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약속드린 대로... '이마무라 쇼에이 감독'의... "간장선생"에 대하여... 글을 올리겠습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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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하도... 영화에 대한 정보가... 너무나도 난무하는 시대다보니...
즉, 온갖 TV 프로그램이며... 또한, 영화에 대한 잡지며... 심지어, 군사잡지에서도... 영화에 대하여 소개글이 나올 때도 있고... 게다가, 이 DAUM내에도... 저기 링크시켜 놓았듯이... 영화에 대한... (줄거리를 포함한) 정보를 쉽게 얻어 읽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기에... <br>
그래서, 어떻게보면... 제가 여기에... 줄거리를 적어 올리는 것이... 무의미한 행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군대말로... '뻘짓거리'라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은...)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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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에도 몇번 적어올렸듯이... <br>
</font><font face="굴림체" size="2" color="red">어떤 한 '현상'... 또는 '작품'에 대하여... <br>
사람들의 시각은 천차만별일 수 있습니다. <br>
배경지식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또한 '가지가지 편견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보니... 그리고, 당연히... 삶의 과정과... 삶을 살아온 길이가... 또한 제각각이다보니... <br>
그러한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 오히려 벌어지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한 것인지도 모릅니다.</font><font face="굴림체" size="2">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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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font face="굴림체" size="2" color="blue">그렇기에, 제 나름대로의... "평"(評)을 올린다는 것은... 결코 무의미한
행위는 아닐 것이며... 또한, 더 나아가서... TV나... 잡지에서 본 내용대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할 적에 말씀하시지 마시고... 여러분들 나름대로... 또한 '평'을 하셔서... 주변 분들에게 말씀들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font><font face="굴림체" size="2"><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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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시작부분에서... <br>
일본의 한 작은 해안가도시의 상공에... <br>
미군 정찰기 세대가 나타납니다... <br>
(아마도, F4U 전투기들 같던데... 일본군의 '제로센'(零戰)과 일대일로 싸워서 이길만한 전투기가... 미군에는 없다는 것이 판명이 나자... 뒤늦게
개발이 되어서... 전쟁 후반기에 배치되기 시작한 전투기지요... '제트기의
시대'가 열려진 '한국전쟁'에서도... 북한군의 탱크들을 공격하는... 지상공격과... 심지어 '인천상륙작전'에서도... '공중초계'를 맏고 있는 사진을
<p><font face="굴림체" size="2" color="blue"><b>[간염 (肝炎, hepatitis)]</b></font><font face="굴림체" size="2"> 간장염(肝臟炎)이라고도 한다. 간 질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서, 크게 급성간염과 만성간염으로 나눈다. <br></font></p>
<p align="left"><font face="굴림체" size="2">급성간염은 막연한 명칭으로서, 간의 급성·실질성 상해의 거의 전부를 포괄하는 넓은 개념이지만, 실제는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생기는 간염이 대부분이고, 간독·화학약품·의약품 등으로 생기는 중독성 간염도 비교적 많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유행성간염(A형)과 혈청간염(B형)의 두 종류가 있는데, 이들은 모두 전염성 질환이지만 감염 경로는 다르다. 감염 경로로 유행성간염바이러스는 혈액·십이지장액·대변 중에서 증명되므로 전염된 물·음식을 통하여 경구감염(經口感染)되거나 환자와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 감염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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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청간염은 오로지 비경구적 감염으로 환자의 혈청, 혈액의 주사, 환자의
혈액에 감염된 주사기 등으로 감염된다. 잠복기는 유행성간염이 2~6주간이고, 혈청간염은 6주~6개월 가량 된다. 혈청간염은 유행의 계절·연령과는
관계가 없으나, 유행성간염은 주로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많고 청소년에 많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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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는 발병하기 1주일 전부터 온몸이 노곤하고 식욕이 떨어지며 두통이 있고 상복부에 불쾌감이 생기는데, 유행성간염에서는 황달이 나타나기 전에
발열(38℃ 전후)이 있을 때가 많고 수일 후에 해열된다. 또, 관절·허리가
