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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원문보기 글쓴이: 파랑새7
http://cfile294.uf.daum.net/image/995439465D932434025CB2:,:위 내용을 삭제하지 마세요!! (아래 선 아래에 글을 올리세요!!)---------------------------------------
출처: https://cafe.naver.com/sisa33/39493
출처: https://youtu.be/4MT6wah-p7E?si=NAs3mRcCRS8tA8zg
가시권에 들어온 대북 관계개선. 윤석열의 담대한 구상과 다를까?
조회수 888회 · 21분 전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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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7.4만
출처: https://youtu.be/s52plX6XkZU?si=meM8vAHamprBlNMG
교황은 트럼프 까고 이재명은 네타냐후 비난하고?
조회수 1.6천회 · 30분 전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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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7.4만
출처: https://youtu.be/Q4JFUYl2MR4?si=YaWu58_ZrPMtnFht
'트럼프=적그리스도' 논쟁/ 美 역봉쇄, 中 군사개입/ 말라카 해협 개입/ 美, 지상전으로 몰락
조회수 3.7천회 · 2시간 전
#이란 #트럼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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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인간과 자유
13만
출처: https://youtu.be/yq1W12BVJ5Q?si=lCm3loqw_vezqGtO
[한러 학당 146] 달라진 러, 우크라 파괴 전략 // 러, 우크라 장비파괴에서 병력파괴로 전환 // 중동전쟁, 2주 휴전후 미 전쟁 재개 준비
조회수 572회 · 49분 전...더보기
한러 학당
5.32천
출처: https://youtu.be/p035FwOih2E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은 이란에!/트럼프의 허세, 망신살!
구독자 1.78만명
조회수
시간 전
트럼프는 말로는 다 합니다. 그러나 되는 일은 없습니다.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을 호르무즈 해헙 초입에 배치했다가 이란군에 의해 쫓겨났습니다. 미 해군 구축함이 상선으로 위장해 신호를 끄고 몰래 들어오려다 망신을 당했습니다. 미 해군력의 과시가 아니라 굴욕적인 후퇴였습니다. 이란의 순항 미사일이 거대한 구축함을 조준했고, 30분 시한이라는 단호한 최후통첩으로 인해 그들은 전략적 해역에서 즉시 철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XDel_NXn-1A?si=Z1_R5kZnmC9eyEeG
앞으로 헝가리는 어떻게 되나!
조회수 2.6천회 · 2시간 전...더보기
월드 리딩
1.78만
출처: https://youtu.be/ro8JG_-mQKY?si=lEWDkLweNDz04B90
역지사지는 개인만이 아니라 국제관계에도 적용돼"/해협침투하는 미 해군함 성공적 저지!
조회수 965회 · 36분 전...더보기
월드 리딩
1.78만
출처: https://youtu.be/WLOCBdUatko?si=0sI6nhRWZwB91noM
[한러 학당 145] 러시아 정교회의 부활절 의미 // 일론머스크 부친은 왜 러시아 부활절에 참석하나? // 유리가갈린 우주탐사 65주년 기념행사
조회수 357회 · 1시간 전...더보기
한러 학당
5.31천
출처: https://youtu.be/BoKzVBM1GtU?si=GS63kYyeOCguwXNc
"이스라엘이 전 세계 방어" 학살 정당화에 홀로코스트 내미는 네타냐후 (2026.04.14/뉴스데스크/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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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대한민국의 공영 방송 서비스입니다. 위키 백과
조회수 133,605회 20시간 전 #네타냐후 #이스라엘 #나치
오늘은 이스라엘이 나치 독일에 의해 대규모 학살을 당한 유대인들을 기리는 '홀로코스트 추모의 날'입니다. 홀로코스트는 세계 역사상 가장 참혹한 비극으로 꼽히는데, …
출처: https://youtu.be/SGmklQrQmXk
웃고 있는 이스라엘 군인, 떨고 있는 여성...이탈리아 잡지 표지에 '경악'|지금 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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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분 전 #JTBC뉴스
이탈리아의 대표적 시사 주간지 '레스프레소(L'Espresso)'의 충격적인 표지 사진이 전 세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달구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이 앞장서 "조작 사진"이라고 비난했지만, 사진과 그 속 인물들이 실재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팔레스타인 정착민들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괴롭힘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3sAm4fTWK2Q?si=A8A-n7ZG7qsm-fxM
이스라엘군, 팔 성학대 영상…극우 장관 "유출자 색출해야"|지금 이 장면
조회수 56만회 · 1년 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JT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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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News
483만
출처: https://youtu.be/BXAWIdtmuYY?si=DcrV_bx-Jljoxx0h
"이스라엘=제3제국" 의회서 '나치 문양' 꺼내든 폴란드 의원 #소셜픽 / JTBC 아침&
조회수 3.8만회 · 5시간 전...더보기
JTBC News
483만
출처: https://youtu.be/A-WW0FkSrqs?si=GSetniGOsAbY3oQA
메르카바 탱크, UN군 '조준사격'…레드라인 넘은 이스라엘 '피아식별' 능력 상실 [뉴스와] / 연합뉴스TV(YonhapnewsTV)
조회수 402회 · 21분 전
#미국 #이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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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22만
출처: https://youtu.be/sblbQeVKR6Y?si=OdC-tJ3y1O3uhnpg
자막뉴스] 이스라엘 '극우' 장관의 도발...이슬람 성지 찾아 한 일 / YTN
조회수 2.3천회 · 51분 전...더보기
YTN
532만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43214
[속보] 회담 몇 시간 앞두고… 이스라엘, 레바논 공습
강창욱 기자
강창욱 기자
수정
2026.04.14. 오후 11:05
14일 오전 공격… 레바논 국영 언론 보도
“주요 병원 인근도 공격… 여러명 부상”
NYT “이스라엘·헤즈볼라 종전 합의 요원”
출처: https://youtu.be/3lGMDWpdRqY?si=ogYQLMOvi4S21r0Q
갑자기 광주에서 한미연합공중훈련 실시? 미국은 무엇을 노리나ㅣ선을 넘는 사람들
조회수 311회 · 3시간 전
선을 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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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tv
41.8만
출처: https://youtu.be/cIiMjjB-g74?si=nlya_drKWtlqlWZi
[중동전쟁과 국제정세]1.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이 삭제한 도시 알-카임. 2. 카르그 섬은 제2의 이오지마가 될 것인가? 3. 이란의 '순교'와 일본의 '옥쇄',그리고 핵폭탄.
조회수 161회 · 1시간 전...더보기
김진팔TV
1.48천
출처: https://youtu.be/55FD9B90BY4
[🔴속보] 美 "쿠바, 러시아 편에서 우크라전 참전…5천명 국경서 전투"/ 연합뉴스TV(YonhapnewsTV)
구독자 222만명
현재
명 시청 중 스트리밍 시작: 87분 전 #미국 #우크라이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쿠바인 1천∼5천명이 참전해 러시아 편에서 싸우고 있다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의회에 보고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쿠바 국적자들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군사 작전을 지원하는 외국인 전투원 집단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 중 하나로 떠올랐다"는 내용이 포함됐는데요. 관련 소식, 속보로 살펴보시죠.
출처: https://www.youtube.com/live/30yc-XAoc7Y?si=gmWlSOR6TibZbFSp
백자-김태형의 ㅆㄷㄱ] 트럼프는 항복할 때도 큰 소리 뻥뻥!
