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감라스탄 구시가지 중심은 대광장이다. 대광장과 인접해있는 노벨 박물관은 2001년 노벨상 제정 100
주년을 기념해 만든 박물관으로 1층은 전시실과 비스트로 카페, 3층은 스웨덴 아카데미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곳이다

노벨 박물관 앞에는 대광장이 있으며, 1520년 귀족 87명의 목이 잘린후 일명 피의 광장 이라고도 부른다

대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중세풍의 건물과 노천 카페들이 유럽의 여유로움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

원래 스톡홀름 증권거래소 건물을 노벨상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2001년 설립된 노벨 박물관

노벨 박물관 3층에는 스웨덴 아카데미가 있으며 이곳에서 노벨 문학상을 심사 선정한다

천정에 있는 수많은 필름이 돌아가면서 벽면 스크린에 노벨상 수상자의 업적이 소개되고 있다

노벨 박물관은 입구 좌측 비스트로 카페에서 노벨 수상자들이 먹었던것과 같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데 1인분 2만원이 넘는다


안쪽에 있는 창작의 방에는 인류 역사상 가치있는 발명품도 전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스마트폰도 전시 되어 있다

스웨덴의 노벨상 수상식은 스톡홀름 회토리예트 광장에 있는 콘서트 홀에서 매년 12월 10일 개최된다

노벨상 수상시 함께 수여되는 금으로 만든 노벨상 기념 메달


대광장 주변의 중세풍의 고풍스러운 저택들

대광장 가운데 특이한 탑모양의 우물이 있는데 "해골의 샘" 이라고 한다

해골의 샘은 1520년 스웨덴을 지배하던 덴마크 왕 크리스티안 2세가 자신에게 반기를든 귀족 87명을 광장으로 초대하여 이틀에 걸쳐
목을 쳐 죽인후 죽은자들의 목을 모두 우물에 묻었다고 한다. 죽은 귀족 중에는 바사왕의 아버지도 있었는데 이사건으로 스웨덴 국민
의 분노를샀고 결국 구스타프 바사왕의 지휘로 덴마크에 저항하여 1523년 스웨덴에서 덴마크 세력을 완전히 몰아내는 계기가 되었다


감라스탄 곳곳에 엄청난 여행객이 몰려 다니는데 아시아 계는 중국과 일본, 한국 여행객이 많이 보인다

스웨덴 국가 마스코트인 목마 기념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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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웨덴건물 "아기자기" ,"알록달록 "
넘 이뻐요~~^^*
유럽 건물들은 서유럽이나 동유럽, 북유럽이 대부분 비슷비슷 한것 같더군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길~~
아이스크림 1인분에 2만원이 넘는다니 물가가 정말 높군요
단지 노벨상 수상자들이 먹는 아이스크림이라는 유명세 때문에 비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