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0~21까지 1박 2일 동안 인생길따라도보여행(동이나물 리딩)주관으로 대이작도와 소이작도를 트래킹했다.
10월 20일 아침 6시에 집을 나서 동인천에 7시10분에 도착하니 동이나물님이 입구에서 기다린다.
7번출구로 나와 12번 버스를 타고 7시 50분에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창구에서 예매한 배 승선권을 교부받아 8시 30분 출발 고려고속훼리호에 승선했다.
요금은 왕복21,550원으로 섬에서 1박을 하기 때문에 50% 할인된 금액이다.
배는 자월도, 승봉도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대이작도에 9시 50분 도착했다.
큰마을 이레 팬션에 짐을 풀고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출발한 일행과 합류하여 총 22명이 이른 점심을 먹고 대이작도 트래킹을 시작했다.
큰마을 - 오형제바위 - 부아산 - 송이산 - 큰플안 해수욕장 - 계남마을 - 작은플안 해수욕장 - 삼신할매 약수터 - 큰마을 이레팬션까지 약 15km 35,000보를 걸었다.
대이작도는 이미자의 '섬마을선생님' 노래로 유명하며 1967년에 영화로 제작하여 그 흔적들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계남마을에는 당시 섬마을 선생님이 가르쳤던 분교와 관사가 폐허처럼 쓰러져가고 있다.
다만 '섬마을선생 촬영지' 표지판만이 우리를 반기고 있다.
다음날 아침 일찍 해돋이를 보기 위해 나섰지만 구름에 가려 일출 모습은 보지 못했다.
오전에 선착장 부근에 '문희소나무'주변을 둘러봤다.
문희 소나무는 19살 섬색시 역을 맡은 문희가 섬을 떠나는 선생님을 소나무를 잡고 아쉬워하며 배웅하는 곳이라고 한다.
트래킹을 하면서 '해누리'님으로 부터 노후 건강관리와 식사 관리를 통한 체중 조절,'까치말'님으로부터 노후 여가생활과 직장생활의 즐거움에 대하여 감명깊게 들었다.
<인천에서 8시30분 배를 타고 이작도로>

<9시 50분 이작도에 도착>

<단체 인증사진을 찍고>

<우리가 묶을 이레펜션이 있는 큰마을 전경>

<트레킹 시작>


<오형제 바위>


<부이산>

<큰플안 해수욕장>


<계남마을>

<계남마을 섬마을산생 촬영장소>

<섬마을 선생 촬영 분교>

<관사>


<작은 플안 해수욕작 가는 길>





<선착장 부근 해안 탐방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