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기쁜 마음입니다. 창밖의 새소리도 논밭의 푸르른 농작물들도 더 싱그럽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하늘과 자연,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마음 흐믓한 것은 작년에는 이루지 못한 것을 올해는 기쁜 소식으로 왔기 때문입니다. 등단(2003년도)하고 시간이 물 흐르듯 그렇게 흘러갔건만 돌아보니 직장생활에만 전념하였던것 같습니다.
처음 문단에 발을 들인 것은, 서울초등창작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다가 2001년 시인으로 등단하였고요, 그 이후 시조에도 관심 가지고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3년 시조 신인상으로 등단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교장으로 퇴직하고 나서 고향 강릉으로 오고 싶어 내려왔습니다. 고향에 오면서 시조교실 강좌가 있어 시조에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지요.
문학상 수상에 도움을 주시고 축하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배움의 길에 도움 주시고 시조 회원으로서 함께 공부해 온 시조시인님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시조시인으로서 시조 발전에 동참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첫댓글 축하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