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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상주초16회
 
 
 
카페 게시글
★ 우리들의 이야기 초복날
향수기 추천 0 조회 72 22.07.18 19:4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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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7.19 12:22

    첫댓글 네가 음식 실수를 하다니 믿기지가 않네
    더운데 불 앞에서 수고한 거 생각하면 맛없단 말 하기 쉽지 않지
    반 이상 남이 한 음식으로 떼우는데도 별말 없는 남편 보면 이젠 밥상에 앉는 것만으로도 황송한 거 아닐까 ㅋㅋ
    물회오징어 국수 입맛 당기는데 한번 더 시도해서 보란듯 성공해 봐얄것 같은디~

  • 작성자 22.07.19 13:24

    국수양을 생각않고 레시피데로ㅠㅠ
    이제 물회 덧증없어
    그날 그 맛이 너무 강해서 ,,,
    이제 물회는 먹고싶으면 사먹는거로 ㅎㅎ
    요즘은 먹는 횟수도 하루 두번
    그중 한번은 사먹는게 더 많어
    주위에 사먹는거 흉 봤더니
    내가 해보니 편하더라 ㅎㅎ
    다 겪어봐야 알아여

  • 22.07.19 20:09

    술안주로서 물회는 섭렵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물회국수는 "세상에 그런 국수"도 있는가 싶어서
    딴에는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읽어내려가는데,
    여러 곳에서 표출되는 "열부"기질은 거기서도....

    우리집에는 뭔가 새로운 레시피에 의거한 음식도 거의 없기도 하거니와
    아예 품평 자체를 못하도록 시작 단계에서 맛을 뵈고 시작하니까,
    작품이 나와서 시식을 하면서 "맵다/짜다" 이런건 내가 맛을 잘못본 "탓".

    향수기는 그냥 아무렇("렀"이 맞나?)지도 않은 척하는 솜씨가 대단하지만,
    그집 "열부" 못지않게 "열(熱?)녀"임은 수십년 넘게 상대해온 나쯤되면 눈에 훤히 보이지.....
    아무리 실패작이라고 해도
    약간만 손보면 별미일것 같은데 먹다남은 물회국수는 어찌 처리했을지 몹씨 궁금하네
    향수기 친구라는 체면 때문에 그거 가지러 선릉에 간다카기도 좀 그렇고.......

  • 작성자 22.07.20 00:43

    물회에 국수넣으면 물회국수라 ㅋㅋ
    술 잘 못마시는 영감이
    겨우 배운 술 한잔 할때 술 종류에 따라
    내가 맞춤안주를 만들어서 대령하지
    절반은 내가 먹지만 ,,,,
    바같에서 술 마시고 들어온 적은
    한번도 없고 나이가 드니
    어쩌다 집에서만 한두잔,^^
    아들도 닮이서 아예 술 한잔도 못해여
    친정식구들이 모이기만 하면 나만 빼고
    술 잘마시니까 본거는 있어서
    안주는 잘 알아여 ㅎㅎ
    아마도 내가 술을 마실수있는
    체질이었다면 제대로 즐겼을텐데,,
    난 술 마시는거 별로 거부감 없거든
    물회 안주해서 너 랑도 마셨을수도
    있었을텐데 ^^
    물회는 남은거고 뭐고
    덧증 없어서 건더기만 건져먹고 흔적도 없이 처리 했지
    다신 안 만들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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