고난의 빵을 먹음도 너희에게
헛되리라. 당신께서 사랑하는 이에게는 잘 때에 그만큼을 주신다, 보라,아들들은 주님의 선물이요 몸의 소생은 그분의 상급이다.
젊어서 얻은 아들들은 전사의 손에 들린 화살들 같구나, 행복하여라, 제 화살 통을 그들로 태운 사람!
성문에서 적들과 말할 때 수치를 당하지 않으리라.
128장
행복하여라, 주님을 경외하는 이 모두 그분의 길을 걷는 이 모두! 네 손으로 벌어들인 것을 네가 먹으리니 너는 행복하여라, 너는 복이 있어라. 네 집 안방에는 아내가 풍성한 포도나무 같고 네 밥상 둘레에는 아들들이 올리브 나무 햇순들 같구나.
보라,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렇듯 복을 받으리라. 주님께서는 시온에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어 네 평생 모든 날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네 아들의 아들들이 보게 하시리라.
이스라엘에 평화가 있기를!
129장
이스라엘은 이렇게 말하여라, 내가 젊어서부터 그들은 나를 많이도 괴롭혔네, 내가 젊어서부터 그들은 나를 많이도 괴롭혔네
그러나 나늘 이겨내지는 못하였네.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고랑을 길게 내었네 주님은 의로우신 분 악인들의 밧줄을 자르셨다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모두 부끄러워하며 뒤로 물러가리라, 그들은 지붕 위의 풀처럼 되리라, 뽑기도 전에 시들어 버리고 낫질하는 이의 손도, 거두는 이의 품도 채우지 못하는 풀처럼 되리라. 지나가는 이들은 아무도 "주님의 복이 너희에게 있기를"하고 말하지 마라.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130
주님, 깊은 곳에서 당신께 부르짖습니다. 주님, 제 소리를 들으소서, 제가 애원하는 소리에 당신의 귀를 기울이소서.
주님, 당신께서 죄악을 살피신다면 주님, 누가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당신께는 용서가 있으니 사람들이 당신을 경외하리이다.
나 주님께 바라네, 내 영혼이 주님께 바라며 그분 말씀에 희망을 두네. 파수꾼들이 아침을 기다리기보다 파수꾼들이 아침을 기다리기보다 내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네, 이스라엘아, 주님을 고대하여라,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으니 바로 그분께서 이스라엘을 그 모든 죄악에서 구원하시리라.
131장
주님, 제 마음은 오만하지 않고 네 눈은 높지 않습니다, 저는 거창한 것을 따라나서지도 주제넘게 놀라운 것을 찾아나서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제 영혼을 가다듬고 가라앉혔습니다. 어미 품에 안긴 젖 뗀 아기 같습니다, 저에게 제 영혼은 젖뗀 아기같습니다
이스라엘아, 주님을 고대하여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132장
주님,다윗을 위하여 그의 모든 노고를 기억하소서, 그가 어"떻게 주님께 맹세하고 야곱의 장사께 서원하였는지를,"내 집 천막에 들지 않으리라, 내 침상에 오르지 않으리라. 내 눈에 잠도, 내 눈가에 졸음도 허락하지 않으리라, 내가 주님께 자리를, 야곱의 장사께 거처를 찾아 드릴 때까지."
보라, 우리는 에프라타에서 그것을 듣고야이르의 들에서 그것을 찾았네 우리 그분 거처로 들어가 그분의 발판 앞에 엎드리세
주님, 일어나시어 당신의 안식처로 드소서, 당신께서, 당신 권능의 궤와 함께 드소서, 당신의 사제들은 의로움으로 옷 입고
당신께 충실한 이들은 환호하게 하소서, 당신의 종 다윗을 보시어 당신의 기름부음받은이의 얼굴을 물리치지 마소서.
주님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셨으니 돌이키지 않으실 진실이라네, "나는 네 몸의 소생을 네 왕좌에 앉히리라, 네 아들들이 내 계약을,
그들에게 가르칠 내 법을 지킨다면 그들의 아들들도 길이길이 네 왕좌에 앉으리라."
정녕 주님께서는 시온을 선택하시고 당신 처소로 원하셨네. "이는 길이길이 내 안식처 내가 이를 원하였으니 나 여기에서 지내리라. 그 양식에 내가풍성히 복을 내려 그 불쌍한 이들을 빵으로 배불리리라. 그 사제들을 내가 구원으로 옷 입히리니 그 충실한 이들이 춤추며 환호하리라, 그곳에서 내가 다윗에게 뿔이 돋게 하고 나의 기름부음받은 이에게 등불을 갖추어 주리라, 그의 원수들은 내가 수치로 옷 입히지만 그의 머리위에는 왕관이 빛나리라."
133장
보라, 얼마나 좋고 얼마나 즐거운가, 형제들이 함께 사는 것이! 머리 위의 좋은 기름 같아라, 수염 위로, 아론의 수염위로 흘러내리는,그의 옷깃위에 흘러내리는 기름 같아라, 시온의 산들 위에 흘러내리는 헤르몬의 이슬 같아라, 주님께서 그곳에 복을 내리시니 영원한 생명이어라.
134장
이제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의 모든 종들아 밤시간에 주님의 집에 서 있는 이들아, 성소를 향하여 손을 들고 주님을 찬미하여라, 하늘과 땅을 만드신 주님께서 시온에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135장
찬양하여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주님의 종들아, 주님의 집에 서 있는 이들아, 우리 하느님의 집 앞뜰에 서 있는 이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께서는 좋으시다, 그 이름에 찬미노래 불러라, 그 이름 감미로우시다. 주님께서 야곱을 당신 것으로, 이스라엘을 당신소유로 선택하셨다, 정녕 나는 아네, 주님께서 위대하심을, 우리 주님께서 모든 신들보다 뛰어나심을, 주님께서는 마음에 드시는 것은 무엇이나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바다에서도,해심에서도 이루신다.
땅 끝에서 구름을 올라오게 하시는 분 번개로 비를 만드시고 바람을 그곳집에서 끌어내시는 분, 사람에서 짐승에 이르기까지 이집트의 맏배들을 치신 분, 파라오와 그의 모든 종들을 거슬러 이집트야, 네 한가운데에로 표징과 기적들을 보내셨다.
수많은 민족들을 치시고 힘있는 임금들을 죽이신 분, 아모리 임금 시혼과 바산 임금 옥과 가나안의 모든 왕국들을,
이들의 땅을 재산으로 주셨다. 당신백성 이스라엘에게 재산으로 주셨다.
주님, 당신의 이름은 영원하시고 주님, 당신에 대한 기억은 대대로 이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백성의 권리를 되찾아 주시고 당신종들을 가엾이 여기시기 때문일세. 민족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 사람의 손이 만들어 낸 것들,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그 입에는 숨조차 없으니 그것들을 만드는 자들도 신뢰하는 자들도 모두 그것들과 같다네. 이스라엘 집안아, 주님을 찬미하여라.아론집안아, 주님을 찬미하여라,레위집안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예루살렘에 거처하시는 분, 주님께서는 시온에서 찬미받으소서.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