현재 135명 시청 중
백자-김태형의 ㅆ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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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tv
41.8만
출처: https://youtu.be/0tnoq9FwvhQ?si=vUUpxQiapWDEZhsj
김태형 대예측 "곧 미국 몰락...이스라엘 (진짜) 소멸" 어마어마한 세계질서 지각변동 온다
조회수 1.2천회 · 31분 전...더보기
김용민TV
88.5만
출처: https://youtu.be/oTy05I8X1W4?si=JgY8yW1Jnd5Ds45A
[삐소장님] 남북대화 북미대화 꿀팁 #김태형 #ㅆㄷㄱ
조회수 2.2천회 · 6시간 전
김태형 백자의 ㅆ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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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자tv
23.7만
출처: https://youtu.be/3-abkbY7Kk8?si=ehssEO8kRaouSKgK
이스라엘은 동해를 동해라 불러 주는 우방국이다// 그분들이 감추는 진실 #세시방 라방컷
조회수 987회 · 6시간 전...더보기
오하이오통신
1.73만
출처: https://youtu.be/MlFRcusZ1Ew?si=GHemyBSS0j9njevz
미국 부통령이 이란 협상 보고를 이 사람에게 했다? 협상이 깨진 이유 #세시방 라방컷
조회수 777회 · 5시간 전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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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통신
1.73만
출처: https://youtu.be/1ycT6nYiUp0?si=8dw0cikgbEQG4p0e
이스라엘 규탄한 이 대통령 "와, 이런 노림수가 있었어?"
조회수 1.6만회 · 6시간 전...더보기
김용민TV
88.5만
출처: https://youtu.be/-o3j-_1W2Lc?si=MhCr41FjfJf5VVqj
"언론은 끝까지 쉬쉬한다" 이란 전쟁 오래 끌수록 미국이 멸망하는 진짜 이유. 미국 완전히 망하게 만드는 진짜 범인이 밝혀졌다 (진재일 교수 1부)
조회수 1.1천회 · 6시간 전
#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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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회담소
3.43만
출처: https://youtu.be/XcMtz31_1Ss?si=KPwqgqBywySlXSME
멜라니아 난 니가 한 짓을 다 알고 있다~추방당한 전 직장동료의 경고 #세시방 라방컷
조회수 6.2천회 · 3시간 전...더보기
오하이오통신
1.7만
출처: https://youtu.be/DPW6MuNEQzI?si=DiqvfSDkbRikG1DK
[추적] F-15E 격추와 이스파한의 비밀: 단순 사고인가, 우라늄 탈취 작전이었나?
조회수 1.7천회 · 3시간 전
중동의 지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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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스토리
4.15만
출처: https://youtu.be/VAd8I4MfYSI?si=emGORKUlSwWg9pNB
내 사전에 휴전은 없다, 마이 웨이 네타냐후 (KBS_447회_2026.04.11.방송)
조회수 2.7천회 · 4시간 전
#특파원보고세계는지금 #세계는지금 #국제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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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세계는지금
56만
출처: https://youtu.be/GoBsZ7_z9f8?si=KYV8Z_QD8LF6lfcG
원조가카 박정희와 이재명의 공통점? // 한국보수는 필수시청해야할 영상 #세시방 라방컷
조회수 174회 · 55분 전...더보기
오하이오통신
1.69만
출처: https://www.youtube.com/live/e_f4OiOwNl4?si=dOwM8r8CyZ1lA0XH
트럼프 고심끝에 호르무즈 2중봉쇄? 이란의 대응전략// 이스라엘 시비턴 이재명의 최후//박정희 이스라엘정책// 헝가리 친트정권 붕괴// 멜라니아도 범죄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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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통신
1.69만
출처: https://youtu.be/99U2dVgdybY?si=tC95USY2nnko6lRK
남북통일, 주변국 중 누가 제일 반대할까? #박정호교수 #여의도멘션 #남북통일 #지정학
조회수 2.2만회 · 3일 전
🌍 국제정세 몰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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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교수의 여의도멘션
21.4만
출처: https://youtu.be/lPVpi2yMVH4?si=JTGZAmcseelkXwsl
이미 시작됐습니다! 영국이 망했던 길을 그대로 걷는 미국의 현재 #박정호교수 #여의도멘션 #달러붕괴 #탈달러
조회수 1만회 · 5시간 전
🌍 국제정세 몰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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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교수의 여의도멘션
21.4만
출처: https://youtu.be/2bhReQQlct0?si=4mtLA9l4lyydKbSF
"앱스타인 파일의 전모를 이스라엘은 갖고 있을 것이다" (김태형 소장) 4월13일 재방송
조회수 4.4천회 · 3시간 전
#마음회원 #감사회원 #짱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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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생활정치
25.7만
출처: https://youtu.be/W0pitCl_rNc?si=QglGDqD6qh1Veozq
휴전 와중에 '레바논 입성', 세계 시민들 분노 응징 [뉴스.zip/MBC뉴스]
조회수 2.3만회 · 1시간 전
#레바논 #이스라엘 #네타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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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만
출처: https://youtu.be/PV9haxUwd-c?si=s31LU_Jw7ZNtfSQb
휴전 약속 비웃은 이스라엘…아빠 장례식 치르던 두 살 아이 목숨 앗아가|지금 이 뉴스
조회수 1.8만회 · 3시간 전
#JT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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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News
483만
출처: https://youtu.be/GtBLVL5sNNU?si=ChAVOrE-hib8cfG-
"트럼프, 혹 떼려다 혹 붙였다"...이란, 뜻밖의 발견 [Y녹취록] / YTN
조회수 13만회 · 2일 전...더보기
YTN
532만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3/26-4-15-46-uae
이란전쟁 46일차, 이미 시작된 서아시아 지정학적 대격변의 징조, UAE 칼리드 왕세자의 중국방문
이란전쟁은 지정학적 대격변의 가장 강력한 촉매제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의 미국은 역사상 그 어떤 패권국가보다 더 강력하다. 로마보다 더 강력하고 중국의 역대 왕조보다 더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현재의 미국은 사실상 세계의 제국이다. 그런 미국의 체제에 대한 도전은 무모하다. 미국은 역사상 그 어떤 패권국가보다 정치하게 피지배국가를 장악했기 때문이다. 미국이 세계적 지배를 유지해온 것은 그 동안 지속적으로 여러방면의 하부구조를 강화해왔기 때문이다. 국제금융시스템,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시한 정치이념 그리고 각국 정치인에 대한 직접적인 장악에 이르기까지 매우 촘촘하고 정치한 지배체제를 강화해온 것이다. 미국의 군사력은 눈에 보이는 것일 뿐이다. 미국의 지배력은 눈에 보이는 군사력이 아니라 제도와 이념 교육 그리고 정치인에 대한 장악과 같은 시스템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겠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필자는 미국의 이런 지배적 지위는 앞으로 상당기간 오래 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런 미국의 지배력은 매우 급속하게 무너지고 있다.
미국의 지배력이 약화된 이유는 두가지 정도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인데 첫째는 배경적 이유로 미국내에 누적된 문제들이라고 하겠다. 필자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미국 금융자본의 지나친 이윤추구로 인해 미국이 신자유주의에 빠져 들면서 스스로 미국을 산업 공동화시킨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경향은 냉전에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을 것인데,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이후 소련에 대항한다는 명목으로 독일과 일본을 산업화시키면서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다. 냉전은 결국 소련뿐만 아니라 미국의 붕괴에도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동했다는 것이다. 이런 논제는 아마도 후세의 역사학자들이 논증을 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두번째 이유는 이제까지 언급한바와 같이 직접적이고 촉발적인 요인이다. 그 중에서 첫번째가 우크라이나 전쟁이고 두번째가 이란 전쟁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제3차세계대전의 서막이라면, 이란 전쟁은 제3차세계대전의 본격적인 국면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전쟁은 단순하게 미국이 이란의 핵문제를 해결한다거나 하는 문제가 아니다. 미국은 이란을 장악함으로써 석유와 막대한 천연자원을 확보함으로써 미국의 천문학적 국채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서 중국의 경제적 도전과 유럽으로의 진출을 중간에 차단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니 이란 전쟁을 유태인이 어쩌고 이스라엘이 어쩌고 네타냐후가 어쩌고 하는 것은 모두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기 어렵게 만드는 방해와 소음에 불과한 것이다. 여전히 현재 진행중인 이란 전쟁의 성격에 대해서 일반인은 물론이고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와 네타냐후는 광인이 아니다. 그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생존을 위해서 가장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자들이다. 문제는 그들이 말하는 언표의 방식이 마치 광인처럼 보일뿐이다. 대중을 집단적으로 동원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광기가 필요한 것 같고, 그런 광기를 만들어 내는 과정의 출발점이 정치지도자들이 그런 행태를 보일때이기 때문일 것이다.
