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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내 아버지께서 심지 않으신 초목은 모두 뽑힐 것이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구원의 진리
1 그때에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
2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어깁니까?
그들은 음식을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않습니다.”
10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가까이 불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듣고 깨달아라. 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지 않는다.
오히려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12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물었다.
“바리사이들이 그 말씀을 듣고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을 아십니까?”
13 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 심지 않으신 초목은 모두 뽑힐 것이다.
14 그들을 내버려두어라. 그들은 눈먼 이들의 눈먼 인도자다.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질 것이다.”
마태오 15,1-2.10-14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일
요한 마리아 비안네 성인은 1786년 프랑스 리옹 근교에서 태어났다. 1815년 사제품을 받은 그는 시골 마을 아르스의 본당 사제로 활동하면서 겸손하고 충실한 목자로 존경받았다. 그의 고행과 성덕이 널리 알려지면서 여러 곳에서 사람들이 몰려오자, 그들에게 정성을 다하여 영적 가르침과 고해성사를 베풀었다. 평생을 아르스에서 겸손하고 가난하게 산 그에게 해마다 이 만여 명이 고해성사를 받으러 찾아왔다고 전해진다. 1859년 선종한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를 1925년 비오 11세 교황이 시성하고, 1929년에 ‘본당 사제들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다.(오늘의 전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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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네 마리가 살았습니다. 그들은 자기네 몸집이 너무 작은 것에 대해 늘 불만이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하느님께서 이 빈대들에게 새해를 맞이해서 소원 하나씩을 들어주신다면서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
첫 번째 빈대가 말합니다.
“네, 저는 몸집이 너무 작아 힘이 약합니다. 그래서 힘이 센 소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자 첫 번째 빈대는 소원대로 소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 빈대는 “저는 하늘을 나는 새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두 번째 빈대는 소원대로 새가 되었습니다.
세 번째 빈대는 “저는 배고픈 것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굶지 않고 매일 음식을 뒤져 먹을 수 있는 쥐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라고 말해요.
그러자 세 번째 빈대는 소원대로 쥐가 되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네 번째 빈대의 차례입니다. 그런데 이 빈대는 욕심이 생겼어요. 소처럼 힘도 세고 싶고, 새처럼 하늘도 날고 싶고, 쥐처럼 굶지 않고 매일 음식을 먹고도 싶었습니다. 또 앞의 다른 빈대를 보니까 말하는대로 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동물이 도저히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큰 소리로 자신의 소원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느님, 저는 소처럼 힘도 세고요, 새처럼 하늘도 날고요, 쥐처럼 굶지도 않는 그런 것이 되고 싶습니다.”
그러자 하느님께서는 빙긋 웃으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래, 그럼 너의 소원대로 ‘소새쥐’가 되어라.”
결국 이 빈대가 된 것은 무엇일까요? 글쎄 사람들이 즐겨 먹는 ‘소시지’가 되었다고 하네요.
한 가지 소원에만 집중을 하고서 소원을 말했다면, 이 빈대는 다른 빈대처럼 뜻밖의 행운을 얻을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욕심이 첨가되다보니 행운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오히려 불행을 얻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의 신앙도 이렇게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즉, 그 어떤 사심도 첨가되지 않은 주님께 대한 순수한 믿음을 가지고 당신께 나아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야 하느님 아버지로부터 선택을 받게 된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어떤가요? 주님께 대한 믿음 하나만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대한 커다란 욕심을 가지고서, 이것도 얻고 또 다른 것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요? 하나를 가지고 있는 것도 커다란 은총인데, 다른 것들도 있어야 한다는 욕심 때문에 스스로를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으로 만들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오늘 복음에 등장한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그 당시 사람들의 커다란 존경과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등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자리에 대한 불안감이 생깁니다. 더군다나 예수님께서는 놀라운 기적과 좋은 말씀으로써 사람들에게 다가가지 않습니까? 이러한 상황에서 그들은 예수님께 사사건건 시비를 걸게 됩니다. 바로 자신의 자리를 간직하기 위한 욕심 때문에,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에게 못할 짓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욕심은 하느님도 알아보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내 안에 있는 욕심... 이제는 버려야 하지 않을까요?
(조명연 신부님 「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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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하나 더 드립니다~!~~~
「나라를 살린 사람은 누구?」
제가 군대에 갈 때만 해도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군대에 가지 않으면 신의 아들이고, 군대에 가면 어둠의 자식이다.”
