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청산도)3월26일~28일(2박3일여행)둘째날
~[여기 올린 사진은 산사랑님 답사사진 입니다]~
청산도여행 둘째날,,,아침식사를 마치고 어제 갔던 동촌리 종점전, 신흥리에서 하차후 상산포 보리마당고개까지
도보로 이동후 오산으로,,,,오산에는 정상표지가없었다,,,,계속 진행해서 올라가니 대봉산(379m)정상이다,
청산도에서 가장높은 산이란다, 사방팔방이 탁트인 전망은 정말 말로는 표현이 어려울정도다, 준비해간 간식을
먹고 휴식을한뒤 대성산~대선산을 경유(정상표지없음) 고성산(310m)에 도착하니 작은 산성터가 남아있었다,
고성산에서 하산해서 도로를 건너 다시 올라가면 보적산인데 집사람과 나는 4시간산행으로 만족 다음산행은 포기를,,
서편제 촬영장소로 도보이동중 또 트럭을 얻어타고 당리에 도착후 봄의왈츠촬영장, 서편제촬영장등을 돌아본뒤
점심식사할곳을 찾았지만 워낙 섬이 적고 인구가적어 상점이나 음식점은 면사무소인 도청항에나 있단다,
과일만 조금먹고서 일행을 기다려서 함께 도청항에 돌아오니 둘째날의 일정이 저물고있었다,
숙소에서 샤워를 마치고 회집으로,,,,마침 한가족이 결혼35주년 기념여행이란다, 다함께 결혼기념을 축하했다,
헌데 오늘 식사를 한 식당이 보기드물게 양심적인 회집이었다, 어부식당인데 직접잡아온 불볼락이란 생선으로
회를 떳는데 너무맛있어서 추가를 시키니까 활어는 없단다,
광어는 양식이라 볼락회 먹은뒤엔 맛이없어 못먹는다고 매운탕을 넉넉하게 준다고 그것으로 식사를하란다,
정말 양심적으로 부부가 함께 영업을 하는모습이 아름다웠다, 둘째날도 이렇게 아름답게 저물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