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고등학교(교장 김동선)은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필기시험에서 일반행정 2명, 세무 1명 총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역인재 국가직 9급 공채는 지난달 3일 인사혁신처가 주관해 서울 및 대전지역에서 치러졌다.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학과 성적이 우수한 졸업예정자나 졸업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되고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돼 각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한다.
법성고는 2020년에도 1명(행정), 2021년에도 2명(행정 1명, 세무 1명)의 지역인재 국가직 9급 공무원을 합격시킨데 이어 2022년에는 3명(행정 2명, 세무 1명)의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를 배출해 3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하는 영광과 함께 새로운 직업교육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동선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공무원 시험 합격을 위한 학생들의 뚜렷한 목적의식과 교사들의 헌신적인 관리, 법성고만의 특별한 공개채용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결과로 2023학년도에도 공무원 시험을 응시하는 학생들에게 합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