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자의 한계> 이후 50년, 로마클럽이 펴낸 최신 보고서
붕괴냐 도약이나, 기로에 선 인류에게 제시하는 생존과 번영을 위한 5가지 대전환 로드맵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기후 혼돈, 환경의 질 악화, 고질적인 불평등의 결과로 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함께 이러한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기후위기, 자연 위기, 불평등 위기, 식량 위기는 모두 하나의 근원에 뿌리내린 채 자라났다. 바로 지켜야 할 원칙을 무시하는 생각에 바탕을 둔 추출주의이다. 이러한 추출주의는 지구 자체를, 즉 지구의 토양을 고갈시킬 뿐 아니라 우리 인간의 영혼도 고갈시킨다.
위험을 크게 줄이기 위해서는 5가지 특별한 전환이 필요하다 ; 1) 빈곤 종식 2) 심한 불평등 해결 3) 여성에 대한 권한 부여 4) 인간과 생태계를 위한 건강한 식량 시스템 조성 5) 청정에너지로 전환
웰빙이란 무엇인가? - '모두를 위한 지구' 프로젝트가 구성하는 전환된 경제는 웰빙경제라고 알려진 포괄적인 모델과 보조를 맞춘다. 웰빙경제 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웰빙경제 모델은 '인간과 지구가 경제에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가 인간과 지구에 봉사하는 체계이다. 웰빙경제는 돈을 굴리는 것을 넘어 사람들에게 좋은 삶을 제공하는 경제이다'
웰빙경제 얼라이언스는 인간 웹빙에 필요한 핵심 욕구를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 존엄. 자연. 연결. 공정. 참여
우리의 미래를 가치 있게 여기는 출발점은 평등, 다양성, 포용성을 존중하는 것이다. 실증 자료를 보면, 더 나은 성 평등을 지지하는 경제 시스템이 웰빙과 인간 발전에 관한 모든 국제 지표에서 최고점을 기록한다. 이러한 상황은 경제에서의 경쟁력도 높인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상황이 금융위기, 팬데믹, 식품 가격 변동 등의 충격에 대한 회복력을 강화한다는 점이다. 또한 공정과 정의의 가치가 존중되므로 사회 결속력을 구축하는 데도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