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無一우학스님 [오늘의 마음공부]
부처님은 마치 바닷물과 같다.
바닷물 속에 있는 염분은
거의 한결같은 농도를 유지하며
그대로 있으면서 물을 정화하여 썩지 않게 하고,
바다 생물이 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준다.
그렇게 없는 듯 존재하면서 해초를 길러내고
모든 물고기를 살리고 플랑크톤도 살려
바다의 세계를 아름답게 만들어 내고 있지 않는가?
소금이 온 데도 간 데도 없이
있는 대로 있으면서 모든 것을 길러내듯이,
부처님 서원의 힘도 이 세간에 가득 차서
오고감이 없지만 찾는 사람만은
그 세계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글/사진> 유튜브불교대학, 無一우학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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