부모를 잘 만나서 소위 돈 많고 빽 좋은 사람들은 군대에 가지 않아서 ‘신의 아들’이라고 했습니다. 그에 반해서 부모의 혜택도 없고 자신에게 있는 것이라고는 몸뚱이밖에 없을 경우 무조건 군대에 가기 때문에 ‘어둠의 자식’이라고 했던 것이지요. 물론 지금이야 이런 병역 비리가 완전히 사라졌겠지만, 예전에는 심심찮게 나온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나오는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군대를 꺼리는 ‘신의 아들’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위기의 상황에서 주역은 늘 어둠의 자식들이었습니다. 배경 없고 힘없는 서민이지만 어렵고 힘들 때는 두 팔 걷어 젖히고 나섰습니다. 이는 우리나라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배경 없고 힘없는 서민들이 뭉쳐서 늘 나라를 구했습니다.
세상 안에서 필요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배경 없고 힘없다고 억울해 할 것이 아니라, 더 큰 가치를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행복을 두 손안에 꽉 잡고 있을 때는 그 행복이 항상 작아 보이지만, 그것을 풀어준 후에는 비로소 그 행복이 얼마나 크고 귀중했는지 알 수 있다(막심 고리끼).>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일
“너희는 듣고 깨달아라.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지 않는다.
오히려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마태오 15,1-2.10-14)
「聞いて悟りなさい。
口に入るものは人を汚さず、
口から出て来るものが人を汚すのである。」
(マタイ15・1-2、10-14)
"Hear and understand.
It is not what enters one's mouth that defiles that person;
but what comes out of the mouth is what defiles one."
(Matthew 15:1-2, 10-14)
聖ヨハネ・マリア・ビアンネ司祭記念日
“너희는 듣고 깨달아라.
"ノヒヌン ドッコ ケダララ。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지 않는다.
イブロ ドロガヌン コシ サラムル ドロッピジ アンヌンダ。
오히려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オヒリョ イベソ ナオヌン コシ サラウル ドロッピンダ。"
(마태오 15,1-2.10-14)
「聞いて悟りなさい。
키이테 사토리나사이
口に入るものは人を汚さず、
쿠치니 하이루 모노와 히토오 요고사즈
口から出て来るものが人を汚すのである。」
쿠치카라 데테쿠루 모노가 히토오 케가스노데 아루
(マタイ15・1-2、10-14)
"Hear and understand.
It is not what enters one's mouth that defiles that person;
but what comes out of the mouth is what defiles one."
(Matthew 15:1-2, 10-14)
Memorial of Saint John Vianney, Priest
Matthew 15:1-2, 10-14
Some Pharisees and scribes came to Jesus from Jerusalem and said,
“Why do your disciples break the tradition of the elders?
They do not wash their hands when they eat a meal.”
He summoned the crowd and said to them, “Hear and understand.
It is not what enters one’s mouth that defiles the man;
but what comes out of the mouth is what defiles one.”
Then his disciples approached and said to him,
“Do you know that the Pharisees took offense
when they heard what you said?”
He said in reply, “Every plant that my heavenly Father has not planted
will be uprooted.
Let them alone; they are blind guides of the blind.
If a blind man leads a blind man,
both will fall into a pit.”
2026-08-04「わたしの天の父がお植えにならなかった木は、すべて抜き取られてしまう。」
+神をたたえよう。神はわたしたちのうちに不思議なわざを行わ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聖ヨハネ・マリア・ビアンネ司祭記念日です。
愛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教会の母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聖ヨハネ・マリア・ビアンネ 、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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ヨハネ・マリア・ビアンネ司祭は、1786年、フランスのリヨン近郊に生まれました。1815年に司祭に叙階された後、田舎の小さな村アルスの主任司祭として奉仕し、謙遜で忠実な牧者として尊敬を集めました。
