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1학기(1개월 수업)가 끝나고 1주일 방학이 있다.
같은 날 어학연수를 떠난 동료(아틀란타)와 방학 때 만나기로 했다.
장소는 워싱턴 D.C.
그곳은 미국의 수도이기도 하지만 OB맥주 다니다 퇴직하고
MBA 과정을 밟고 있는 전직원의 집이 있어 그곳을 숙소로 잡았다.
직원 아버지가 미국 공사로 근무하고 있었다.
나는 보스턴 도착하고 곧 바로 하숙집 주인에게
비행기 예약을 부탁해 왕복으로 200불 정도로 예약 할 수 있었다.
같이 간 동료는 1주일 전에 예약, 8백불을 지불했다고 했다.
미리 예약을 하면 많은 혜택을 받는다는 것을 알았다.
워싱턴 D.C.
워싱턴 D.C.(영어: Washington, D.C.)는 미국의 수도이다.
정식 명칭은 컬럼비아구(영어: District of Columbia)이다.
조지 워싱턴과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미국 어느 주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 행정 구역이다.
좁지만, 국제적으로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 있는 세계 도시이며,
금융 센터로서도 중요성이 높다.
수도로서 기능하도록 설계된 계획도시다.
백악관(白堊館, White House)
미국 워싱턴 D.C. 펜실베이니아 거리 NW에 위치한
미합중국 대통령의 집무실 겸 관저이다.
1800년 제2대 존 애덤스 대통령 이후로
미합중국 대통령의 주거지로 이용되어 왔으며,
집무·외국사절 접견·일상생활 등 모든 일을 여기서 한다.
미국 국회의사당(United States Capitol)
미국 연방 정부의 입법부인 미국 의회가 있는 건물이다.
워싱턴 D.C.의 내셔널 몰 동쪽 끝에 있는 캐피틀힐 위에 자리잡고 있다.
국회의사당은 지리상 컬럼비아 특별구의 중심에 있지는 않으나,
4개 지구를 가르는 원점이 된다.
워싱턴 기념탑(Washington Monument)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 몰에 있는 탑이다.
총 높이는 170m이며, 153m 지점에는 전망대가 있다.
내셔널 몰 National Mall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의 도심 근처에 있는 조경된 공원입니다.
스미소니언 연구소의 여러 박물관, 미술관, 문화 기관,
다양한 기념관, 조각품 및 동상이 있습니다.
국립 공원 시스템의 내셔널 몰 및 기념 공원 부서의 일부로
미국 내무부의 국립 공원 관리청 (NPS)에서 관리합니다.
내셔널 몰의 핵심 지역은 동쪽의 미국 국회 의사당 부지와
서쪽의 워싱턴 기념비 사이에 뻗어 있으며
북쪽과 남쪽에는 여러 박물관과 연방 청사가 늘어서 있습니다.
링컨 기념관
미국의 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을 기리는 미국 국립 기념관입니다.
신고전주의 양식의 사원 형태로 지어진 이 건물은
워싱턴 DC의 내셔널 몰 서쪽 끝에 있습니다.
도리아식 기둥이 사원 외부를 따라 늘어서 있고
내부의 비문에는 링컨의 두 가지 잘 알려진 연설,
게티즈버그 연설 및 그의 두 번째 취임 연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념관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를 비롯한 많은 유명한 연설의 장소였습니다.
알링턴 국립묘지(Arlington National Cemetery)
워싱턴 D.C.에서 포토맥 강을 건너
바로 버지니아주 알링턴 군에 있는 국립 묘지 및 위령 시설이다.
1864년 남북 전쟁의 전사자 및 전몰 장병들을 위한 시설로 시작했으나,
이후 1차 세계 대전, 2차 세계 대전,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등의 전사자와 테러 희생자 등
미국을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묘지가 되었다.
국립 자연사 박물관(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스미스소니언협회(Smithsonian Institution)가 운영하는
미국 워싱턴 D.C.의 미국국립자연사박물관이다.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에는 공룡 화석이,
2층에는 미국의 역사에 관한 유물.
그리고 3층은 공사중이다.
▼ 브릭스켈러(Brickskeller)
워싱턴 D.C.의 듀퐁 서클(Dupont Circle) 지역에 위치한 선술집 겸 호텔.
