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동 로컬푸드를 다녀왔어요.
세종시 처음으로 1호점....
우선 로컬푸드가 뭔지 알아보자구요...^^
로컬푸드 운동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단축시켜 식품의 신선도를 극대화시키자는 취지로 출발했다. 즉, 먹을거리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최대한 줄임으로써 농민과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예컨대 미국의 북미의 100마일 다이어트 운동, 일본의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 등이 대표적인 예다. 국내의 경우 전북 완주군이 2008년 국내 최초로 로컬푸드 운동을 정책으로 도입한 바 있다 하네요.
도담동 주민센터(복합커뮤니센터)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우선 당분간은 넓은 주차장을 쓸 수 있어
차로 이동하셔도 불편함이 없을 듯합니다.
이리 큰 늙은 호박 간만에 보는 듯하네요...
예전 어렸을 적 시골에서 보던 늙은 호박이더군요...
도시생활하면서 간만에 보니 넉넉한 인심의 우리 할머니...호박죽 끊여주셨던
맛이 그립더군요....
떡도 한개씩 사와서 먹었지용...
찰떡의 팥이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서리태 콩도 샀어용....
오늘저녁에 불려서 내일 아침에 맛있게 밥해서 아이들 먹여야 겠어요.
꾸준히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고, 싱싱한 야채는 확실히
금방 소진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오늘 된장과,애호박넣고 된장찌개를 끊일거구요....
건가지 불리면 가지무침 해먹어야 겠어요..
요즘 백종원 푸드프로그램을 보면서 내가 만들어 먹지
못한 음식도 참 많더라구요...
오늘은 건강밥상 한상 가득 준비해야겠어요.
계산대에 나오면 커피,음료도 팔아요...
많이들 앉아서 담소를 나누시고...
보기 좋으네요...
자주 이용하게 될 듯한 로컬푸드...
생산자와소비자 사이의 중간 마진 없이
농민들도 도와줄 수 있고...
싱싱한 야채,과일 맛나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