필자는 이번 휴전기간 동안 발생한 가장 중요한 현상으로 아랍에미레이트 특사가 중국을 방문해서 시진핑과 왕이를 만난 것과 한국의 이재명이 이란에 인도적 지원을 제시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재명이 이란에 인도적 지원을 제시하고 호르무즈 해협 안에 묶여 있는 한국 선박을 풀어내는 것은 국가 지도자로 당연한 직무이다. 그런 점에서 이재명의 조치는 지극히 당연하다. 문제는 이재명 정권내에 주리를 틀고 있는 친미반국가 인사들의 존재라고 하겠다. 한국은 전세계적으로 미국에 가장 종속된 국가다. 그것은 부정하기 어렵다. 그런 한국에서 이재명이 미국의 심기를 건드릴 수 있는 조치를 하는 것은, 이재명이 미국에 맞설 정도로 자주적이거나 반미적이라서가 아니다. 그가 그런 태도를 취하는 것은 지금 한국이 처한 상황이 너무나 급박하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한국에 주미대사로 반북, 반이재명 노선을 분명하게 밝힌 한국계 미셀 스틸을 지명한 것도 한국에 대한 그립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라고 하겠다. 앞으로 미국은 한국의 거의 전영역에 대한 장악력을 강화하려 할 것이다.
필자는 앞으로 1-2주일만 더 지나가면 미국도 위태위태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의 월스트리트는 현재의 원유수급 차단을 아직도 일시적이라고 보는 것 같다. 그러나 지금 보여지는 이란의 행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이란이 노리고 있는 것은 미국의 국제금융시스템의 무력화와 함께 미국내 금융시장의 붕괴이다. 이란의 전략적 목표는 분명하다. 그러나 미국과 서방국가들은 이런 이란의 전략적 목표를 알면서도 애써 무시하는 것 같다. 위험이 다가오면 머리를 풀숲에 넣고 피했다고 생각하는 꿩과 같은 상황인 것이다.
이번 휴전기간중 가장 중요한 변화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칼리드 왕세자가 13일과 14일 양일동안 중국을 방문하여 시진핑을 비롯한 중요 인사를 만난 것이다. 아랍에미레이트는 걸프 국가중에서 가장 친미적이고 친이스라엘 적인 국가다. 그런데 그 UAE가 적국인 이란의 뒷배경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을 방문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 UAE는 미국의 보호가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중국을 자신의 후원자로 의탁하려고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만일 그렇다면 아랍에미레이트의 이런 발빠른 행보는 매우 합리적이고 이성적일 것이다. 아랍에미레이트는 미국이 자신을 지켜주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분명하게 인정하고 미국을 대신할 상대로 중국을 선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이런 급박한 시기에 아랍에미레이트 왕세자가 설마 교역문제로 중국을 방문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특히 왕세자가 중국을 방문했다는 것은 시시하는 바가 크다. 아랍에미레이트는 이번 전쟁으로 걸프지역에서 미군의 철수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랍에미레이트 왕세자의 중국 방문이 의미가 있는 것은 이를 통해 앞으로 걸프지역내의 국제정치적 역학관계가 급격하게 변화할 것이라는 점이다. 전쟁은 이미 걸프지역의 지정학적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전쟁은 국제정치질서의 변화를 초래한다. 그런 변화는 통상 전쟁이 끝나고 정리되는데, 이란 전쟁은 휴전중임에도 이미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아랍에미레이트는 이란전쟁의 승패가 이미 결정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앞으로 이런 변화가 어떻게 작동하게 될지는 시간을 더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미 오래전부터 중국에 한다리를 걸치고 있었다. 아랍에미레이트가 급한 것은 그동안 미국과 이스라엘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간밤에 이란과 2-3일내에 협상이 재개될 것 같은 말을 해서 다시 미국 주식시장을 떠받들었다. 트럼프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그의 가장 강력한 적이 이란이 아니라 미국 주식시장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트럼프가 권좌를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주식시장의 유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식시장도 희망만을 먹고 살수는 없다. 현실을 각성하고 인정하는 시기가 오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3/26-4-14-45
이란 전쟁 45일차, 미국패권의 조건인 동의의 상실과 이스라엘의 비인도적 행위에 대한 이재명의 언급에 대해
이란 전쟁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전세계 국제정치는 물론이고 한국의 국내정치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영향은 현재의 국제정치적 구조를 파괴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국제정치적 상황은 항상 작용과 반작용이 작동한다. 현재의 국제정치질서를 해체하려는 힘이 있으면 그에 저항하는 힘도 작동을 한다.
최근 영국과 프랑스 및 호주를 중심으로 다자적 접근을 통한 호르무르 해협 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목으로 여러 국가들이 군사협의를 시작하고 있다. 이들은 하나같이 미국의 호르무즈 봉쇄에는 가담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그러나 군사담당자들이 모려 다자적 접근방식으로 호르무즈 해협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는 다 알수 있다. 호르무즈 해협문제를 군사적 방법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이들 유럽 국가들은 외교적 대화나 협상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문제를 해결하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은 말로는 미국의 호르무즈 봉쇄에 동의하지 않고 참가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사실은 분명하게 군사적 해결을 시도하겠다는 것이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것과 유럽이 군사적 해결을 시도하는 것 간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없다.
역지사지란 말이 있다.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한다는 말이다. 유럽이 이렇게 속이 뻔하게 보이는 행동을 하는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일까? 그동안 이런 방식의 접근 방법이 통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미국과 유럽이 일방적으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무슨 말을 하던 비유럽의 제국주의 피해국가들은 미국과 유럽의 이런 방식의 위선적 행동을 알면서도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그들이 어리석어서 또는 상대방의 의도를 제로 파악하지 못해서가 아니다. 현실적인 힘의 역학관계를 거부할 수 있는 실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 미국과 이란의 협상에서 주도권은 명백하게 이란이 가지고 있었다. 이란은 그야말로 예스까? 노까?를 시전했고, 미국은 이란의 요구에 아무런 대응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회담에서 철수한 것이다. 이란이 회담에서 보여준 태도는 크게 두가지점에서 특징적이다. 첫째는 군사적 능력과 역량에서 미국보다 확실하게 우위에 있다는 것, 둘째는 이란이 승자의 입장에서 회담에 임하면서 과거에 제국주의 피침탈 국가들이 보여주던 것과 전혀 다른 태도를 보였다는 것이다. 그동안 피지배국가들이 어리석게 행동하고 제국주의 국가들의 요구에 고분고분 따른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패권의 유지는 힘으로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국제사회의 동의가 기본이다. 미국이 그동안 패권국가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군사력과 경제력 때문만이 아니다. 미국이 주장했던 민주주의적 이상과 인권의 가치가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은 별로 위협적이라고 할 수도 없는 군사력, 흔들거리고 있는 경제력, 이미 상실한 정치도덕적 우위밖에 없다. 이미 패권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모두 상실한 것이다. 트럼프가 이런 방식으로 국제사회에서 행동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미국의 영향력을 점점 더 훼손하게 될 것이다. 지금 영국과 유럽은 여전히 미국의 영향력하에 있지만, 지금과 같은 방식이 지속되면 그들도 더 이상 미국의 영향력하에서 살아가기 어렵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유럽의 상층부 기득권은 여전히 현재 미국의 단극질서를 옹호하고 있지만, 이미 저변의 분위기가 변하고 있는 것을 부정하기 어렵다.