전 세계 수천 개의 맥주가 있는 맥주 목록을 고객에게 제공한 최초의 레스토랑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 여행
91.12.11-12
귀국 전 마지막 방문지 LA 지사를 방문하고
동료와 함께 그랜드 캐니언을 방문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차를 렌트하고 LA에서 출발하여 Grand Canyon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후버댐을 잠시 보고 열심히 달렸지만
비가내리는 가운데 어두워진 6시경에 숙소에 도착했다.
비가 그치기를 바라며 다음 날 일어나 보니
안개가 자욱해 풍광을 볼 수가 없었다.
아쉬움에 사진 몇 장 찍고 책자와 비디오를 구입하고
다시 LA로 차를 몰았다.
이틀 동안 차안에서 보낸 셈이다.
▼ 후버댐 (Hoover Dam)
미국 네바다주와 애리조나주 경계에 있는 콜로라도강 중류의 그랜드 캐니언 하류,
블랙 캐니언에 있는 높이 221m, 길이 411m의 중력식 아치 댐이다.
이 댐이 완성되자 길이 185km의 인공호수 미드호(Lake Mead)가 생기게 됐다.
후버 댐(볼더 댐)의 수원인 콜로라도강은 로키 산맥으로부터 캘리포니아 만에 걸쳐
2,253km를 흐르면서 미국 서부의 건조한 지역에 물을 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1931년 건설이 시작되어 1935년 마지막 콘크리트가 타설되었는데
당초 계획보다 2년 앞서 완공되었다.
댐 건설에 들어간 시멘트 양은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2차선 도로를 건설하는데 충분한 양의 콘크리트였다고 하며,
정확하지는 않지만 착공에서 완공까지 11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은 1935년 9월 30일 볼더 댐(후버 댐)의 준공을 선언하였고,
1년 후인 1936년 발전소 시설이 완공되어 그해 10월 첫발전을 시작한 이후
1961년 17번째 및 18번째 발전기가 상업발전을 하게 되었다.
Grand Canyon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 또는 대협곡(大峽谷)은 미국 애리조나주 있는
고원지대를 흐르는 콜로라도 강에 의해서 깎인 거대한 계곡이다.
콜로라도 강의 계곡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동쪽에 있는
글랜 캐니언댐(Glen Canyon Dam) 밑에 있는 리스페리(Lees Ferry)가 된다.
여기서 계곡으로 들어가는 콜로라도 강은 서쪽으로 446km의 장거리를 흘러서
계곡의 출구가 되는 미드호로 들어 가는데
이 구간의 양편 계곡을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지역이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인디언 부족의 땅에 속한 지역도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강을 따라 고무보트 배(Raft)를 타고 캐니언을 통과하는 관광을 할 경우
2주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보면 캐니언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콜로라도 강에 의해서 깎인 계곡의 깊이는 1,600m에 이르고
계곡의 폭은 넓은 곳이 30km에 이른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의 노력으로
1908년에 그랜드 캐니언은 내셔널 모뉴먼트(National Monument)로 지정되었고
1919년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그랜드 캐니언은 197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사우스림 공원안에는 6개의 호텔/숙소가, 노스림에는 한개의 숙소가 있다.
사우스 림에 있는 호텔 관리와 예약은 잔테라 파크 엔드 리소트회사에서 한다.
노스림에 있는 숙소 예약은 포레버리소트(Forever Resort)로 해야 된다.
여름철의 예약은 약 3~6개월 정도 미리 해야 될때가 많다.
사우스림에서 약 7마일 떨어진 공원 입구에 있는
투사얀(Tusayan)이란 마을에 7개의 호텔/모텔이 있다.
약 한시간 걸리는 윌리암스(Williams)에 20개가 넘는 호텔과 모텔이 있고
약 90분 걸리는 플래그스태프(Flagstaff)에는 50여개의 호텔과 모텔이 있다.
공원안에는 캠프장시설도 사우스림에 두 곳, 노스림에 하나가 있다.
공원밖에도 Ten-X 라고 하는 캠프장이 투사얀 마을 근처에 있다.
그랜드 캐니언 스카이워크
(Grand Canyon Skywalk)
그랜드 캐니언 스카이워크는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 캐니언에 설치된 관광지로,
U자형의 투명한 전망 교량이다.
첫댓글
인생의 역사를 정리 잘 하셔서
자식들에 남기셔야지요
아빠의 인생 역사를 얘기만으론
아까울 것 같아요
세잎 클로버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