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청옥산 육백마지기"의 어원 의미의 고찰<평창아라리의 이해>
후세백작 2018.05.25 02:09
평창읍 미탄면 평안 2리 한치마을, 또한 두만이 마을등은 청옥산 아래의 산속 깊은 오지마을로 한치뒷산 청옥산을
지붕으로 자리잡은 미탄면은 최근까지도 외부와 저촉이 드물어 엣 아라리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는 지역이며,
또한 아라리 사설이 가장 많이 만들어진 곳임을 평창아라리 가사에서 바로 느낄 수 있다.
청옥산의 어원은 조선시대의 기록으로 청옥이 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지만, 청옥산은 해발 1255m의
고원으로된 토산의 기름진 옥토이기에 옛부터 산나물이 지천으로 자라나고 고냉지 채소를 경작하는 화전민들이
모여 살았다 한다.
화전민들이 춘궁기에는 나물을 뜯어 끼니로 연명하는데 일반의 나물은 끼니의 주식으로 많이 먹으면 탈이 나지만
"곤드레 딱죽이" 나물은 주식으로도 연명할 수 있기에 지금까지도 청옥산은 우리나라 산나물의 대표적 산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환경의 청옥산 아래에는 궁팝한 화전민들이 많이 모여살게 되었으며 그들도 또한 구한말의 아리랑 유행을
타고 아리랑을 부르게 되었으며 외부인이나 매스 미디어의 저촉이 어려운 지난'70년대말 까지도 두만이 마을에선
밥만 먹으면 아라리를 부르는, 어찌보면 헐버트가 말한 "한국인에게 아리랑은 쌀"이란 표현이 마지막 현장일지도 모른다.
또한, 청옥산은 우리나라에서는 높은 산으로 그 특징은 고원을 이루기에 엣부터 많은 사람들이 산에 올라 밤에 별빛을
감상하곤 하였다.
미탄면 평안 2리에서 정선 용탄리의 행마동으로 넘는 성마령(星摩嶺)으로, 이 고개는 높아서 별을 만질 수 있다하는
의미를 가지듯 청옥산의 육백마지기는 별(금성)을 맞으러 간다는 의미를 품고있다.
초저녁 달 아래 금방이라도 떨어질듯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로서 달 다음으로 두번째 밝은 별이다.
내행성(태양과 지구 사이)의 별이기에 초저녁에 태양과 함께 기울며 새벽에 동쪽 하늘에 태양과 함께 보이는 별로
뭇 시인들이나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별로 서양에서도 비너스(사랑의 여신)으로 불렀다.
그러지만 언젠가 본인의 글에서 북한동포들은 샛별보기 운동으로 새벽 동뜰때부터 중노동을 하기에 샛별을 가장
싫어했는지 통일이 되면 북한동포들에게 물어봐야곘다.
해질무렵 서쪽하늘에 밝게 빛나는 금성을 저녁별 "개밥바라기"라고 불렀으며, 새벽에 동쪽하늘에 밝게 빛나는 금성을
샛별 또는 명성(明星), 혹은 계명성(啓明星)이라고 불렀다. 또한 밝고 크기때문에 태백성(太白星)으로도 불렀다.
금성의 우리말로 육백(六白)이란 태양을 중심으로 도는 아홉개 행성(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토성, 천왕성,
해왕성 -얼마전까지는 해왕성이 타원궤도로 명왕성 안쪽으로 30년 들어갔다 나와서 현재로서는 맨 마지막이나,
일전 불규긱 궤도등으로 행성의 자격이 박탈되었다)
<육백마지기 어원 고찰>
"육백마지기"란 어원의 "육백"은 금성이다. 그리고 "마지기"는 논의 단위일까??
모든 사람이 그렇게 연상하여 생각하고 있슬 것이다. 본인도 그러했다. 그런데 지난해 어느 향토사가님으로부터
육백마지기의 육백은 금성의 옛 우리말이고 마지기는 밭일 경우 두락이라 한다라고 어느 현직의 사가님( 존함은 후일
기명 하겠슴) 이 하신 말씀을 전해듣고 또한 이에 자료를 보며 본인의 견해를 밝히는 것이다.
