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alk To Remember...
2002년 전 세계적으로 크게 히트한 영화.
월드컵에 빠진 우리나라는 흥행실패...
2018년 11월 재 개봉한다는 희소식!
“Love is like the wind, you can't see it but you can feel it.”
명 대사... 사랑은 바람과 같아서 볼 수는 없어도 느낄 수 있다.
제이미 설리반은 목사 딸로서 양아치같은 랜든 카터를 만나게 되고...
점차 사랑에 빠지게 되는 어느 날... 랜든은 판박이 스티커를 해준다.
실은 제이미의 위시 리스트(wish list,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문신이기에...
어쨌든 여러개 중에서 뭐로 하냐고 묻자 제이미는 '네 마음대로...'
랜든은 나비를 골랐고... 제이미가 원하는 어깨 쪽에 붙여준다.
연극 무대에서 제이미(맨디 무어)는 자신의 노래 only hope로 대박...
왜 하필이면... 수많은 스티커 중에서 나비를 골랐을까?
해석자로서 설명한다면... 자유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매일 똑같은 스웨터를 입는다고 친구들과 함께 놀려대던 랜든...
그러나... 나비처럼... 자유로운 삶의 여행을 이끌어가기 시작한다.
Landon Carter로 Shane West, Jamie Sullivan으로 Mandy Moore...
연극 무대를 통해 자연스럽게 두 젊은 연인들의 일상을 탈피시키고...
이후 서로는 각자의 변신을 이루어 가며 서서히 사랑에 깊이 빠지게 된다.
워크투리멤버는 제이미의 제1소원인 행복한 결혼을 이룬다.
랜든(쉐인 웨스트)은 마지막 결론을 이미 알면서도 결혼하고...
'기적이 아쉽다'는 랜든... '자네가 바로 기적(You did.)'이라는 목사 아버지.
영화는 행복과 기적... 행복도 아닌, 기적도 아닌... 두 역설을 포함한다.
그리스어(Greek) 프시케(ψυχή Psyche)는 영혼과 나비의 뜻을 동시에 갖는다.
호흡(breath)의 의미도 있기에 생명(life)이라는 뜻으로도 간주되고...
호랑나비, 제비나비 번데기... 제주 프시케 월드에서...
나비는 알, 애벌레, 번데기의 불완전 상태를 지나 성체로서 삶을 산다.
인간 영혼도 각각의 성장기에 따라서 적절히 변신하는 것이 중요하다.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주관... 초록리본걷기대회(20180901)... 나비사진.
장기기증의날, 올림픽공원 행사... 재능기부 작가님의 멋진 샷... 감솨!
첫댓글 Freedom is not fr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