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하승진....서로 대려가려구 한다는군요....그 선수의 아버지는 엔비에이까지 바라 보시는거 같던데...옳은 판단일지...김동우가 어느 프로팀으로 드래프트되느냐도 관심거리 이지만 하승진이 어디로 가는야도 아마쪽의 관심거리 같습니다..^^ 그럼...;;
농구]슈퍼센터 하승진 몸값전쟁
‘30억설, 10억설.’ 국내 최장신센터 하승진 몸값의 진실은? 서장훈(삼성) 김주성(TG)을 능가할 것으로 평가되는 아마농구 최고의 센터 하승진(218㎝ㆍ수원 삼일상고 2)의 진로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최근 수십억원의 몸값이 거론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고려대 OB의 한 관계자는 ‘연세대와 30억 전쟁이 붙었다’고 말하기도 했고, 모 학교의 농구가 아닌 종목의 학부형 사이에서는 ‘자신들의학교가 하승진에게 10억원을 준다더라’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만큼 당분간 나오기 힘든 한국농구 최대의 기대주 하승진의 진로에 관심이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나 하승진의 부친 하동기씨는 이런 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일축한다.
현재 하승진의 진로는 NBA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의 역을 해줄수 있는 곳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는게 하동기씨의 말이다.
따라서 돈이 많고 적은 건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수십억설’에 대해 곤혹스러워 하고있다.
현재 하승진의 진학이 예상되는 곳은 연세대와 고려대, 그리고 미국대학등 3가지 정도다.
하 씨는 미국진출에 유리한 NCAA(미국대학체육협회) 대학을 가장 원하고 있다.
하 씨는 “현재 2~3군데와 접촉을 했고 일부는 답을 기다리는 중이다.
여의치 않을 경우 일본대학을 거쳐 미국으로 가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연세대는 돈으로 잡을 생각도, 능력도 없다며 하승진의 미국진출에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한 상태다.
김남기 감독은 “연세대로 온다면 2학년을 마치고 무조건 미국대학으로 보내줄 생각이다.
그리고 1학년때는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고 기량발전을 위한 훈련만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하동기씨의 바람이기도 하다.
고려대 역시 유학을 최대한 돕는다는 전제 하에 OB의 후원을 앞세워 하승진에 적극적인 러브콜을 하고 있다.
최근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고려대농구를 살리기 위해서는 하승진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