아플 때도 있어 처음에는 감기로 오인할 때가 많다. 혈청간염은 이러한 초기 증세가 가볍고 서서히 발병하는 것이 많다. 주증세는 위장증세와 황달이며, 식욕부진·구토·구역질, 상복부의 둔통(鈍痛) 등이 일어나며, 발병 후
4~5일에 황달이 나타난다. 황달은 1주일을 전후하여 최고에 이르며, 그 후
1개월 사이에 없어지면서 다른 증세도 좋아진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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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간염의 진단은, 이러한 자각증세나 황달, 간비대 등의 타각증세 외에
간기능검사나 복강경(腹腔鏡), 간생검(肝生檢) 등에 의해서 한다. 경과는
급성간염은 약 70%가 대개 1~3개월 이내에 치유되지만 빨리 치료되지 않는
것 중 15%가 만성간염으로 이행하며, 그 일부는 간경변증으로 이행한다. 급성간염 중에는 때로는 10일 이내에 사망하는 전격성간염(電擊性肝炎)이라고
하는 것도 있다. 전경과(全經過) 중 황달이 나타나지 않는 무황달성 간염이라고 하는 것도 있어, 만성간염으로 이행하는 것에는 이 무황달성이 많은
경향이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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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청간염도 만성화하기 쉽다. 치료는, 현재 바이러스에 대한 특효약이 없어서 대증요법(對症療法)뿐이다. 급성간염은 자연히 치유되는 경우가 많고 적절한 처치로 황달 및 기타 여러 증세가 비교적 빨리 좋아진다. 그러나 간의
병변(病變)이 완전히 좋아지는 데는 수개월을 요하므로 이 점을 주의해야
하며, 여기에 보조로 약물치료를 한다. 안정은 중요한 치료법으로서, 간혈류량(肝血流量)의 감소를 피하는 의미로서도 안정의 중요성은 특히 강조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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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간경변증과 같이 고단백 ·고칼로리 ·고비타민이 좋다. 그러나 많은 환자는 초기부터 황달이 심할 때까지는 식욕부진과 구역질이 심하여 필요한 양의 칼로리 ·단백질 등을 섭취하기 곤란할 때가 많아서, 당질 아미노산, 비타민 등의 비경구적 투여(非經口的投與:點滴靜注)를 하는 것이 좋다. 예방은, 유행성간염의 경우는 원칙적으로 손과 발을 깨끗이 하고 식기를 소독하며 환자의 대변에 오염되지 않도록 한다. 유행지에서는 음식을 생식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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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청간염의 백신은 1970년대 후반 개발되어 미국식품의약품국(FDA)에서 시험, 1982년 승인하였고 새로운 백신도 1986년 승인되었다. 집단접종 때에는
1회용 주사기기를 사용함으로써 전염을 방지할 수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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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성간염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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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 중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병이지만, 그 정의가 어렵고 학자간에도 의견이 다르나, 급성간염과 간경변증과의 중간적인 존재로 믿으려고 하는 것이 세계적인 경향이다. 일반적으로 급성간염이 4~6개월을 경과하고도
잘 치유되지 않는 경우, 간생검 또는 임상소견과 간기능검사 성적 등으로
진단한다. 증세는 일반적으로 특징적인 자각증세가 없고 전신권태 ·피로감
·식욕부진 ·구역질과 상복부의 팽만감 등이며, 간이 커져서 딱딱하게 만져지고 압통(壓痛)이 있다. 진단은, 먼저 간기능검사를 해야 하며, 이때 혈청 트란스아미나제(GOT ·GPT) 활성치(活性値)의 상승, 브롬설파레인 시법(BSP)의 이상치, 혈청 교질반응(膠質反應)의 이상 등이 나타난다. 또 복강경검사나 간생검이 더욱 진단을 확실하게 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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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에서 만성으로 이행하는 것은 유행성간염에서 10~20%, 혈청간염에서
20~30 %이다. 만성간염의 원인은 병원 바이러스의 독력(毒力)에 의한 체력의 저하는 물론, 치료가 불완전하였거나 치유되기 전에 직장에 근무하는
것, 영양의 저하, 음주 ·약물복용 ·감기와 같은 각종 감염증에 걸리는
것, 수술 ·임신 등 외에 자기 면역기구의 관여가 논의되고 있다. 또 고령자일수록 만성화의 경향이 많고 경과가 복잡하여 쉽게 치유되지 않는다. 활동성이라고 하는 병형(病型)은 염증이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그대로 두면 머지 않아 간경변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 또 치유와 진행과정이 반복되어 완만하게 경과되어 장시일을 요할 때도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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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역시 안정 ·식이요법 및 약물요법이다. 안정은 물론 누워 있는 것이 가장 좋으나 경과가 길므로 하루종일 누워 있으면 정신적 부담이 커서
역효과일 때도 있다. 따라서 증세가 고정되고 장기간 간기능검사에 변동이
없을 때는, 대개 식후 1~2시간만 누워 있도록 하고 동시에 규칙적인 취침
·기상 ·식사시간을 지키도록 하는 것이 좋다. 운동부하(運動負荷) 후에
간기능 성적이 악화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가능하지만 과로나 중노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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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요법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고, 동시에 야채나