미국이 힘의 우위를 상실한 앞으로의 국제정치는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많다. 국제정치세계가 원래 힘에 의해 정의가 결정되는 무대이다 보니, 이번 전쟁으로 드러난 미국의 무력함은 향후 국제정치의 작동방식에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이다. 국제정치세계가 비록 힘에 의해서 작동되는 무정부적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분명하게 작동하는 금기와 원칙 같은 것도 존재한다. 주권문제라든지 인권문제는 그런 범주에 속한다. 인권이 철저하게 무시되는 힘의 행사는 힘의 우위와 상관없이 악로 규정되는 것이다. 국제정치무대에서 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국가와 국가간의 이해관계에 한정되는 것이라고 하겠다. 부당한 주권의 침해와 인권의 유린과 같은 문제는 힘에 의해서 누가 옳고 그른가가 정해지는 문제가 아니다.
나찌 독일의 유태인 학살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인종정소는 대상이 누구이고 피해자가 누구인가와 상관없이 악으로 규정되는 것이다. 그동안 이스라엘에 대한 비난이 자유롭지 않았던 것은 그들이 홀로코스트의 피해자였기 때문이다. 이제 앞으로 이스라엘은 홀로코스트를 비난할 수 없게 되었다. 그들은 홀로코스트와 다를바 없는 만행을 양심의 가책없이 저지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을 그대로 두는 것은 인간정신에 대한 배신이자 타락이다.
필자는 이재명이 여러가지 점을 고려해서 이스라엘의 만행을 언급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치인으로서 국내의 진보적 경향의 유권자를 고려한 발언일 수도 있다. 비록 그가 국내정치적 이유로 이스라엘의 만행을 언급했다고 하더라도 그의 이스라엘의 만행에 대한 비난은 옳다. 이재명의 이스라엘에 대한 비판과 비난은 그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었던가와 상관없이 바람직하고 옳다는 말이다. 그것은 과거 식민지배를 받았던 한국의 입장에서도 그 알량한 이익을 이유로 입을 다물고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우리가 이스라엘의 만행을 모른척 하는 것은 우리가 겪었던 과거를 외면하고 무시하는 것이나 다르지 않다.
이재명이 이스라엘에 대한 발언을 함으로써 얻을 것보다 잃은 것이 더 많다는 것을 모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어떤 이유와 목적 그리고 노림수를 가지고 이스라엘에 대한 비난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발언은 정당하고 옳다.
그의 발언을 계기로 한국의 안보상황 그리고 한국의 국익을 위해서도 옳은 것을 지향하고 발언하기를 바랄 뿐이다.
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50
[이란 현지 보도5] 이슬라마바드 회담: 돌파구를 위해 미국은 ‘끝없는 전쟁’ 논리와 ‘이스라엘 우선’ 태도를 버려야 한다
| 저자및 출처: 알리레자 하셰미(Alireza Hashemi) : 언론인이자 정치 분석가 프레스 TV(Press TV):이란의 국영 매체 번역: 통일시대번역팀 |
원문제목: Islamabad talks: US must drop 'forever war' logic and 'Israel First' posture for any breakthrough
희망과 의심이 나란히 공존하는 가운데, 이란과 미국의 고위급 대표단이 세계적으로 중대한 의미를 지닌 회담을 위해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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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단순한 의견 교환이 아니다. 지역과 세계의 미래가 균형 위에 놓여 있으며, 먼 나라들에서도 호기심과 경계심이 뒤섞인 시선으로 이를 지켜보고 있다.
명시된 목표, 즉 또 한 차례의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을 막고 파국적인 지역 및 세계적 결과를 피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휴전은 여전히 핵심 외교 과제로 남아 있다.
그러나 지금 요구되는 것과 도널드 트럼프와 베냐민 네타냐후가 과거 이슬람 공화국을 어떻게 다뤄왔는지를 비교해 보면, 다른 그림이 드러난다.
이란 외무장관 압바스 아라그치가 토요일 오전 독일 측 상대와의 전화 통화에서 밝혔듯이, 테헤란은 미국의 반복적인 신뢰 위반과 외교적 배신으로 인해 “완전한 불신” 속에서 이번 협상에 임하고 있다.
과거의 경험은 쓰라리다. 이란은 지난 10개월 동안 두 차례에 걸쳐 무분별하고 불법적인 공격을 받았으며, 두 번 모두 워싱턴과의 핵 외교가 진행 중인 가운데 벌어졌다.
이번에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이 이끄는 이란 대표단이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려 하지 않는다. 10개 항목의 제안은 명확하며, 레드라인도 설정되어 있다.
이 제안은 오랜 기간 지속된 ‘최대 압박’ 정책의 완전한 종료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 그리고 통과 권리와 통행료를 포함한다.
반면 워싱턴은 이란의 핵 개발을 제한하는 데 초점을 맞춘 15개 항목의 계획을 제시했다. 이 제안은 이란에 의해 검토조차 되지 않았으며, 이는 당연한 일이다.
미국측의 관심은 여전히 농축 우라늄에 고정되어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은 다시 한 번 접근권 회복이 필요한 대상으로 규정되고 있다. 목표는 신뢰 구축보다는 제한에 집중된 좁은 범위에 머물러 있으며, 미국 측의 보다 광범위한 전략적 변화의 징후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슬라마바드에서의 돌파구를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은 서아시아 지역을 향한 현재의 미국과 이스라엘 정책을 지배하는 ‘끝없는 전쟁’(forever war) 논리다. 텔아비브 정권은 전쟁과 혼란, 불안정을 통해 번성해 왔으며, 워싱턴을 더 깊은 수렁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이 논리는 군사적 ‘성과’를 완전하고 역사적인 것으로 선언한 뒤, 몇 달 후 이를 불충분하거나 시대에 뒤떨어진 것으로 재 정의하고 또 다시 무분별한 공격 전쟁을 정당화하는 수사적 순환을 통해 작동한다.
이슬람 공화국을 상대로 한 2025년 6월의 12일 전쟁의 결론과 2026년 3월의 새로운 확전을 비교하면 이러한 역설이 분명히 드러난다.
트럼프는 이란의 핵 능력이 “완전히 제거되었다”고 주장했지만, 이후에는 이 나라가 다시 핵 돌파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완전한 입장 변화다.
네타냐후 또한 이란이 크게 후퇴했다고 선언하는 것과 빠르게 진전되는 핵 및 미사일 능력을 경고하는 사이를 오가 왔다. 그의 의도는 분명하며 수십 년 동안 알려져 왔다.
전 미국 국무장관 존 케리가 최근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그는 조지 부시부터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에 이르기까지 연속된 미국 대통령들에게 이란 폭격 제안을 했지만, 누구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 악순환의 함정에 빠졌다.
트럼프와 그의 보좌진은 이란에 관한 네타냐후의 발언을 비판 없이 반복해 왔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포함한 미국 관리들은 이란이 약화되었다고 묘사하던 입장에서, 곧 중요한 전략적 임계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꾸었다.
이러한 패턴은 ‘임박한 위협’의 정의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대립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조정되는 이동하는 목표물임을 시사한다.
