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면피(鐵面皮)란 이렇게 하는 것이다를 보여준 이재명 민주당 대표 !!
철면피(鐵面皮)란? 進士王光遠-진사(進士) 왕광원(王光遠)은 干索權豪無厭-그칠 줄 모르고 권세 있는 사람을 찾아 다녔다 或遭撻辱-간혹 매를 맞거나 모욕을 당하기도 하였지만 略無改悔-자신의 행동을 개선하거나 뉘우치는 일이 없었다, 時人云-당시 사람들이 말하기를 光遠顏厚-왕광원(王光遠)의 얼굴 두껍기가 如十重鐵甲-마치 열겹의 철갑(鐵甲)같구나 했다. 북몽쇄언(北夢瑣言) 책중에서
▶위의 “철면피(鐵面皮)” 말은 중국 송(宋)나라 때 손광헌(孫光憲)이 지은 북몽쇄언(夢瑣言)이라는 책에 나오는 말이다.
책속의 “진사 왕광원(王光遠)이란 사람은 벼슬을 하여 출세를 하려고 권력 있는 권문세가(權門勢家) 호족(豪族)들에게 뇌물을 바치면서 끊임없이 찾아다녔다. 때로는 몽둥이에 내쫓기는 모욕을 당하면서도 조금도 태도를 고치거나 후회하는 기색이 없었다.
그래서 당시 사람들이 말하기를 “왕광원(王光遠)의 얼굴은 두껍기가 열겹철갑(十重鐵甲)같다고 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것이 철갑(鐵甲)이 부끄러운 줄 모르는 파렴치(破廉恥)의 뜻으로 쓰인 예이다. 그러나 철갑(鐵甲)이란 쇠로 만든 갑옷 즉 쇠옷이다. 철면(鐵面)은 정당하고 굳센 태도를 칭찬하는 뜻이 있는 글자다
▶중국 송(宋)나라 조선의(趙善義)는 숭안현(崇安縣)이란 지방의 도지사(道知事)가 되어 그 고을의 정치를 하면서 법률(法律)을 매우 엄격하게 지켰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조철면(趙鐵面)”이라고 별호(別號)로 불렀다.
이 이야기는 공무를 집행하는 데는 사사로운 私情(사정)이 없었다는 뜻으로 쓰인 예다.
▶또 중국 송(宋)나라 때 역사책 “송사(宋史) 조변전(趙抃傳)”에 보면, “조변(趙抃)이 전중시어사(展中侍御史) 벼슬이 되자 어떤 권력자(權力者)든 왕(王)이 좋아하는 사람이 됐든간에 죄를 지으면 용서 없이 처벌했기 때문에 송(宋)나라 수도(首都)에서는 그를 철면어사(鐵面御史)라고 불렀다.”고 했다. 이것은 공(公)과 사(私)를 구분하는 강직(剛直)하다는 뜻으로 쓰인 내용이다
▶맹자 진심(盡心)-上 6장 孟子曰 人不可以無恥無恥之恥,無恥矣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은 부끄러움이 없어서는 안 되니 부끄러움이 없음을 부끄러워해야 부끄러움이 없을 것이다.”
▶시경(詩經) 소아 교연(小雅·巧言)에 하(夏)나라 계왕의 아들 태강은 정치를 돌보지 않고 사냥만 하다가 이웃나라 유궁국의 왕 후예에게 침범을 당하여 결국 쫓겨나 비참하게 죽었다. 이에 그의 다섯 형제들은 나라를 망친 형을 원망하며 번갈아가면서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그 중 막내가 불렀다고 하는 노래에는 이러한 대목이 보인다.
巧言如簧 顏之厚矣 만백성들은 우리를 원수라 하니 우린 장차 누굴 의지하여 살 것인가 답답하고 서글프다. 이 마음 낯이 뜨거워지고 부끄러워지구나. 후안무치(厚顔無恥)
위에 있는 고사(故事)들은 낯선 글들이 아니다 다 학교시절에 들은 이야기 들이다.
이재명이 경기도 지사시절 경기도 법인카드로 사생활의 식료품값으로 사용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말과 행동은 정치를 꿈꾸는 젊은이들이나 감수성이 예민한 어린이들에게 아주 나쁜 영향을 준다.
농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