과실 등을 섭취하여 영양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지방도 너무 제한할 필요는 없다. 다만, 음주는 절대 금해야 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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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요법은 이상의 요법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외에 어떠한 간장약도 의사의 지시없이 사용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낸다. 만성간염의 발생기전(發生機轉)으로 면역학적 기구가 관여된다고 생각하고 여기에 대한
대책으로 스테로이드 요법, 6 MP 요법을 할 때도 있다. 만성간염으로의 이행을 예방하려면, 앞서 말한 만성화를 촉진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간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고 자각증세가 없어져도 한동안 경과를 관찰한 후 직장에
복귀하며, 단계적으로 움직이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식후 1시간 정도 누워 안정을 취한다. 이는 직장에 복귀하더라도 약 6개월은 계속하는 것이 좋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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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의학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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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는 간염이라는 병명은 사용하지 않았고, 간열병(肝熱病) ·노권상(勞倦傷) ·황달증(黃疸症) ·협통(脇痛) ·적취(積聚) ·고창(鼓脹) 등에 간염에서와 비슷한 증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기원전 3세기경에 저술되었다고 추정되는 한의학 서적인 《황제내경(黃帝內徑)》에서,
간열병은 “소변이 노랗고 배가 아프며, 눕기를 좋아하고 열이 난다”라고
한 구절이 있고,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전염되는 황달은 온황(溫黃)이라 하는데 많이 죽는다”라는 구절이 보이는데, 이는 간염에서 있을
수 있는 증세의 서술임을 알 수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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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 증세를 유형별로 나누어 볼 때, 다음의 네 가지로 구별할 수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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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습열훈증형(濕熱熏蒸型):전신이 황색을 띠고, 번열증(煩熱症)이 나며,
가슴이 답답하고, 잘 먹지 못하고, 구토하며, 입맛이 쓰고 입이 마르며, 협통복창(脇痛腹脹)이 있고, 권태를 잘 느끼고 힘이 없으며, 피부가 가렵거나
소변이 노랗거나 빨갛게 변하며, 변비가 생기거나 혹은 설사가 있기도 하는
것이 여기에 포함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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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열독내치형(熱毒內熾型):갑자기 황달이 발생하여 점차 심화되고, 발병상황이 급격하여 고열, 가슴이 답답함, 갈증, 흉복부가 부름, 변비, 소변이
붉음, 정신이 혼미하고 헛소리를 함, 근육경직, 혈변(血便), 흑변(黑便),
혈뇨(血尿), 피부출혈 등이 나타나는 것이 포함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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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간기울체형(肝氣鬱滯型):협통창만(脇痛脹滿), 가슴이 답답함, 메스꺼움,
트림, 식욕부진, 사지연약(四肢軟弱), 기운이 없고 무력함 등의 증세가 포함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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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음액휴허형(陰液虧虛型):저열(低熱), 협통, 요통, 입맛이 쓰고 입이 건조함, 손발바닥에 열이 있는 등의 증세가 여기에 포함된다. 약물요법으로는
인진오령산(茵蔯五散) ·소시호탕(小柴胡湯) ·가감위령탕(加減胃湯) 등을
그 증세에 따라 투여한다. 최근에는 이를 보강한 생간건비탕(生肝健脾湯)과
가감생간탕(加減生肝湯) 등이 일반적으로 이용된다.</font><font face="굴림체" size="2" color="blue"> [네이버 백과사전] </font><font face="굴림체" size="2"><br>
<p align="left"><font face="굴림체" size="2">음... 이런 병이라고 하는 군요... (완전히... KBS1TV의... "역사스페셜"의
사회자... '유인촌씨 스타일'... ㅋㅋㅋ)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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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간장선생"께서는... 이런 병에... 사람들이 모두 감염되었다면서... 심지어, 다른 의사들(특히, 군의관들)의 검진결과들을... 모두 '오진'이라고 떠들어대면서... 심지어, 그 덕에... "돌팔이 간장선생"이라는
소리를 들어가면서도... 이러는 것일까요? <br>
왜냐면, (영화를 더 보시면 아시겠지만... 좀 아이러니컬 하게도...) "간장선생"의 진단 내용은... 사실이었고... 또한, 실제로는... 다른 의사들...
