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랑 홍대 데이트 나갔어요~ 매운 짬뽕 먹고프다고 해서 중국집으로 가는데 홍대 길가에 솔솔 풍기는 새우튀김냄새~
새우튀김으로 유명한 미미네가 홍대에서 이사갔다가 다시 홍대로 이사왔는데 거기서 솔솔 냄새가 길가까지 풍기네요~
결국~ 매운 짬뽕,탕수육 먹을려던 계획을 바꾸어 짬뽕만 먹고~ 새우튀김 먹으러 미미네로 고고~
미미네 새우튀김 먹을려면 2층으로 올라가야해요~ 계단에서 줄서서 기다려 들어갔네요~
메뉴판이 벽면에 붙어있어요~ 아주 깔끔하게 액자에 넣어서~ 미미네 새우튀김은 특허를 취득한거라네요~
짬봉 먹고 왔으니 우린 새우튀김 6마리 10.000원 시킵니다.
맥주도 한잔 먹고팠는데~패스~
미미네의 새우튀김은 소금을 찍어 먹어요~
신안 소금~ 파래소금, 마늘소금,소금
백김치도 종지에 담아서 나오네요~ 예전엔 종종 썰어서 집어 먹기 그랬는데 이제는 김치로 나오니 먹기편하네요~ 젓가락도 있구요~ 예전엔 꼬지만 있었거든요~
2층 홀은 모두 이렇게 벽면을 보고 앉게 되어있네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은 뒷모습만~
새우튀김 주문하자 금방 나옵니다.
요렇게 새우 모양을 그대로 살린게 미미네 특허라지요~
두눈도 어찌큰지~ 사우디아라비아산이라 그런건지~~~~~ 띠어내고 먹었답니다.ㅎㅎ
소금을 찍어서 먹어봅니다. 오늘은 새우튀김 자체가 간이 있어서 소금 안찍어도 되네요~
바삭하고 ~ 속은 살이 부드럽고~
관절을 꺽어서 새우가 등이 휘지 않고 일자죠~
새우싸이즈는 손바닥정도~
역시 미미네 새우튀김은 먹을 만해요~ㅎㅎ 다음엔 1층에서 국물떡볶이와 다른 튀김을 먹어봐야겠어요~
마지막은 ICE커피로 마무리하고 집으로 왔네요~ |
출처: 행복한 노란장미 원문보기 글쓴이: 노란장미
첫댓글 마니 특이하네요...맛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