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랑 꿈 2018여수밤바다 불꽃축제
8일 오후 9시, 이순신 광장 앞 해상서 일부교회도 참가
와! 와! 8일(토) 오후 9시, 여수시 이순신 광장 앞 해상에서 은하수를 수놓은 듯 화려한 ‘여행, 사랑, 꿈이란 주제로 2018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지켜보는 교회 청년부들이 관람에 참여해 환호성을 지르며, 지역 축제를 챙기며 전도기회로 삼고 있다. 이순신광장을 무대로 장군도 앞바다 해상에서 쏘아올린 불꽃 향연은 30분 동안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다.
일찍이 나온 단체들 가운데는 교회단체들도 함께 했으며, 참여자들은 이순신 광장을 말할 것도 없이 선상관람객을 태운 크루즈, 유람선, 종포 해양광원을 비롯해 하멜공원, 중앙동, 고소동, 남산동, 돌산을 비롯한 곳곳에서 명당 뷰포인트를 찾으려 피난행렬을 보듯 인파가 꼬리를 물었다.
오후 일찍 나온 가족단위 및 모임단위 관람객들은 먹을거리, 돗자리 등 준비를 하고 나와 축제를 만끽했다. 행사장 일대 마다 역대 최대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펼쳐진 불꽃축제는 어느 때보다 멋지고 근사한 최고의 불꽃축제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중앙초등학교 등 시내 학교운동장을 무료주차장으로 개방해 교통 혼잡이 해소되었다고 한다.
2016년에 시작된 불꽃축제는 낭만과 감동의 축제로 매년 관람객 20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여수밤바다 노래 말처럼 또 다시 찾고 싶은 도시이미지로 기반을 잡아가고 있다. 예산삭감으로 클라이맥스 장면이 작년에 비해 낮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다수 교회들은 불꽃축제와 아랑곳없이 금요철야기도를 하며 성령의 불을 지펴 참 성령의 불꽃운동을 펼쳐 어두운 세상을 밝혀나가는 것이다. /여수=정우평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