특히 "군의관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br>
<br>
일단, "간장선생"께서... "간염"으로... 환자를 진단하실 경우... 그 처방은... (저 위에 나온 글에도 나와있듯이...) "충분한 휴식과 영양보충"인
것으로서... 당연히 일을 쉬어야 할뿐만 아니라, 영양보충을 충분히 할 수
없는... '배급을 받아먹는 상황'에서는... "간장선생"께서... 처방해주신... "포도당"만이... 유일한 영양보충 수단이었죠. (당시에는... 얼마 전의 이나라처럼... '의약분업'이라는 것이 없었던 때라서요...) <br>
물론, "배급되어 나오는 귀중한 의약품들 중 하나"인... '포도당'을... 마구마구 방출(!)해대는 '간장선생'을... '관리들'이... 좋게 볼 이유가 없죠. <br>
더 나아가서... 가뜩이나... "본토결전"(미군, 영국군, 대한광복군이...
'오키나와' 등을 거점으로하여서... 일본 열도와 조선 반도에 상륙을 개시할 경우... '일억의 황국신민들'(이 숫자는... 그 당시... 일본의 인구 상황을 참조할 적에... 조선인 3000만명...도 포함하였을 숫자입니다.)이 분연히(?) 나서서... 죽창이건... 부엌칼이건... 들고서... 소총 및 대포와
전투기로 무장한 적들과... 싸우게 하겠다는 의미지요... 더 자세한 내용은... </font><font face="굴림체" size="2"><a href="http://cafe.daum.net/pwarh" target="blank">"에뜨랑제의 태평양 전쟁사"</a></font><font face="굴림체" size="2">라는 까페의... </font><font face="굴림체" size="2"><a href="http://cafe13.daum.net/_c21_/bbs_list?grpid=1CXp&fldid=2dV" target="blank">"코드네임 다운폴"</a></font><font face="굴림체" size="2">이라는
게다가, 그 도시의... 대다수의 군의관들(아마도... 당시의 일본군 내부에... 그런 사람들이 꽤 많았을 것이라는 점이... 이 영화가 '바탕에 깔고
있는 생각'인 것 같은데...)은... "황국(皇國)을 수호하는 군인들"이라는
이유로... 민간인들이 받는 것 보다도 더 질좋고 양많은 배급을 받는 상황에서도... (이러한... 실로 '기가 막히는' 상황에 대해서는... 만화 "반딧불의 무덤"을 다루면서...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마을 사람들... 특히, 유곽의 매춘 여성들을 '뜯어먹을' 생각으로... '진짜 감염환자'(영양섭취가 부실 한 상태에서... '대일본제국'의 변태군바리들을 상대로... 하루에 몇탕씩 뛰어야 했을터이니...)들인... 일부 여성들을... 모두
(하여간, 이러한 상황 하에서... 즉, 영화에서처럼... '현미'나... '감자'라도... 그나마 끊이지 않고 배급받아먹을 수 있었던... 일본 민간인들도 이러했던 현실 속에서... 이 당시... "바다로 하룻길 떨어져 있는 반도의 주민들" 중에는... 얼마나 많은 간염환자들이 있었을런지는... 대충 짐작이 갈 것이며... 또한, 왜 이 나라의 '국회의원들'의 건강상태는... 그다지도 양호한지... 그리고, "세계에서 잴로 일 많이하는 국민들"로 손 꼽히는... 한국의 민간인들 중에... 왜 그다지도... '후진국 병'으로도... 또한
알려진... '간염환자들'이... 많은 것인지... 이 영화를 보면서... 이해가
가더군요...) <br>
<br>
하지만, 이러한 '개같은 상황' 속에서도... '간장선생'은... '소신있는 진단'을 하는 그의 행위를... 결코, 꺽는 일이 없었고... 이는 결국, "도쿄에서 있었던 의사회의"에서... "기립박수"에 의하여... 보상을 받게 됩니다. <br>
그런데, 그 양반이... 그 회의에서... 하였던 연설이... 기가 막힙니다. <br>
</font><font face="굴림체" size="2" color="blue">"(1931년의) '만주사변'이후... 일본 내에는 그동안 존재해본적이 없었던
'간염'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15년이 지난 현재(1945년)에 이르러서는... 가히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미 선생은... 이보다 앞서서... 모르핀에 중독된 의사인... 그의 친구와... '전쟁이 일어나면, 간염환자도 생겨난다'는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한 바 있습니다.) 본인은...