트럼프-네타냐후 접근법은 지속적인 외교의 가능성을 약화시키는 세 가지 핵심 축에 기반하고 있다:
이동하는 분기점 기준선 — 이전의 군사 행동과 관계없이 이란이 항상 핵 임계점까지 “몇 주 남았다”고 반복적으로 주장함으로써, 국제법을 위반하는 선제공격의 영구적인 정당화가 유지된다.
“면제의 선(line of immunity)” 논리 — 이 개념은 이란이 군사 및 핵 인프라를 강화하고 견고하게 할수록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의 기회가 계속 좁아진다고 본다. 그러나 위협을 받는 어떤 국가든 방어를 계속 강화하기 마련이므로, 이 “지금 아니면 영원히 기회가 없다”는 순간은 실제로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보복의 순환 고리 — 미국 관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인정했듯이, 공격은 종종 보복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명분으로 정당화된다. 이는 전통적인 억지 논리를 우회하는 자기 정당화 순환 고리(사이클)를 만들어낸다.
2025년 6월 “완전한 제거(obliteration)” 주장에도 불구하고, 2026년 2월의 전개 상황은 기술적 지식과 지역 내 영향력이 단순히 폭격으로 제거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저항의 축(Axis of Resistance)”은 여전히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이란은 외부 압력에도 불구하고 드론과 미사일을 통해 지속적으로 힘을 투사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이는 하나의 냉정한 결론으로 이어진다: 미국-이스라엘 전략의 목표는 협상된 해결에 도달하는 것보다 지속적인 봉쇄 상태를 유지하는 데 더 가까워 보인다.
이 관점에서 보면, 이슬라마바드 회담은 반복되는 순환의 일부일 수 있다: 임박한 위협을 선언한다(“몇 주 남았다”, “면제의 선”); 방어적 또는 선제적 조치로 포장된 새로운 공격을 감행한다; 승리를 선언한다(“완전한 제거”, “역사적 성공”); 그 다음 상대가 적응하거나 회복했음을 인정한다; 그리고 그 적응을 새로운 긴장 고조를 정당화하는 근거로 사용한다.
네타냐후의 최근 “아말렉(Amalek)”(구약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적)을 언급한 것을 포함한 근거 없는 발언들은 이러한 심각하게 문제 많은 논리를 더욱 강화하며, 이란에 대한 공격 전쟁을 정치적이기 보다 실존적 차원에서 규정함으로써 사실상 명확한 외교적 해결을 배제한다.
이슬라마바드에서의 중대한 회담을 앞둔 토요일 아침, 이란 부통령 모하마드 레자 아레프는 “미국 우선(America First)”의 대표들과 협상할 경우 합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스라엘 우선(Israel First)”의 대표들과 마주하게 된다면 합의는 없을 것이며, 이슬람 공화국은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력하게” 방어를 지속할 것이고 “세계는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워싱턴이 “이스라엘 우선” 태도를 버리고 이란의 주권을 상호 인정하고 존중하는 틀로 나아가지 않는 한, 외교는 여전히 요원할 것이다.
이슬라마바드 회담은 일시적인 중단을 만들어낼 수는 있다. 그러나 워싱턴의 강경파들이 유지해 온 근본적인 “끝없는 전쟁” 논리에서 벗어나는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면, 모든 선언된 승리가 다음 긴장 고조의 씨앗을 담는 이 악 순환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출처: https://youtu.be/6u3QSAZxmZ8
TOP 10 INDUSTRIES THAT BROUGHT BURKINA ON THE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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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kina Faso rose through key industries like gold mining, cotton production, agriculture, livestock, and artisanal crafts. Emerging sectors such as renewable energy, construction, and telecommunications are boosting growth. Together, these industries have strengthened the economy, created jobs, and positioned the country as a rising player in West Africa’s development and investment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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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outube.com/shorts/qbQ9omLSB18?feature=share
출처: https://youtu.be/ROzc2hb2k6I
[세가지 뉴스] 故 김진 전 논설위원 유서 공개 "틀린 논리 있었다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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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2026. 4. 13. #빠른뉴스쨉 #김진 #중앙일보
보수 진영의 대표적인 논객 중 한 사람으로 활동해 온 고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67)의 마지막 메시지가 세상에 공개됐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13일 고인의 발인을 마친 뒤 유족의 동의를 얻어 '세상을 향한 유서'라는 제목의 전문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습니다. 공개된 유서에 따르면 김 전 위원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삶의 동력을 잃었다"며 "스스로 마감하고 미지의 세계로 떠난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출처: https://www.jajusibo.com/69943
미국 맹종하다가 이스라엘까지 섬기는 극우 정치인들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6/04/13 [14:25]
| 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반인권적 행태를 지적하는 글을 엑스에 올리자, 극우 정치인들이 망언을 남발하고 있다. 안철수 국힘당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이 대통령의 최근 모습을 ‘이적행위’라고 했다. 안 의원은 “동맹국인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과 중동전을 치르는 상황에서 미국의 연이은 요청에는 침묵하고 이스라엘만 적대시하는 것은 결국 동맹의 적에 편승하는 행위”라며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안보를 해치고, 동맹의 적국에 합세하는 매국 외교를 즉각 멈춰야 한다”라고 했다. 안 의원의 주장은 한마디로 한국이 미국과 이스라엘 등과 한편을 먹고 이란을 공격하자는 것으로 들린다. 앞서 안 의원은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이 파병해야 한다는 망언까지 한 바 있다. 연이은 망언을 하는 안 의원은 불에 타 죽는 것을 모르고 불을 향해 뛰어드는 나방과 같다. 한동훈 국힘당 전 대표도 12일 이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비판한 것을 ‘객기’라고 표현했다. 송언석 국힘당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이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것은 우리 국익에 도움으로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같은 날 나경원 의원도 이 대통령이 이스라엘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힘당뿐만 아니라 개혁신당 의원도 망언을 하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3일 당 최고위 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국격을 추락시키고 있다며, 참모들이 이 대통령의 SNS 계정을 뺏어야 한다는 말까지 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도 같은 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처음에 올렸던 동영상이 가짜뉴스라면서 가짜뉴스를 공유한 이 대통령에게 사과하라고 했다. 전 세계인과 대한민국 국민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중동지역에서 국제법을 위반하고 저지른 범죄 행위를 수없이 목격했다. 국제 사회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범죄 행위를 처벌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이 대통령이 엑스에 올린 글은 이스라엘의 추악한 모습에 일침을 놓은 것으로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런데 왜 국힘당과 개혁신당은 지극히 상식적인 모습에 반하는 것일까. 사람이 사대를 하면 머저리가 된다는 말이 있다. 많은 사람은 국힘당이나 개혁신당의 인물이 뼛속까지 친미 인사들이라고 말한다. 이들이 미국을 맹종하다가 이제는 이스라엘까지 섬기는 것처럼 보인다. 지금 국힘당과 개혁신당은 사대주의에 빠져 천지분간도 못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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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이스라엘 규탄’…그 의도는?
