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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종친회 임시총회 개최.
안동권씨안동종친회(회장. 권주연) 임시총회가 7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시 안기현로(태화동) 안동종친회관 2층 회의실에서 고문, 부회장, 상임 및 운영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권박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임시총회는 회순에 따라 국기에 대한 경례, 시조묘소 망배(始祖墓所望拜), 감사패 증정(贈呈), 권재주 전 회장 인사, 종친회장 인사, 대종원 상임부총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권주연 종친회장은 권재주 전 종친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안동종친회 이귀화 사무과장은 은수저 한벌을, 안동종친회 안기동 권갑년 총무는 꽃다발을 권 전 회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권재주 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임사가 있는 줄 알았으면 준비를 하고 올텐데 갑자기 이임사를 하라니 당황이 된다"고 서두를 꺼낸 후 "그 동안 10여 년간 안동종친회를 위해 일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지금은 본 괘도에 올려 놓았다"고 자부하면서 "지난번 6. 4 지방선거 때 안동시장과 시의원 4명 그리고 대구시장까지 족친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당선된 것이 권문(權門)의 영광이며 나아가 나 개인적으로도 영광이어서 영원히 잊지 못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신임 권주연 회장은 애족사상이 투철하고 시조 묘소 제사때도 빠짐없이 참석하는등 권문을 위해 열심히 일을 했으며 앞으로 일을 잘 할 것으로 믿는다"며 "여러분들이 힘을 합쳐 도와주어야만 종친회가 발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안동종친회를 영원히 잊지 못하며 전국에서 제일가는 종친회가 되도록 나도 돕지만 여러분도 많이 도와주고 회의때 많이 참석하기"를 기원했다.
권주연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부호장공파 37세(世)라고 자기를 밝히고 "안동종친회에 참가하기는 34년이 되었으며 이 지역에 사는 자부심을 갖이고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막중한 책임을 갖이고 열심히 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종원 권계동 상임부총재는 격려사에서 "안동종친회의 무궁한 발전을 하도록 빌겠다"며 간단하게 말했다.
회장들의 인사말이 끝나고 의안(議案)으로 채택된 금년도 안동종친회 복회(伏會) 개최 건과 회칙 개정 건을 심의, 복회 건은 해마다 암산유원지에서 복회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장소를 바꿔 인근 무릉유원지에서 오는 8월 23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회칙 개정 건은 개정사항을 회장이 설명한 후 참석자의 찬반의견을 물어 결정, 통과시켰다.
회칙개정이 끝나자 지난 6월 13일 정기총회 때 참석하지 못했던 권남희 시의원이 이번에 참석, 족친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말을 했다. 권주연 신임 회장은 안동종친회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내 놓았다.
이날 회의장에 대형 에어콘이 있었으나 고장이 나서 선풍기로 대체했으나 역부족, 참석자들은 찜통 더위속에서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임시총회가 끝나고 참석자 전원은 회관 내 1층 <안동간고등어 양반밥상>식당에서 불고기를 곁들여 점심식사를 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환담을 나누다가 헤어졌다.
안동종친회관 건물 전경.
김순옥 여사의 흉상이 건물앞에 설치되어 있다.
김 여사는 안동종친회관 건물을 세울때 건물대지를 무상으로 희사했었다.
안동종친회장실에는 역대 회장 사진이 걸려있다.
안동종친회장실.
권박 사무국장과 이귀화 과장이 포즈를 취해주고있다.
임시총회 회의자료.
진행을 맡고있는 권박 사무국장.
권주연 신임 종친회장이 권재주 전 회장한테 감사패를 전달하고있다.
권재주 전 회장한테 이귀화 과장이 선물을 전달하고있다.
안동종친회 권갑년 안기동 총무가 꽃다발을 전하면서 기념사진를 찍었다.
임시총회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 인사말을 하고있는 권재주 전 안동종친회장.
권주연 신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격려사를 하고있는 권계동 대종원 상임부총재.
안동종친회 복회(伏會) 개최 건과 회칙개정 건을 심의하고있다.
안동시의원에 당선된 권남희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안동시민과 족친 때문에 시의원에 당선되었다고 인사말을 하고있는 권 의원.
족친 어른들한테 큰 절을 올리고있는 권남희 의원.
참석자 전원이 불고기를 곁들여 점심식사를 하고있다.
미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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