시골 동네에서... 개업의를 하면서, 엄청난 수의 간염환자들을 발견하였으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간장선생' 또는 '돌팔이' 등의 소리를 듣는 수모를
격으면서도... 묵묵히 연구한 바... 오늘날... 이와같은 자료를 작성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제가 지금 가져온 이 자료가 우리 조국 일본 내에서... 간염을 박멸하는데 쓰여지도록... 존경하는 여러 의사들께서는... 이를 받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font><font face="굴림체" size="2">라는... <br>
하긴, 틀린 말은 아닙니다. <br>
1931년의 '만주사변'... 그 뒤로... '중일전쟁'... 그리고, '태평양전쟁'... 전쟁들은 일본 극우파 정치가들의 '대동아공영권'의 기치아래... 연달아서 발발하였고, 이 결과... '조선반도의 주민들'은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일본 민간인들'까지... 지치기에 이르렀습니다. <br>
식량은 공출되고, 물가는 상승하며, 모든 집들이... 아버지나 형재들... 또는 아들들을... 군대에 보내라는 징집영장을 받아야 했고... 그 결과, 가계
부담에 있어서... 수입을... '식구들 중 남자들'에게 의존하는 대부분의 가정들은... 모두 궁핍한 삶을 강요당하기에 이르렀던 것이죠. <br>
"조선땅에 건너가서 잘 살았던 일본의 가난뱅이들은 그럼 다 뭐냐!"고 하시겠지만... "가난은 나랏님도 해결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동양척식주식회사"가... "토지신고령"에 의거하여... 조선의 농민들에게서 약탈해버린 토지들을... 대신 관리해주는... 마름 노릇도... 분명... 그 수는 제한되어 있었을 것이며... (솔직히, 한반도... 전체가... 일본 열도의... 3분의 2정도... 크기이니...)... 또한, 공장이나 기업의 자리들도... 당시의
일본의 경제력(구미 열강들과 비교하였을 적에... 일본의 경제력과 기술력은... 그다지 대단하지는 못하였다고 합니다. 즉, '무시당하는 것'이나...
면하는 정도... 오늘날의 상황과 비교한다면... 가히 '격세지감'... 하긴,
자기들이 필요한 군수물자조차도... 미국에 의한 '본토폭격'과 미국 해군의
잠수함에 의한 '통상파괴작전'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그 재고의 바닥이 보이기 시작하던 상황...)으로는... 게다가, '1929년 부터의 세계경제대공황'까지 덮쳐진 상황하에서는... 일본 산업계가... 자국 국민들에게 충분한 일자리를 마련해 줄 수도 없었을 상황... <br>
어차피, 당연한 것이겠지만... <br>
영국, 프랑스, 그리고 미국이 그러했듯이... <br>
"식민지 경영에서 나온 소득의 알맹이는 소수의 권력자들이 먹고, 껍데기나
국물만을... 다수의 보통사람들이... 나누어먹어야 했던 상황" (어차피, 오늘날도... 변치 않은 상황...) <br>
이것이... 바로... 이 부분까지... 영화 "간장선생"이... 중점적으로 고발하였던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한다면... 그렇게 다~ 먹어놓고서는... 권력자들은 또한 그 나라의 다수의 보통 사람들에게 요구합니다. "우리는 한민족, 한국민이니... 다른 나라들의 희생자들로부터의 욕과
테러도 함께 당하자!"고요...)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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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에 추가로 하여... 이 영화에서는... <br>
전쟁으로 인한 충격으로... 모르핀에 중독된 '간장선생'의 친구를 통하여... 일본이... 실시하였던 또 하나의 도박... '노몬한 전쟁'(일본이 '몽골'을 정복하려는 야심에서... 당시 국제정치적으로... 소련의 영향하에 있던 '몽골'을 침략하였고... 이에, 소련군이 출동하여... '몽골'의 '노몬한'이라는 지역에서... 일본군과 싸웠던 사건... 이로인하여, 소련군은 적은 피해를 입고서... '일본군 주력 전차부대 괘멸' 등등의... 대전과를 이룩함.) 덕에... 또한, 얼마나 많은... '일본의 보통사람들'이... 희생되었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정확히 표현한다면... '일본 극우파'에
의하여... 놀아났는지를요...) <br>
<br>
또한... 이에 더하여... 결정적으로... "창녀라는 이유"로... 천대받고 멸시받고... 즉, 사람취급 못받는... 매춘 여성들의 모습들... 그리고, 부하
공무원의 횡령사실을 미끼로... 그를 괴롭히며 이용해먹으려는 상급 공무원의 모습 등등... 그것들을 통하여... "황국신민들은 모두가 평등하네"...