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6/04/13 [16:30]
| | 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전쟁범죄를 공개 규탄한 뒤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4월 10일 자신의 엑스를 통해 이스라엘군이 2024년 당시 팔레스타인 주민의 시신을 옥상에서 떨어트려 훼손하는 영상을 공유하며 “이게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어떤 조치가 있었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우리가 문제 삼는 위안부 강제, 유태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가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스라엘 외교부는 같은 날 엑스에서 “이재명 한국 대통령의 발언은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강력한 규탄의 대상”이라며 “게시물을 올리기 전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언제나 바람직한 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11~12일 엑스에서 이스라엘을 거듭해 규탄했다. 특히 12일에는 「이스라엘, ‘전시 살해=유대인 학살’ 李대통령 발언에 “용납 못해”」 기사를 공유하며 “끊임없는 반인권적 반국제법적 행동으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전 세계인들의 지적을 한 번쯤은 되돌아볼 만도 한데 실망입니다”라면서 “내가 아프면 타인도 그만큼 아픕니다. 나의 필요 때문에 누군가 고통받으면 미안한 것이 인지상정입니다”라고 재차 일침을 놨다. 그러면서 “보편적 인권과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더 열심히 찾아봐야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엑스에 올린 글은 영어로 자동 번역돼 전 세계 누구나 볼 수 있다. 이 대통령의 이스라엘 규탄 글은 국내외로 전파되며 연쇄적인 파장을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영상의 계정 주인인 Jvnior 씨는 11일 이 대통령에게 단 답글에서 “우리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침묵에, 무시당하는 것에, 세상이 우리의 고통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듯한 느낌에도 익숙해져 왔습니다. 그러기에 귀하와 같은 지도자가 잠시 멈춰 서서 깊이 성찰하며 더 깊이 들여다보기로 선택할 때, 그것은 결코 지나치는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귀하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의미를 지닙니다”라고 밝혔다. Jvnior 씨는 13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을 통해 공개한 답변에서는 “이 대통령의 발언이 우리에게 크게 다가왔던 것은 시끄럽고 정치적인 발언을 해서가 아니라 원칙을 말했기 때문입니다”라면서 “(이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도 인간의 존엄이라는 같은 기준을 적용했을 뿐입니다”라며 재차 감사를 표했다. 이로써 이 대통령은 튀르키예, 스페인, 브라질 등 이스라엘의 전쟁범죄를 규탄하는 국가 정상 대열에 합류했다. 한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전쟁범죄를 직접 규탄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이 대통령이 이스라엘 규탄 글을 공개한 시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우리 외교부에 이란을 향한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이 흐름 속 우리 외교부는 10일 오전 정병하 전 쿠웨이트 대사가 이란 특사로 임명돼 이란으로 파견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관해 박성제 MBC 전 사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외교부가 이란 특사 임명, 파견을 발표한 직후 이 대통령이 이스라엘 규탄 글을 공유한 점을 주목했다. 박 전 사장은 “저는 그 글이 외교 관련 참모들과 상의한 끝에 나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사가 도착하기 전에 적절한 방법으로 이란 측에 우리 정부의 마음을 전달하자는 논의가 있지 않았을까?”라면서 “도저히 편들 수 없는 악행을 저지르는 나라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한마디하는 것도 국익”이라고 주장했다. 물론, 이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규탄한 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는 이란과의 협상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의미를 폄하할 건 아니다. 한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건 이스라엘과 전쟁범죄 공범인 미국으로서는 탐탁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이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규탄한 건 팔레스타인, 이란, 레바논 등 중동에서 벌어지는 이스라엘의 전쟁범죄를 마냥 두고 보지 않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또한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국제 사회의 흐름에 동참하며 중동의 민심에 호응하려는 선택이라 이해할 수 있다. 국민과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민주진보진영은 이 대통령의 행보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 대통령이 “악마” 이스라엘을 속 시원히 규탄했다며, 강력히 지지하고 동참하겠다는 선언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과 미국의 입지가 중동에서 쇠락하고 있기에 미래를 내다보며 국익과 실리를 챙긴 결정이라며 이 대통령을 응원하고 있다.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인 추미애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에서 “과거 만행을 부정하는 일본을 상대로 우리의 인권 회복 노력에 국제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서라도 제네바협정 위반 행위 같은 국제 인도법적 주장은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라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적극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외교안보특별위원장인 김준형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 밝힌 메시지는 인류 보편의 가치에 기반한 견해였다. 대한민국의 국격·국위·국력에 걸맞은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라면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침묵할 이유는 단 하나도 없다. 이스라엘 외교부의 규탄은 선을 넘은 적반하장”이라고 밝혔다. 손솔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1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의 이스라엘 규탄에 관해 “인류 보편적 상식에 부합하는 지극히 타당한 행보”, “대한민국은 국제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학살에 반대하고 평화를 외칠 의무가 있다. 대통령의 메시지는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양심’”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앞으로 이 대통령은 민심의 성원에 힘입어 중동 정책을 펼쳐 나갈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45
[기고] 이란전쟁의 교훈을 반영한 조선의 중요무기시험
조선은 4월 6일부터 8일까지 전자기무기체계시험, 탄소섬유모의탄살포시험, 기동형근거리반항공미싸일종합체의 전투적신뢰성검증시험, 전술탄도미싸일 《화성포-11가》형 산포전투부 전투적용성 및 위력평가시험, 그리고 저원가 재료를 도입한 발동기 최대작업부하시험을 위한 사격을 진행하였다. 조선중앙통신은 전자기무기와 탄소섬유탄을 “여러 공간에서 각이한 군사적 수단들에 결합되는 전략적 특수자산”으로 규정했다. 이 표현은 이번 시험이 개별 기술의 병렬이 아니라 일정한 전장 구상 속에 배열된 것임을 시사한다.
이번 4월 시험은 3월 29일 공개된 특수전·신형 주력땅크·대출력 고체발동기 시험과 이어서 보아야 한다. 3월 29일의 배열이 특수전, 지상전, 전략무력을 한 묶음으로 제시한 것이었다면, 4월의 중요무기시험은 기능 마비, 저고도 방공, 면적 제압, 저원가 지속생산이라는 현대 복합전 요소를 전면에 내세운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조선은 전통적 전쟁수행능력과 현대 복합전 수행능력을 따로 떼어놓지 않고 하나의 체계 안에서 함께 정비하고 있는 것이다.
1. 조선의 중요무기시험은 무엇을 보여주었는가
이번 시험의 첫 번째 특징은 기능 마비 수단의 공개다. 전자기무기와 탄소섬유탄은 전통적인 고폭탄처럼 시설 자체를 직접 파괴하는 데 초점이 있는 무기라기보다, 전력망과 통신망, 전자장비와 레이더, 지휘체계를 흔들거나 마비시키는 성격이 강한 무기로 이해할 수 있다.
전자기무기는 강한 전자기적 충격을 가해 레이더, 통신장비, 지휘통제장비 같은 전자체계의 작동을 흔들거나 멈추게 하는 수단으로 볼 수 있다. 탄소섬유탄은 전도성 섬유를 살포해 송전·변전 설비에 합선을 일으키고 전력 공급을 끊는 방식의 무기로 알려져 있다.
조선이 이번에 이 두 무기를 함께 제시한 것은 전쟁의 핵심이 단순 폭파를 넘어 미국의 전쟁수행 기능 자체를 마비시키는 목표까지 포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두 번째 특징은 근거리·저고도 방공의 실전성 점검이다. 조선은 기동형근거리반항공미싸일종합체의 전투적 신뢰성 검증시험을 별도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기술점검을 넘어, 드론과 순항미싸일, 저고도 침투체계가 늘어나는 전장에서 살아남는 방공망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와 연결되는 시험이다. 장거리 방공망만으로는 전장을 방어하기 어려운 조건에서, 기동성과 분산성, 저고도 대응능력을 갖춘 체계의 중요성을 반영한 것이다.
세 번째 특징은 면적 제압형 전술타격 능력의 과시다. 조선중앙통신은 《화성포-11가》형 산포전투부가 6.5~7헥타르의 표적지역을 “초강력 밀도로 초토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산포전투부란 하나의 탄두가 목표 상공이나 인근에서 여러 개의 자탄을 넓게 퍼뜨리는 방식의 전투부를 뜻한다. 즉 한 점을 깊게 찌르는 탄두라기보다 일정 구역 전체를 동시에 압박하고 무력화하는 데 적합한 전투부다.
