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는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자들의 평화로다.
성탄절 잘 보내셨나요!
작년에는 저의 집에서 모셨는데
이번에는 요양원에 계시게 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집사람이 오른 팔이 아직도 조금 불편하기도 하고
날씨와 어머니의 운동 공간과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어서 그렇게 됐습니다.
하지만 설날에는 저의 집에서 모실 것이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제는 날씨가 조금 쌀쌀하여 어머니께서 많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교회 모시고 가서 예배드리고, 성탄절 축하칸타타 연주회도 들으시고
기분은 좋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머니 건강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어머니를 위해 기도하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조경묵 목사님과 양은심전도사님이
특별히 어머니를 많이 손잡아주시고, 안아주셨습니다.
점심식사 하신 후에 저의 집에서 들러서 손주들 보시고
패밀리로 다시 모셨습니다.
성탄절이고 해서 말바우시장 기정떡집에 들러서
두 박스 패밀리의 선생님들께 선물했습니다.
어머니께서도 많이 좋아하셨습니다.
성탄감사헌금도 드리고, 어머니께서
우리 7남매 모두 건강하고, 은혜 가운데에서 복많이 내려주시라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오늘내일 그리고 주말에 다시 한파가 몰아친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우리 온가족 모두 계사년 마무리잘하시고,
다가오는 2014년 갑오년에 하시고자하는 모든 일들이
주님의 뜻대로 잘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내년 1월 5일 어머니 생신입니다.
신년감사예배 드리고, 저녁식사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장소는 어머니 좋아하시는 산골마을 옻오리 집으로 하겠습니다.
다른 의견 있으시면 연락해 주세요!
다른 의견이 없으시면 휴대폰으로 문자 보내겠습니다.
첫댓글 수고가 많았네요! 제수씨 팔이 빨리 좋아져야할텐데~
방금 어머니께 다녀왔습니다! 어제 교회에 갔다오시고 오늘 목욕까지 하셔서 많이 피곤하신가봅니다 운동만 세바퀴하시고 그냥 주무시겠다고 해서 침대에 뉘어드리고 왔습니다! 컨디션은 좋으셨으니 내일은 좋아지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