어쩌네... 해댔던... 일본 극우주의자들의... 즉, 일본 민족주의자들의...
이중적인 모습이... 드러나게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br>
(전에... 박성용님도... 그분 까페인... "사랑과 평화 그리고 느낌"에...
이런 글을 올리신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font><font face="굴림체" size="2"><a href="http://cafe.daum.net/2085" target="blank">"개인적으로 여러분들께 궁금한점은 지난 몇년전 윤금이씨의 처참한 주검앞에서 한때 잠시 반미주의가 싹트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윤락녀에게도 인권존중사상이 잠시나마 관심거리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윤금이양이 만약 미군이 아닌 한국인 남성들에 의해 강간을 당했거나 죽음을 당했을 경우...(특히 일부고위공직자들이나 공무원..)에도 마찬가지의 사회적 이슈가 되었을까라는 의문을 언제가 한번 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윤금이양이 만약 그러한 죽음을 당했을
경우에 어떠한 시민단체나 언론사로부터 창년의 인권에도 관심을....이라는
명제를 이끌어 내지는 못했을 것이라는게 제 관점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No1049)</a></font><font face="굴림체" size="2">라는 글 말입니다... 정말로... 이 부분과... '관계가
없는 내용'이라는 생각을... 결코, 떨쳐내지 못하게 만드네요...) <br>
<br>
그리고, 중반부부터는... 이야기가... "수용소를 탈출한 네델란드군 포로
피터와... 그의 도움을 받아서... 간염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내용"이 주가
되는데요... <br>
<br>
"간장선생"이... 도쿄의 의사협회회의에서... 돌아오시자마자... 동네가...
술렁거리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br>
도대체, 뭔 일인가 해서... 지나가던 사람을 불러세워 물어보니... <br>
"포로 한명 탈출"이라는 소식을 들었지요. <br>
즉, 앞서 언급되어진... 그 '제철소'에서... 네델란드군 포로 한명이 탈출을 해서... 온 동네가 발칵 뒤집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br>
이런 상황에서... 선생이... 바로 돌아오시자마자... 마침 집을 보고있던... '간호보조'이자 '이미 병으로 죽었던 어부 & 매춘여성의 딸'이며, 또한 '전직 매춘여성'인... '소노코'에게... "(무시무시한 '포로'가 탈출하였으니) 문단속을 잘 하거라!"라고... 지시를 하던 도중... 결국, 소노코가... 그 포로를... 마침, 전날 밤... 산책을 나갔다가... 부상을 당하고서
(원래는... 수용소 내에서... 신나게 두들겨 맞아서...) '의사'를 찾는 그를 데려와서... 숨겨주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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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탈출한 적국 포로를 숨겨주는... 전시(戰時) 최고의 범죄들 중
하나"를...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의거하여... 본의아니게 저질러버리게
된... '간장선생'... <br>
당국에 신고를 하는 대신... 그를 잘 숨겨주고, 치료도 해 주고, 심지어...
이것저것 부족한 상황에서도... 먹여주고 입혀주는 일까지 하게 되는데... <br>
그와 동시에... 그는... (전쟁이후... 악명이 높아지게 된) "관동군"의...