***********<인용부>*******************
별꽃마루/정원대
두만산 성마령 별꽃마루 뜨락에
청아한 별들이 살고 있다
손에 잡힐 듯 반짝이는 샛별
은빛으로 수 놓은 개밥바라기
옛 선인들은 지도에 기록하고 있다
동과 서
새벽그리고 어둠이 짙어갈 때
맞이할 수 있다고 한다
출처: 대동여지도
두만산斗滿山 성마령星摩嶺: 미탄면 회동리 평안리 아라라 고장에 있는 산
엣 선인들은 별들을 가장 가까이 맞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성마령星摩嶺 : 평창군 미탄면 평안리 평안역 - 정선 용탄리의 행매동 너머 가는 큰길
군의 동쪽 44리에 있다 ( 출처 : 대동여지도 )
寒峙 : 평창군 미탄면 평안2리 한치마을 (성마령 너머가는 평창아라리 발생지 )
성마령: 미탄면 평안2리 한치에서 정선읍 용탄리 원골(행매원) 넘어가는 고개 (약17,7km. 7시간 소요}
평안역 : 미탄면 평안1리1반 727번지
두만산 : 현 청옥산 . 작은암자: 극락암
한치 뒷산 : 육백마지기(靑玉洞)와 성마령 시작되는 고개
출처: 대동여지도 . 평창군 오면지도(1872)
정선군 남면 낙동리 거칠현동 칠현사(居七賢洞七賢祠) 사당을 찾아
'고려유신 칠현비' 앞에서의 필자-.
이 칠현비는 정선역앞 광장에 세워졌으나 사당 건립과 더불어 이곳으로 옮겨졌다
정선군 남면 유평리 한치고개 중턱에서
*********(이상 평창향토사학자 정원대님의 글중 발췌함)*******************
여기서 정선사람들은 정선에도 한치가 있다고 뻐기는데, 그는 한문으로 한(汗- 땀한)자를 쓴다고 위 사학자님은
지적한다. 땀한자 한치에 온천은 잇슬지는 모르겠으나 나물이 날 여건의 뜻은 아닌듯하다.
또한 칠현비는 정선역앞 광장에 세웠다가 두문동으로 옮겨졌으나 그것은 도원가곡 발상지란 해과한 이론을 주장하다가
고려말 목판본이라 하던 도원가곡이 위작으로 판명되고 정선인들 스스로의 발목을 잡은 사건입니다.
위작의 확인을 못햇다면 오늘에 도원가곡이란 가식의 역사가 판을 치고 있슬듯,,,
스스로가 판달할 정도라니 그럼 오류의 수위는 얼마큼쯤일까??
그리고 또한 아리랑의 발생은 두문동 7인,,, 그것도 일곱명의 명단조차도 각기다른,,,
아리랑이 이러한 고려말 충신들로부터 발생되었다는 시원은 본인으로서는 이해 불가 입니다.
앞으로 그런점들까지 아리랑의 기존 학설이나 논리와는 다른 생각을 피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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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인용시에서 청옥산을 "별꽃마루"라고 아름다운 詩語로 표현하기에 그 뜻이 무엇인가 범상치 않다.
청옥산은 해발 1,2000m로 고도가 높아서 공기중 수분이 적어 평지에서보다는 밤하늘에 별빛이 더욱 초롱 초롱하다.
그러기에 옛 사람들도 청옥산 육백마지기에서 쳐다보는 별빛은 평지에서보다 더욱 또렷하게 다가온다는 점을 느끼기에
이곳을 "육백마지기"라하였다.
위에 언급했던 청옥산의 육백마지기는 별(금성)을 맞으러 간다는 의미를 품고있다.
육백(六白)은 금성의 옛 우리말이고 마지기는 논의 단위 표시가 아니란 점이다., 논의 단위를 표시할려면
밭의 단위인 두락(斗落)으로 표현해야 하는데, 혹시나 잘못 마지기(논의 단위)로 표시가 되어 불리어졌다
하더라도 아라리 사설(가사)는 구전되어오는 구비문학체게로 많은 사람에게 회자되기 때문에 바르게
고쳐진다는 점이다.
다음장에서 언급할 아라리 사설의 절대원칙은 민중(요즘 좌파가 아니라 단재 신채호 선생이 이야기하는
아(我)와 비라(非我)에서 국가 통치로 볼때 비아적인, 자기의 의지의 삶이 아닌 민초들의 정상어임)들의
사설의 노랬말에서 구비문학의 민요로 서사적이거나 남을 위하고 서낭당 문화에 신에게 비는 등의 사설은
단 한마디도 없다는 점으로 박만일 박사나 김연갑의 서사적인 묘사와는 상반되는 견해를 피력할 것이다.
기층인 민중들의 노랫말은 자기 한탄을 긍정적으로 승화시키는 자기 본위의 묘사를 하는 사설이란 점이다
이렇게 아라리 가사는 정확한 선을 긋고있다는 점을 피력할 것이다.
