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국수집 VIP 손님들이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입니다.
반찬보다 밥을 더 많이 접시에 담습니다.
밥을 조금만 담으라고 하면 아주 섭섭해 합니다. 그러다가 고기 반찬 좀 많이 드시라고 하면 마음이 풀립니다.
우리 VIP 손님들도 밑의 사진처럼 밥과 반찬을 담아 드신다면 참 좋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자원 봉사자 분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밥과 반찬을 예쁘게 담은 모습입니다.
오전 열 시가 되기도 전에 배고픈 손님들로 민들레국수집의 좁은 공간은 꽉 차버립니다.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는데도 스님들이 공양을 받으시는 것 비슷하게 조용합니다. 정성스럽게 밥 한 그릇 드십니다. 경건하게 보일 정도입니다.
어제 저녁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첫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한국어판 책을 답동 바오로 딸 서원에서 구했습니다.
1항 복음의 기쁨은 예수님을 만나는 모든 이의 마음과 삶을 가득 채워줍니다. ...
늘 새로운 기쁨, 함께 나누는 기쁨
2항 오늘날 세상의 가장 큰 위험은 온갖 극심한 소비주의와 더불어 개인주의적 불행입니다. 이는 안이하고 탐욕스러운 마음과 피상적인 쾌락에 대한 집착과 고립된 정신에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내적 생활이 자기 자신의 이해와 관심에만 갇혀 있을 때, 더 이상 다른 이들을 위한 자리가 없어 가난한 이들이 들어오지 못합니다. ...
열 번 백 번을 읽어 볼 작정입니다. 그리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싶습니다.
다섯 권을 사서 베로니카께 한 권 드리고 모니카에게 주고, 펠리스 형제님께 드리고, 안젤로에게 줬습니다. 더 나눠드리고 싶은데 벌써 초판 1쇄가 다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2쇄가 나와야 된답니다.
오늘 어르신 민들레국수집은 떡국을 대접하기로 했습니다.
민들레꿈 어린이 밥집은 햄 야채 치즈 토스트를 간식으로 낸답니다. 그리고 저녁은 김치찌게를 하고 계란말이를 낼 것이라고 합니다. 어제는 어린이 카페 까사미아 김용길 선생께서 아이들에게 정통 이탈리아식 스파게티를 대접했습니다.
내일은 처음 민들레국수집을 시작했고, 지금은 주방으로 사용하고 있는 식당 문을 교체하는 작업을 합니다. 지난 12년 동안 열고 닫는 것이 참으로 불편했는데도 불편을 벗 삼아서 살아왔는데 이젠 잘 열리지도 닫히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내일은 문을 바꾸려고 합니다.

첫댓글 가슴이 벅차오르는 이 느낌...!
민들레 학교, 민들레 국수집 간판을 보는데 눈물이 납니다.
점점 필리핀 민들레 공동체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끝까지 힘써주십시오!
새로운 희망의 기쁨과 가르침을 주는 벗이며 스승이신 프란치스코교종님과 민들레수사님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사랑의 중요성, 생명의 소중함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됩니다.
참 좋습니다.로고도 예쁘고,반찬도 푸짐하고
멀리 있어도 모두 선하게 그려집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민들레 식구들을 방문 하실수 있도록 기도 드려야겠습니다 ...
깨침과 깨달음 늘 새로운 도전입니다. 새로운 힘과 가르침을 주는 벗이며 스승이신
프란치스코교종님과 민들레수사님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우리 모두 2014년에는 `복음의 기쁨`읽어 봅시다.
필리핀 민들레국수집 화이팅~~!!
필리핀 민들레 학교 화이팅~~!!
민들레 수사님의 그리스도 사랑 나눔에 찬사를 보냅니다. Fighting~~!! @_@ ^^
수사님께서 민들레손님들을 대접하는 마음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말씀하신 복음의기쁨은 꼭 읽고 싶어지네요. 민들레국수집은 역시 다정하고 따뜻하네요^^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민들레 국수집 이야기가 좋습니다.
나누는 기쁨이 얼마나 큰것인지 깨닫고 갑니다. 함께 하지 못한 죄송한 마음 살포시 전하고 갑니다.
생로병사와 희노애락은 하느님의 뜻이지만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하여 애쓰시는 서영남 선생님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복음의 기쁨은 예수님을 만나는 모든 이의 마음과 삶을 가득 채워줍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삶이 즐겁고 행복하다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민들레 수사님의 참사랑 나눔의 소중한 가르침으로 많은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민들레 가족분들 모두 사랑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한명만 있어도 세상은 살만한 곳이겠지요~
자기를 알아주는 벗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민들레 공동체와 함께 나누는 시간 안에서 울려퍼지는 희망찬 웃음소리를 듣고 나도 희망을 꿈꿉니다.
우리 이웃들 모두 웃으면서 행복할 날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민들레 국수집 파이팅!!
노숙인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복지시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민들레국수집처럼.......
자발적 사랑 나눔의 모습이 감동적이고 아름다워요. 민들레 수사님의 사랑 나눔이 그리스도적 사랑 나눔이예요. 늘 감동하고 감사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이여~ 민들레 국수집으로 오라~!!!
요즘 되는일도 없이 지치고 힘들었는데 힘차게 발돋움해봅니다.
늘 행복에너지가 넘치는 민들레 국수집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받은 사랑 가난한 이웃들에게 돌려주겠습니다^^
내 마음속 그곳, 민들레공동체을 만나면 희망이 생깁니다.
지금은 민들레국수집 사랑이 필요한 시간밉니다.
민들레수사님 이름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삶의 원천입니다^^ 희망입니다!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으면 모든 것이 아름답고 기쁩니다! 민들레 국수집은 감동입니다.
꿈이 없는 사람들에게 꿈을 꿀 수 있게 해주는 곳!
절망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주는 곳!
민들레 국수집의 사랑 나눔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정말 바르고 따뜻함과 인간의 사랑이 뭔지를 보여주시는... 그 나눔의 의미를...
투명한 아름다움으로 승화시켜 주시는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온 지천에 꽃이 피였습니다.
어느 꽃이 가장 아름다울까 두리번두리번...
민들레국수집의 VIP손님들의 웃음꽃이가 가장 아름답네요.
올 봄에도 민들레국수집에 더 많은 웃음꽃이 피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