6.5~7헥타르는 약 6만5천~7만㎡, 축구장 9~10개 규모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것은 단일 건물이나 차량 한 대를 겨냥하는 개념이 아니라, 일정 구역 전체를 단시간에 무력화하는 면적 제압 개념으로 이해하는 편이 타당하다. 조선이 이번 시험에서 산포전투부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점 표적 정밀타격과는 다른 방식의 전장 운용능력을 과시하려는 것이다.
네 번째 특징은 저원가와 지속생산의 문제를 함께 내세운 것이다. 기사 말미에 등장한 “저원가 재료를 도입한 발동기 최대작업부하시험”은 상대적으로 눈에 덜 띄지만 중요하다. 공개된 문맥상 이는 드론 엔진보다는 미싸일 계열 추진기관 시험으로 보는 편이 타당하다.
특히 《화성포-11가》형 산포전투부 시험과 저원가 재료 발동기 시험이 함께 제시된 점은, 화성포-11가형을 포함한 전술탄도미싸일 계열에서 단순한 성능 확보를 넘어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많이, 더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지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아울러 전자기무기탄, 탄소섬유탄, 산포탄처럼 성격이 다른 전투부를 작전 목적에 따라 다용도로 운용하려는 방향도 함께 읽힌다.
더 나아가 조선이 이미 다탄두 개발 방향을 제시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는 같은 종류의 탄두를 여러 개 싣는 수준을 넘어 전자기무기탄, 탄소섬유탄, 산포전투부처럼 서로 다른 성격의 전투부를 결합하는 방향까지 나아갈 가능성도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다. 이것은 단순한 수량 확대가 아니다. 한 발의 미싸일로도 미국의 기지 기능 전체를 복합적으로 마비시키려는 질적 진화의 문제다.
이는 이미 조선이 탄두부의 소형화·다종화·경량화를 강조하고, 9차 당대회에서 작전전술미싸일종합체들을 년차별로 증강배치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한 것과도 연결된다. 이번 시험은 그런 노선이 실제 무기체계와 생산체계 차원에서 구체화되는 과정이다.
2. 이란전쟁은 어떤 현대전의 특징을 드러냈는가
2026년 2월 28일 발발한 미국·이스라엘 대 이란 전면전은 전통적 국가전의 골격을 유지하면서도, 그 위에 현대 복합전의 요소가 강하게 덧씌워진 전쟁이었다. 기본 골격은 여전히 공습, 미싸일 타격, 방공망 제압, 해상 통제, 군사시설과 지휘시설 파괴였다. 그러나 실제 전개양상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드론과 정밀유도무기, 기반시설 압박, 정보전, 사이버공격, 외교협상, 해협 통제와 경제충격이 동시에 얽혀 돌아갔다. 이번 전쟁은 전통전의 종말이라기보다, 전통전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복합전 양상이 전면으로 드러난 사례다. 아래에서 말하는 전쟁 특징은 주로 미국이 수행한 전쟁 방식과, 그에 대응한 이란의 전략·전술을 함께 놓고 정리한 것이다.
첫째 특징은 개전 초기의 고강도 압축 타격이다. 전쟁이 시작되자마자 대규모 공중·미싸일 타격이 집중되었고, 주요 방공시설과 군사시설이 우선 표적이 되었다. 과거처럼 장기 동원 뒤 점진적으로 격화되는 방식이 아니라, 개전 초기에 가장 큰 충격을 주는 방식이 두드러졌다. 현대전에서 첫 개전은 전쟁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국면이 되었다.
둘째 특징은 지상군 대규모 충돌 없는 비접촉 전투의 확대다. 이번 전쟁의 중심은 지상군 진격전이 아니라 공중, 해상, 미싸일, 드론이었다. 물론 지상군 자체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전쟁의 핵심은 비접촉 타격과 원거리 억제에 있었다. 병력 손실과 정치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상대의 군사력과 국가기능을 압박하려는 방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셋째 특징은 고가 정밀무기와 저가 대량수단의 충돌이다. 현대전은 비싼 무기 몇 개의 경쟁이 아니라, 어떤 수단이 미국의 비용 구조를 더 빨리 흔드는가의 경쟁이 되고 있다. 값싼 드론과 대량 공격수단은 미국의 고가 방어체계를 소모시키는 중심수단으로 부상했다.
넷째 특징은 방공망의 부분 붕괴와 잔존 능력의 공존이다. 현대 방공망은 한 번에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일부가 파괴되어도 살아남은 체계가 계속 전장을 흔들 수 있다. 방공망은 “무너지면 끝”이 아니라, 부분 붕괴 속에서도 전쟁의 방향을 좌우하는 체계가 되었다.
다섯째 특징은 전쟁의 군사적 공간과 비군사적 공간의 경계 붕괴다. 전쟁은 전장에서만 벌어지지 않았다. 해협 통제, 에너지 공급 문제, 사이버공격, 국제 여론전, 휴전 협상, 경제 충격이 모두 전쟁의 일부가 되었다. 전쟁은 이제 폭격과 미싸일 교환만이 아니라, 항로와 유가, 정보와 네트워크, 외교와 경제를 동시에 움직이는 복합 구조가 되었다.
3. 이번 중요무기시험에 반영된 이란전쟁의 교훈
일각에서는 이번 시험을 개별 무기체계의 성능 점검이나 통상적 기술시험으로 볼 수도 있다. 실제로 조선 보도만 놓고 보면 각 시험 항목은 서로 다른 분야에 속해 있는 듯 보인다. 그러나 시험 항목의 배열과 시기, 그리고 조선이 직접 사용한 표현까지 함께 보면, 이를 단순한 기술검증으로만 읽기에는 설명되지 않는 지점이 많다.
조선의 이번 시험은 단순한 무기 목록의 공개가 아니라, 이란전쟁이 드러낸 현대전의 특징에 대응하는 조선식 무기체계 정비 과정이다. 기능 마비, 비접촉 타격, 부분 붕괴, 면적 제압, 저원가 대량생산이라는 전장 조건을 고려할 때, 이번 시험은 이란전쟁의 특징을 반영하여 대비하는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전자기무기와 탄소섬유탄은 미국의 전력·통신·전자체계 마비를 겨냥한다는 점에서 현대 복합전의 핵심인 기능 교란과 맞닿아 있다. 기동형근거리반항공미싸일종합체는 드론과 저고도 침투체가 범람하는 전장에 대한 대응이다.《화성포-11가》형 산포전투부는 넓은 지역에 흩어진 표적을 한 번에 제압하는 수단이다. 저원가 재료를 도입한 발동기 시험은 장기 소모전에 대응하는 생산성과 지속성을 의식한 것이다. 이번 시험 항목들은 이란전쟁이 보여준 전장의 변화와 방향에 수렴한다.
더구나 이런 무기범주는 조선만의 예외적 무기가 아니다. 탄소섬유탄 계열은 미국도 가지고 있다. 산포전투부는 여러 나라가 개발·생산하거나 생산권을 유지해온 범주의 무기다. 전자기무기 역시 주요 군사국들이 오래전부터 개발·시험해온 계열이다. 따라서 이번 조선의 시험은 전혀 생소한 무기 공개가 아니라, 현대전형 무기범주에 대한 조선식 정비와 적용으로 보는 편이 설득력이 있다.
3월 29일 공개된 특수전·땅크·고체발동기 시험이 특수전, 지상전, 전략무력을 한 묶음으로 제시한 것이었다면, 이번 중요무기시험은 그 위에 현대 복합전의 조건을 덧붙인 배열이다. 조선은 전통적 지상전과 전략무력만이 아니라, 기능 마비와 방공 생존, 면적 제압, 지속생산까지 함께 반영하며 전쟁수행 능력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이것은 자위적 억제력을 실제 대응능력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이다.