"어느 부대"에서... "군의관"으로 복무하는... 아들로부터의 편지와... 그
아들의 '전사통지서'를... 동시에 받게 됩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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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아들의... 마지막 편지에는... <br>
"아버지, 드디어 아버지께서 치료법을 알고 싶어하시던 간염에 대하여...
연구가 대단히 진척되었습니다. 말씀대로, 사람이... 제대로 먹지도, 그리고 쉬지도 못하면... 간염에 걸린다는 것인데요... 더 자세한 내용은...
'극비'이기 때문에... 집에 가는 대로... 긴히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적혀있었습니다. <br>
도대체... 그런게 왜... '극비'였는가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의구심을
가지실 겁니다. (저도 솔직히... 의외였거든요...) '간염바이러스'를...
즉, 아직 그 당시에는... 발견도 되지 않은 상황 하에서... (결국, 간장선생이... 발견하게 되지만...)... 세균무기로 쓸 수도 없고... 게다가, 단지
'잘 먹고, 잘 쉬기만 하면 낳는 병'이니... 별로... 무기로서의 가치도 없는데... <br>
그렇다면... "잘 먹고, 푹 쉬는 대신... 방공호 속에서 '맨손체조'를 하고... 또한 '정신력'으로 버티면... 뭐든 할 수 있다! 심지어, 죽창을 들고서 탱크에 돌격해도, 탱크를 아작낼 수 있다!"고 떠들어대던... '(잘 먹고,
푹 쉬던) 제국 수뇌부'의 주장이... 거짓임이 밝혀질 것을 두려워했기에...??? <br>
하지만, 그 이유는... 영화의 내용이 흐르면서 곧 밝혀지게 됩니다. <br>
영화 속에서... '간장선생'은... 아들이... '멀쩡하게 살아있는 사람'을...
'그의 동료들'과 함께... '마취도 하지 않고서'... '해부'를 하는 모습을... 꿈 속에서 보게 됩니다. (물론, 그 전사통지서를 받은 다음이었죠.)
그리고, 그러한 아들을 말리던 선생은... 도리어 '강시같은 표정과 자세'(즉, '앞으로 나란히'하고서 걸어가는 자세)를 취한... 아들로부터...
'공격'을 받다가... 깨어났다던데... <br>
그 '생생한 악몽'에 대하여... 그의 '모르핀에 중독 된 친구'에게... 이야기하니... 그 친구曰, <br>
"내가 듣기로는... '관동군'에서는... 사람을 산채로 해부를 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더군. 심지어,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세균폭탄'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어..."라는... <br>
즉, "관동군 급수부대 = 731 부대"의 존재와... 그리고, "휴머니스트였던
간장선생"의 아들이... <br>
하필이면, 그 부대에서 근무하고 있었다는 것이... 암시되던 상황이었던 것이지요. <br>
</font><font face="굴림체" size="2" color="blue">(그보다도... 더 '혁신적인 사실'은... 오늘날... '역사를 왜곡하려는 극우파들'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 하에서... "'731부대'에 대하여... 언급한... 양심적인 일본영화와 일본인 감독"이 나왔다는 사실이 아닐까~ 합니다.) </font><font face="굴림체" size="2"><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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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간장선생'은... 아들의 그러한 '마지막 편지의 내용'에 의하여...
자극을 받고서... <br>
'아들이 못다 이루었던 간염연구'를 하기로 결심을 합니다. <br>
그리고 나서, 우연히... 선생으로부터 크게 신세를 진 환자로부터... '현미경'을 선물받고, 또한 마찬가지로... 선생에게서 고마움을 느끼던... '나이
든 영화상영기사'로부터도... '광(光)을 증폭 및 집중시키기 위한 아크등'(영화상영용)을 선물받게 되자... 거기에... 또한 추가로... '아내의 임종을 대신 지켜주었다'는 사실에... 고마움을 느꼈던... 또 한명의 간염 환자가... 그를 위하여... '자신의 시체를 기증'하자... 그 세가지 '물건들'(?)을 가지고...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br>
하지만, 그러한 과정에서... 현미경의 반사경에 비치는 광(光)을 증폭-집중시키기 위한 '아크등'을 제대로 조작하지 못하여 애를 먹던... 선생은...
