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금북정맥 2구간 산행일 : 2018.8.18 산행코스 : 갈목재 ~ 서원봉 ~ 희엄이재 ~ 말티재 ~ 새목이재 ~ 구룡치 ~ 수철령 ~ 구치재 산행거리 : 17Km 산행시간 : 6시간 11분 (휴식시간 1시간 1분) 평속 : 3.3Km 한남금북정맥 2구간 1. 작은 봉우리들이지만 오른만큼 내려오는 구간이 계속되므로 지치지 않도록 유의 2. 나무들에 가려 탁 트인 조망이 없어 답답했지만 한적하고 인적이 드문 오솔길을 걷는듯한 느낌 3.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다 가을을 마중이라도 가야하는듯한 선선함을 느낀 하루 ▼ 구간지도 ▼ 들머리 ▼ 들머리에서 임도를 따라 300여 미터 진행하다 우측으로 꺾어야 한다. ▼ 서원봉 ▼ 회엄이재. 봉우리를 올랐다 싶으면 내려오는데 오늘은 이런 구간의 반복이다. ▼ 이름없는 봉우리를 닿자 드디어 조망이 트인다. ▼ 좌측으로 진행해야 할 듯 하지만 정면에 보이는 봉우리를 오른 뒤 우측으로 틀어서 진행해야 한다. ▼ 그 우측 능선 저 멀리에 속리산 자락이 눈에 들어온다. 오늘 같이 적당히 구름섞인 맑은 날이면 속리산이 가고 싶어진다. ▼ 조금 전 보았던 봉우리이다. 여기서 우측방향으로 틀어서 진행해야 한다. ▼ 등로는 대체로 잘 구분되어 있고 호젓하게 걸을만함직한 그런 모습이다. ▼ 말티재. 이 날은 단축마라톤 행사로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이다. ▼ 철조망을 만나게 되면 우측에 두고 진행하면 된다. ▼ 좌측 대각선 방향 시그널을 잘 보고 ▼ 이곳에서 좌우측 방향을 잃어 ▼ 우측으로 넘어와 버렸다. 어느길이 맞는지 조차 잘 구분이 안되었고 또 이쪽편 등로가 더 넓고 편해서 이쪽이 등로인가 보다 했지만 가끔 반대편에 시그널이 보이는걸로 보아 방향을 잘못 들어선 듯 했다. 쉽게 넘을 수 없는 철조망이지만 진행하다 보면 망가진 곳이 있으니 그곳에서 반대편으로 넘어가면 된다. ▼ 갑작스레 얼굴 높이에 철사가 나타나 다칠뻔하여 시그널 하나를 걸고 진행하다 보니 반대편이 등로임을 알게 되었다. ▼ 구룡치로 향하는 비알이 조금 힘들었다. ▼ 구룡치 ▼ 이번 구간에선 오르막보다 내리막이 더 가파르게 기억된다. ▼ 속리산이 손을 흔들길래 힐끔 쳐다보며 답례해준다. ▼ 백석리 마을. 정면에 뾰족하게 올라있는 봉우리가 다음 구간에 갈 탁주봉이다. ▼ 마을 어귀 그늘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 정면 반사경쪽에 많은 시그널이 있었지만 농작지로 진입을 할 수 없어 우측으로 우회해서 진행했다. ▼ 좌측으로 ▼ 구티재와 그 유래 여름이 등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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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살아서 숨쉬며 원문보기 글쓴이: 무학
첫댓글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멋진 산우님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