물론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장마 질려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든다 』라는 아라리 가사를
어떻게 이해하여야 할 것인가..이 문장이 어찌 임금을 위한 문장이며 또한 선비들이 진정 임금을 위한다면
이렇게 문장을 쓸 수 있슬까?? 여기에서도 구전의 구비사설의 목적의 분명한 점을 간파해야 하는 것이다.
이렇듯 육백마지기가 아니라 육백두락이어야 할텐데 그렇지 않은 육백 마지기의 마지기는 다른 뜻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아주 시운 이해로 육백마지기의 고원에 올라가 금성맞이를 하자는 이야기이다.
우리가 흔히 "달막이 가자"란 단어를 자주쓴다. 이렇듯 육백(금성) 맞이 가자라고 할때 육백마지라고
구개음화가 일어나고 마지기는 이에 명사형을 의도하는 음운현상일뿐이란 점이다.
그러면, 구개음화 이전의 원 발음은 "육백 맞이기"이나 이를 발음함엔 "육백마지기"로 발성학적 구개음화
현상이 발생되어 "육백마지기"로 불리어지는 것이다.
그래야 "육백마지기"라는 발음과 금성을 맞이하러 가는 장소를 내포하는 뜻과 의미가 일치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육백마지기"는 청옥산의 밭의 단의를 말함이 아니라 금성을 맞이하는 장소란 점이다.
이러한 본인의 해석엔 앞서서 청옥산의 역사적 해석과 이를 기록한 두분의 향토사학자님의 노력이 있었기에 본인의
의미해석이 가능한 것이다. 이에 대하여 두 향토사학자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금도 쏱아지는 별빛감상을 하려는 매니아들의 이곳을 찾아와 하룻밤 거센 바람소리에도 켐프를 하는데..
지금도 오토캠프장은 있지만 더욱 확대하고 나아가 다양한 별빛마루의 체험도 가능하다. 에를 들어 두 사학자님의
고견대로 찬문대가 세워진다면 오토 캠프촌까지 연결되는 국내 최초의 별빛 문화를 이루는 것이며 여기엔 다양한
아이콘도 개발할 수 있다.
그중 첫째가 청옥산의 일출과 일몰,,,
정동진에 일출은 나의 가슴위로 떠오르며 심장의 맥동을 느낄 수 있게지만, 이곳 청옥산의 일출은 발아래 꾸름을
껄아 넘긴 산세의 지평선 저 멀리서 솟구치는 일출,,,그러기에 자신감을 느낄 수 있으며, 졍겨운 평창아리를 마치며
구름 위에서 보는 ..서산 지평선 속으로 사라지는 일몰,,또한 다른 맛이리라.
이러한 사진전의 콘테스트와 전시실등,, 여기에 가장 중요한 점은 역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평창아라리의 보고로서
아라리가 묻어나는 별빛마루 "육백마지기"라는 별과 아라리의 테마가 함깨하는 자연속 문화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곳으로 앞으로 "육백마지의 문화를 창출할 시기가 다가올 것을 기다리며 그 의미를 해석합니다.
김연갑이 철거의견이 없었더라면 오늘에 도원가곡이란 가식의 역사가 판을 치고 있슬듯,,,
그러면 육백마지기. 한치뒷산의 아라리를 몇 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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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산 사진 콘테스트 >
정선 아라리는 숙련된 가창자가 불러야 하지만 평창아라리는 누구나 불러도 된다.
음치도, 음색도 무관하다.
이것은 민요이기 때문에 기층 저변의 삶, 즉 일과 생활 모든 시간에 대한 기능성을 가지기 때문이다.
정선 아라리는 이러한 이야길 못하는것인데 기능성도 따지는 우를 범하고 있다.
하지만 평창아라리는 현재까지도 전통의 엣 원음 그대로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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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단위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맞이하기 좋은곳"의 "맞이하기"가 구개음화 현상으로 "마지기"로 변한
것으로 여기에 "기"자는 장소의 곳을 나타내는 基로 보아도 괜찬을듯한 위치적 서술의 명사화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
그러기에 우리가 알던 "육백마지기"란 농경지가 넓다는 의미가 아니라 육백(금성)을 바라보기 좋은 곳이란
의미로 해석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제 옛 선인들의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찾으면서 앞으로는 새로운 역사를 창출해 나가야 될 것입니다.
E.H카는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 하였듯이 과거의 잊혀진 사실은 역사가 아니란 점입니다.
과거의 역사가 현재의 필요에 의해 변화할때( 잊혀진 것이 다시금 전승되어 활용될때) 역사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제 우리응 육백마지기의 뜻을 규명함에 앞으로 이 고장 삶의 숨결이 내포하는 <별꽃마루
육백마지기>의 역사의 장을 전승하여 계발해야 되는 역사적 사명감도 부여받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