4. 주한미군기지 무력화 구상
이제 문제는 이번 무기시험이 어디를 상정하고 있느냐이다. 조선이 구체적 표적을 직접 밝힌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전자기무기, 탄소섬유탄, 기동형근거리반항공미싸일종합체, 《화성포-11가》형 산포전투부를 하나로 놓고 보면, 이 조합은 도시 일반을 겨냥한 무기 배열이 아니라 전개기지와 항공기지, 보급거점의 기능을 무력화하는 전장 패키지에 가깝다.
이란전쟁에서도 미군기지와 연계 시설들이 초기 압박과 타격의 핵심 표적군으로 떠올랐다. 같은 점에서 한국에서 전쟁이 벌어진다면 주한미군기지 역시 구조적으로 가장 먼저 압박과 타격 계산에 들어가는 공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 내 주한미군의 핵심 거점은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 오산 공군기지, 군산 공군기지, 대구권의 캠프 워커·헨리·조지, 왜관의 캠프 캐럴, 부산의 저장·항만 시설 등으로 이어져 있다. 이들 기지는 단순한 주둔지가 아니다. 항공전력 전개, 병참·보급, 저장·수송, 후방지원이 집중된 미국의 전쟁수행 하부구조이다. 따라서 전쟁이 벌어질 경우 먼저 공격대상은 도시 전체가 아니라, 바로 이런 전개기지와 보급거점들이다.
주한미군기지 자체 전체 면적만 보면 매우 넓다. 그러나 전쟁에서 문제되는 것은 기지 전체가 아니라, 활주로 주변, 항공기 주기장, 연료 및 탄약 저장구역, 장비 집결지처럼 실제 작전 기능이 집중된 핵심 구역들이다.
조선중앙통신이 밝힌 6.5~7헥타르라는 수치는 바로 이런 기능 구역을 단시간에 제압하는 개념으로 읽을 때 의미가 커진다. 다시 말해 단일 건물이나 차량 한 대를 찍는 개념이 아니라, 앞서 언급한 기지 기능 구역 전체를 단시간에 무력화하는 면적 제압 개념에 가깝다. 여기에 전자기무기와 탄소섬유탄이 결합되면 전력망, 통신망, 레이더, 지휘체계까지 동시에 흔들 수 있다. 기동형근거리반항공미싸일종합체는 미국의 공중타격과 드론 운용을 제한하는 방패가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군사기술만이 아니다. 주한미군기지의 취약성은 군사문제만이 아니다. 미국에는 자국 군인의 생명을 어디까지 위험에 노출시킬 것인가라는 질문을, 한국에는 미군기지가 안보의 보증인가 전쟁의 표적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 점에서 조선의 중요무기시험은 군사적 시험인 동시에 미국과 한국 사회 모두를 겨냥한 심리적 압박의 효과도 함께 가진다.
결국 이번 시험은 미국이 전쟁을 벌일 경우 어디를 먼저 마비시키고, 어떤 순서로 미국의 전쟁수행 구조를 흔들 것인가에 대한 조선식 구상을 시사한다. 현대전에서 먼저 표적이 되는 것은 전선의 병사들만이 아니다. 항공기지, 보급기지, 저장시설, 통신망, 지휘거점 같은 후방 전개체계 전체가 전쟁의 핵심 목표가 된다. 조선의 이번 시험은 바로 그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5. 이번 시험이 보여준 억제와 초기 타격능력
이번 시험의 마지막 의미는 여기에서 나온다. 조선은 단순히 맞으면 보복하겠다는 수동적 억제만 보여준 것이 아니다.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미국이 감당해야 할 비용을 높이고, 실제 충돌이 벌어질 경우 초기 단계에서 미국의 전개기지와 작전 기반을 흔들 수 있는 능력을 함께 보여주었다. 이것은 전쟁억제력과 초기 타격능력을 동시에 내보인 것이다. 억제는 의지만으로 성립하지 않는다. 미국이 실제로 손실을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시험은 그 계산서를 미리 제시한 성격을 가진다.
여기에는 비용의 역설도 있다. 미국은 패트리어트와 사드, 각종 고가 요격체계에 의존해 전장을 통제하려 한다. 그러나 조선이 지향하는 저원가·다종·다목적 미싸일 전력은 바로 그 비용 구조를 겨냥한다. 수억 달러짜리 미국의 방패가 더 낮은 비용의 공격수단 앞에서 소모되는 순간, 전쟁은 더 이상 돈으로 이기는 게임이 아니게 된다. 미국이 돈으로 전쟁을 관리해온 시대의 약점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이란전쟁이 끝나면 다음 긴장의 무대가 동북아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었다. 그러나 코리아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쟁의 예언이 아니라 전쟁의 방지이다.
이번 중요무기시험은 미국이 이란전쟁에서 보여준 다양한 전술과 전략, 곧 기능 마비, 방공망 제압, 후방기지 압박, 고가 무기의 소모전 구조에 대해 조선이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런 준비태세는 미국으로 하여금 조선을 상대로 쉽게 군사적 선택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억제요인으로 작동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은 최근에도 조선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세는 군사적 압박과 외교적 가능성이 병존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결론
3월 29일의 배열이 특수전·지상전·전략무력을 제시한 것이었다면, 4월의 중요무기시험은 현대 복합전의 조건 속에서 기능 마비와 방공 생존, 기지 무력화 능력까지 더한 배열이다. 이것은 전쟁이 강요될 경우 미국의 전개기지와 전쟁수행 구조를 먼저 흔들 수 있다는 조선식 억제 메시지이다.
조선은 현대전에 부합하는 다종·다목적 미싸일 전력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무기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이는 전쟁을 억제하는 능력과 함께, 전쟁이 강요될 경우 미국의 전개와 기능을 초기 단계에서 신속히 마비시킬 수 있는 능력을 동시에 갖추려는 것이다.
이번 시험은 또한 주한미군기지가 결코 안전한 후방이 아니라는 점을 미국에 다시 확인시켰다. 미국에서 이미 주한미군 철수나 역할 재조정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 있다는 점도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트럼프는 이란전쟁과 관련해 한국이 미국을 도와주지 않았다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고, 동맹의 기여 문제를 다시 꺼내들었다.
물론 주한미군 철수 문제는 동맹의 전략적 판단, 중국의 역할, 한국 내 여론, 미국 국내정치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힌 사안이다. 그러나 트럼프의 발언이 핵심 이유라기보다 핑계일 수는 있어도, 조선의 연속적인 무기시험과 그에 따라 커지는 기지 위험성이 미국의 주둔 전략 재검토와 무관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미국이 코리아반도에서 감당해야 할 군사적 비용과 위험은 이미 다시 계산되고 있다.
조선의 억제력은 이제 선언의 수준이 아니라, 미국의 전쟁수행 구조를 실제로 먼저 마비시킬 수 있는 능력의 배열로 나타나고 있다.
출처: https://www.jajusibo.com/69949
무기로 보는 북한의 재래식 전력 발전: 기갑전력 편
이정혁 | 기사입력 2026/04/14 [11:10]
| 2020년을 기점으로 북한은 재래식 전력의 대대적인 현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전의 북한은 재래식 전력을 포기하고 오로지 핵무기와 미사일 등의 비대칭 전력에만 집중한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으나 분명히 재래식 전력에서도 어느 정도의 발전 양상을 보였고, 2020년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북한의 재래식 전력 발전은 보병이 사용하는 총기부터 전차, 장갑차는 물론 전투기와 구축함까지 매우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는데 새로운 무기가 공개될 때마다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큰 충격을 줄 만큼 매우 높은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북한의 재래식 전력 발전 현황을 대표적인 무기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