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모] [오전 12:21] https://band.us/@gochu114 고추 교실 밴드
맛있는 고추를 만드는 농법
고추가 맛있게 만들어지기 위해선 자연 조건과 인위적 조건이 맞아야 합니다
첫째,일조량이 중요합니다
광합성을 최대한 높여서 자연이 주는 영양을 만들어 내게 해야합니다
하우스 고추보다는 노지 고추가 더 맛이 좋은 이유가 이것입니다
노지 고추 중에서도 일조량이 적은 강원도나 산골 속의 고추보다는 구릉이 많은 지역이 더 맛이 좋습니다
일조량을 최대로 끌어 올리기 위해 고추밭의 경사도 중요합니다
둘째,기후입니다
예부터 고추의 유명산지는 분지지역이었습니다
전국이 모두 고추 산지이지만 맛있는 고추로 유명한 곳은 분지지역입니다
즉 고추가 잘되는 지역과 맛있는 고추지역은 구별됩니다
안동 의성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량의 40%를 생산된 적이 있지만
음성이나 영양고추의 유명세를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낮에는 뜨겁고 온도가 높으며 밤에는 온도가 낮아 기온차가 높은 지역입니다
분지 지역의 여름 기후 특성은 열대야가 많고 후덥지근한 기후입니다
그늘에 들어가도 후덥지근 나와도 후덥지근한 날씨입니다
그러나 서해안의 해양성기후지역은 반대입니다
고추를 수확하는 시기인 8월은 분지기후의 절정입니다
셋째,토질입니다
모래땅보다는 황토질에 석회암 지질대에 있는 토질입니다
토질에 따라 단맛이 나기도 하고 신맛(유기산맛)이 나기도 합니다
단맛이 높은 고추는 곧바로 음식요리에 쓰는 용도가 좋고
유기산 맛이 나는 고추는 김장 김치용이 적합합니다
생산자는 양보다는 소비자를 위하여 맛있는 고추를 생산하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넷째,숙도입니다.
빨간 고추라고 해서 다 익은 고추가 아닙니다
빨간 고추중에서도 완숙된 고추 즉 충분히 적산온도가 찬 고추를 수확해야 건고추가 맛이 좋습니다
미숙과(땡초)를 수확하여 건조를 하면 분홍초가 많이 발생합니다
다섯 번째,재배방법입니다
중성 알카리 토양의 관리와 일조량 최대치 관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여섯째,수확시기입니다
7월 고추보다는 8월 9월 고추가 맛이 좋습니다
높은 온도가 맛을 높입니다
여섯째,건조입니다
건조의 방법에 따라 색도를 바꿀수 있고 맛을 바꿀수 있고 높일수 있습니다
건조 온도와 일수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 집니다
고추교실은 "삶지 않은 태양초"의 기술 보급을 모교로 합니다
고로 고추교실은 최고의 맛있는 고추를 만들기 위해 일조량이 많은 노지고추 재배를 첫걸음으로 합니다
마지막 결정적 단계는 “삶지 않은 태양초”를 소비자에게 보급하는 것입니다
고객에게 최선을 다한 고추를 제공하기 위해선 3000근 생산으로 제한 합니다
첫댓글 맞는말쌈입니다
의성안동이 한때 우리나라 고추를좌지우지했지요
그러나 그당시 안동은 사과전국2위 의성은3위
의성은 고추아니더라도 한지형마늘전국1위 자두전국1위
가지 전국1위
작약전국1위 생산지역이라 고추를 특별히 홍보할 여지가 없는대신 영양은 고추 하나만의 주산지역이다보니 고추에 모든홍보비를 다 투입하게되고 그브랜드가치가 효과를 냈다고 봅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