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에 있고, 여친은 울산에 있어서...
데이트하는 지역이 좀 광범이 하고,
모텔도 소문난 곳은 꼭 찾아 가보는 편입니다.
뭐~~ 부산에 좋은 모텔들은 이미 소문이 자자하고...
울산 시내에 좋은 모텔들도 이미 유명하고 해서, 좀 이름이 없는 곳을 하나 소개합니다.
울산분들 사이에서도 언양 작천정 안쪽에 있는 "등억온천단지" 쪽의 모텔은 전부 별로라고 하는 소문이 있습니다.
실지로... 상당수의 모텔이 거의 여관 수준입니다...ㅡㅡ;;;;
(간간히 목욕탕도 있습니다.)
카페모텔로 가시는 길은,
온천단지로 진입해서, 모텔촌이 나오기 시작하자 마자 좌회전 해서 산쪽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가는 길에 모텔들 무지하게 많은데...
거의 끝까지 다가서 보면, 마치 알프스에서나 볼수 있음직한 멋진 건물이 나옵니다.
거기 "카페 모텔"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무인시스템인데, 방마다 좀 특색이 있게 꾸며져있습니다.
한가지 문제는 주차를 하기전에는 그 방의 특색을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ㅡㅡ;;
(1실 1주차 무인시스템은 일단 빈자리에 주차하고 나면, 다시 옮겨 가기가 난감하지요...)
인터넷이 설치된곳도 있고, 안된곳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월풀욕조는 전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바블바스가 없습니다... 아쉬운대로, 바디클랜져로 응용해봄직 합니다.
그외에 모텔 비품들도 부산시내 좋은 모텔과 비교해서 뒤지지 않습니다.
여성용품도 상당히 꼼꼼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헤어용품과 목욕용품도 좋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더군요.
방크기도 상당히 큰 편입니다.
일반실 크기가 거의 다른곳 특실 크기 정도 됩니다...ㅡㅡ;;
DVD 플레이어는 비치되어 있으나,
이거... 1실 1주차 시스템이라, 이거 어디서 빌려야 할지 난감하더군요...
관리실 찾아 가는것도 난감하고...
신축 모텔이어서, 월풀이 고장난다던지 에어컨이 작동을 안하던지 하는 그런일은 없습니다.
특히 맘에 드는것은 3시간 대실을 끊어도... 좀처럼 독촉 전화를 하시지 않더군요..
(아마, 다른방 청소 하신다고 바쁘신가 보더군요...ㅡㅡ;;)
한가지 아쉬운점은 사우나가 없습니다.
뭐... 주로 대실 위주의 모텔이다 보니, 사우나까지 필요가 없을 수도 있지만 서도..
아~~~
한가지, 중요한것을 빠트렸군요...
여기는 온천단지이다 보니, 물이 참 좋습니다.
저는 거의 목욕하러 갑니다... 피부가 좋아지는 것이 느껴집니다...ㅡㅡ;;;
첫댓글 아 월풀은 2인용인가여 아니면.. 1.5인용인가요. 사우나가 없는것이 아쉽지만. 한번가봐야겠내요. 온천도하고..
삼각월풀입니다....... 딱히, 1인용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2인 용이라고 하기도 뭐한..... 그런 삼각월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