이번에는... "네델란드령 수마트라에서 살 적에... 카메라맨이었던... 그리고, 지금은 '탈출 포로'이자... '간장선생의 환자 겸 식객'인... 피터"의
도움을 받게 되었고... <br>
결국, '간장선생'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정말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간염바이러스를 최초로 발견"하게 되었는데... <br>
문제는... '아크등의 불빛이 너무 밝아서...'... 그리고, '수시로 기계 내부를 점검해야 하기 때문에'... 기계를 열적마다 나오는... 대량의 불빛이... '등화관제'(미군 B-29의 폭격에 대비하기 위하여...)를 하고있는...
거리로 쏟아져 나오면서... <br>
결국, 순찰중인 병사들에게 들키게 되었고... <br>
그 결과..., 피터는 잡히고, 간장선생 댁은 발칵 뒤집히고, 마침 거기 함께
있던 '모르핀 맞은 의사 친구'는... '마약 사용죄'로... 결국 '의사면허'를
취소당하게 되고..., 현미경과 아크등은 모두 압수당하고..., '다 된 실험'은 완전히 개판되고...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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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피터'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의사 본연의 의무'를 수행하다보니... 본의아니게 저질러버린 '죄'를 빼고는...)'이렇다 할 혐의가 없어서'... '훈방조치' 되고... (물론, 신나게 두들겨 맞은 다음에...)... 결국, '실험'을 원점으로부터... (아니, 솔직히... 이미 '간염 바이러스'의
실체가... 단순한 '가설'이 아니었음이 밝혀졌으니... '원점'은 아닌 셈이었습니다...) 다시 하게 되었는데... <br>
(추가로... 이러한 과정에서... '간장선생'을 사모하는... 유곽의 마담이... 이 동네에서... 가장 큰 권력을 가지고 있던... 군의부장에게... 자신의 몸을... '주는' 대신에... '간장선생 일당들'을 풀어줄 것을 약속받았었다는 점 입니다... '일본판 베사메무쵸'...(???)...로 가볍게 생각하기에는...) <br>
문제는... 마을의 할머니 한분이... 다 죽게 생긴 마당에서도... 왕진도 안가고서... 실험을 강행했다가... 결국은... 그 할머니가 돌아가시고나자...
그리고, 어떤 소녀가 그 도시로부터 떨어진 외딴 섬으로부터... 조각배에
달라붙어서('미군의 폭격'을 피하기 위해서 였다나요...) 와가지고는... 아버지를 치료해달라고 하자... 자기 자신의 본분이... "세균연구"가 아니라... "사람들에 대한 치료"라는 것을 "깨달은"(!) 간장선생은.... 모든 실험집기들을 다~ 때려치운 다음에... <br>
그 환자를 치료하기 위하여... 그 섬으로 가게 됩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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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러한 사건이 있기 전에... 그 '할머니' 말씀인데... 원래
'간장선생'의 말씀에 따르면... 그분이... 심장이 약한 분이셨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본토결전"을 대비한답시고... 마을의 '예비군 훈련관'이...
온 마을의 남녀노소들을 모아놓고... 훈련을 하게 되면서... '죽창찌르기
훈련'을 제대로 못 받는 다는 이유로... 그 할머니를... 기합(연병장 두바퀴 돌기...)을 주게 되었는데... 그 결과가... 아닌가 싶데요... 그렇다고
해서... 영화에서... 그 할머니의... 돌아가신 이유까지... 나온 것은 아니었지만...)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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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결국... 환자는 잘 치료하였고... 그 결과... '의사'와 '간호보조사'는... 함께 쪽배를 타고서... 돌아오게 되었는데... 하필 그 날과 그 시각이... 1945년8월6일... 07시... <br>
'정말로 훌륭하신 이 의사선생님'에게... 반해버린... '간호보조사'가...
드디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모두... '간장선생'께 바칠 것을...
약속하려던 그 때에... <br>
"히로시마 방향"에서... "버섯구름"이 피어오르고... <br>
그리고, 그 구름은... "사람의 형태"(라기보다는... '사람 모양의 풍선')처럼... 변화하기 시작하더니... <br>
'간장(肝腸)이 있는 부분이... 암갈색을 띄우면서'... 그 형태를 갖추어가게 되던데요... <br>
그 이유를... 간장선생이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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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font face="굴림체" size="2" color="blue"><b>"저 구름은... 전쟁을 증오하는 모든 사람들의 영혼의 집결체야... 그리고, 저 구름은... 또한...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간염'에 걸렸음을... 보여주고 있는 거야!"</b></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