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산 박치골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2012.5.27
부처님오신날을 하루 앞두고 대운산 박치골 계곡에서
초여름의 더위를 달래고 왔습니다.
빨강색과 흰색의 접시꽃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다녀온길 : 공업탑(시내버스)-남창(마을버스)-상대마을-박치골계곡-남창시장-울산
우리는 대운산쪽으로 올라갑니다.
대운산 굴참나무 명품숲 안내도 옆에서
1.울산 12경중의 하나인 대운산 내원암 계곡을 아시나요?
2.장마철 등산객과 피서객에게 위험을 알려주는 방송시설
항상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박치골 계곡
계곡의 끝자락에 있는 만보농장(입구에서 여기까지 萬步<만보>나...)
만보농장 위쪽에 있는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등산객들...
푸르름으로 짓어가는 5월의 대운산자락
등산로 주위에는 건강에 좋은 편백숲도 있어요.
더위를 식히기 위해 박치골 계곡을 찾은 시민들
오른쪽으로 가면 내운암입니다.
대운산 입구에 있는 산여울 민박집(정원이 아름다워요)
시원스럽게 흘러내리는 인공폭포
누구를...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개울에는 벌써 꼬마들이 물놀이를 하고있네요..
얼마나 시원 할까요...형제가 물놀이를 즐기고 ....
상대마을에서 남창까지는 마을버스로 오고 갑니다.
남창 옹기종기시장에 들렀습니다.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선지국밥집으로.....
외고산 옹기마을에서는 2012 울산옹기축제가 열리고 (5/25-5/29)
명품 울주 "자연이 꿈꾸는 세상 옹기누리" 2012 울산옹기축제 행사장
오만산악동호인들과의 오붓한 산행이였습니다.
첫댓글 울산주변에 아름다운 산들이 많이 있군요 ,선생님 이렇게 아름다운 강산을 소개 해주시고 .....
옛날 어머니 손잡고 장날에 장에 갔든 생각이 나네요 .아지도 시골에는 오일장이 서지요 ?
아름다운 추억들이 새록새록 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밤나무지님
주변에 아름다운 산과 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나도 요즘에 알았습니다. 지난 날에는 별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내 생각이 잘못 되었어요.
앞으로는 산과 들을 가까이 하고 아낄께요.
남창장에서 먹는 돼지국밥 맛이 일품인데...
장날은 아니였으나 꽤나 손님이 많드군요.
일행의 말에 의하면 남창에서는 맛집이라고 하더이다.
선지국과 남창 막걸리가 잘 어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