その苦行と聖徳が広く知られるようになり、各地から多くの人々が訪れると、一人ひとりに心を尽くして霊的な教えを説き、ゆるしの秘跡を授けました。生涯を通してアルスで謙遜かつ清貧のうちに暮らした彼のもとには、毎年二万人もの人々が告解のために訪れたと伝えられています。
1859年に帰天したヨハネ・マリア・ビアンネ司祭は、1925年、教皇ピオ十一世によって列聖され、1929年には「小教区司祭の守護聖人」として宣言されました。(「今日の典礼」よ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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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タイによる福音
<わたしの天の父がお植えにならなかった木は、すべて抜き取られてしまう。>
15・1そのころ、ファリサイ派の人々と律法学者たちが、エルサレムからイエスのもとへ来て言った。2「なぜ、あなたの弟子たちは、昔の人の言い伝えを破るのですか。彼らは食事の前に手を洗いません。」
10イエスは群衆を呼び寄せて言われた。「聞いて悟りなさい。11口に入るものは人を汚さず、口から出て来るものが人を汚すのである。」12そのとき、弟子たちが近寄って来て、「ファリサイ派の人々がお言葉を聞いて、つまずいたのをご存じですか」と言った。13イエスはお答えになった。「わたしの天の父がお植えにならなかった木は、すべて抜き取られてしまう。14そのままにしておきなさい。彼らは盲人の道案内をする盲人だ。盲人が盲人の道案内をすれば、二人とも穴に落ちてしまう。」(マタイ15・1-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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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ョ・ミョンヨン神父様の「今日の黙想」です。
四匹のトコジラミが暮らしていました。彼らは、自分たちの体があまりにも小さいことを、いつも不満に思っていました。そんなある日、神様は新年を迎えたトコジラミたちに、願いを一つずつかなえてあげようと、次のように尋ねられました。
「お前の願いは何か。」
一匹目のトコジラミが答えました。
「はい、私は体がとても小さくて、力も弱いです。ですから、力の強い牛になりたいです。」
すると、一匹目のトコジラミは願いどおり牛になりました。
二匹目のトコジラミは、
「私は空を飛ぶ鳥になりたいです。」
と言いました。
すると、二匹目のトコジラミは願いどおり鳥になりました。
三匹目のトコジラミは、
「私は空腹に耐えられません。ですから、飢えることなく、毎日食べ物を探して食べられるネズミにしてください。」
と言いました。
すると、三匹目のトコジラミは願いどおりネズミになりました。
いよいよ最後の四匹目のトコジラミの番です。ところが、このトコジラミには欲が出てきました。牛のように力も強くなり、鳥のように空も飛び、ネズミのように飢えることなく毎日食べ物を食べたいと思ったのです。
しかも、先のトコジラミたちを見ると、口にした願いはすべてかなえられています。しかし、そのような動物はどうしても思い浮かびません。そこで、大きな声で自分の願いをこのように言いました。
「神様、私は牛のように力が強く、鳥のように空を飛び、ネズミのように飢えることもない、そのようなものになりたいです。」
すると、神様はにっこりとほほ笑みながら、こうおっしゃいました。
「そうか。それでは、お前の願いどおり『ソ・セ・ジュィ』になりなさい。」
さて、このトコジラミは、いったい何になったのでしょうか。なんと、人々が好んで食べる「ソーセージ」になったそうです。
〔韓国語では、牛は「ソ」、鳥は「セ」、ネズミは「ジュィ」といい、「ソ・セ・ジュィ」を続けて発音すると、「ソーセージ」に似た響きになります。〕
もし一つの願いだけに心を向けて願っていたなら、このトコジラミもほかのトコジラミたちのように、思いがけない幸運を得ることができたでしょう。しかし、そこに欲が加わったために、幸運を得られるはずのすばらしい機会が、かえって不幸を招く機会となってしまいました。
主は、私たちの信仰もこのようでなければならないと教えておられるようです。すなわち、どのような私心も交じっていない、主への純粋な信仰をもってご自分のもとに来るようにとおっしゃるのです。そうしてこそ、父である神様から選ばれるということです。
しかし、私たちはどうでしょうか。主への信仰だけを求めてい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この世のものに対する大きな欲を抱き、これも手に入れ、あれも手に入れなければならないと考えることが、どれほど多いことでしょう。一つ与えられていることだけでも大きな恵みであるのに、ほかのものまで欲しがるあまり、自分自身をこの世で最も不幸な人間にしてしまってはいないでしょうか。
今日の福音に登場するファリサイ派の人々と律法学者たちは、当時の人々から大きな尊敬と愛を受けていました。ところが、そこにイエス様が現れました。すると彼らは、自分たちの立場が脅かされるのではないかと不安を感じるようになりました。しかもイエス様は、驚くべき奇跡とすばらしいみ言葉をもって、人々に近づいておられたではありませんか。
このような状況の中で、彼らは事あるごとにイエス様に言いがかりをつけるようになります。自分たちの立場を守ろうとする欲のために、彼らは神様の御子に対して、決してしてはならないことをしていたのです。
このように、欲は神様さえも見分けられなくさせます。そのため、この世で最も不幸な人にならざるを得ないのです。
私の中にある欲……。今こそ、手放さ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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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福音を読み、世の欲に目を奪われることなく、純粋な信仰をもってイエス様に従う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