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떠난 정기여행~
덕유산 향적봉과 무주리조트 눈썰매장. 그리고 라제통문
곤도라를 이용하여 8부 능선까지 유유히 올라 약 30여 분을 하얀 설원을 거닐어 향적봉 정상에 오르니.
어느 뫼에서 불어 오는지 매서운 칼바람은 옷깃을 여미게 하고 볼따구는 차갑다 못해. 얼어 버렸다지요.^^
삼도(전북.경남.경북)의 끝지점인 덕유산은 남덕유산에서 북덕유산까지 14.8km나 된다.
사진으로만 봐도 웅장하고 크며. 어머님 같이 포근한 산이다.
무주리조트 눈썰매장. 유년 시절을 생각하며 개구장이 처럼 좋아라하는 울님들을 보면서
여행의 피로를 이곳에서 맘껏 날려 버렸습니다.
라제통문을 가운데 두고 저짝은 경상도고 이짝은 전라도랑께~ㅎ
그 옛날 설천은 경상도. 무풍은 전라도로 서로 경계를 두고 교역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덕유산 자락에서 흘러 내려오는 계곡물이 이곳까지 이어지니 산수가 아름답고 물이 맑은 살아있는 무주 구천동길...
덕유산 향적봉을 향하여 올라가 볼까요.^^
곤도라를 타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스키와 보드 초보자들은 이곳에서 강습을 받는다지요..^^
함께한 울님들입니다.
곤도라를 이용하여 덕유산 8부 능선으로 달려갑니다.
옆을 보니 리프트를 타고 매니아들이 스키를 타로 올라가고 있네요.
자자~ 천천히 다리에 힘을 빼고 살포시 미끄러지듯 내려 가는거야.
곤도라에서 바라본 리조트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울님들~ 빵끗해보세요.ㅎㅎㅎ
자연이 우리에게 준 신비의 선물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유유히 미끄럼을 타고 잘 도 내려가는군요.
에궁~ 내도 저리 타고 잡다...
상고대. 일명 고드름을 뜻하는 말이다.
날씨가 포근하여 고드름이 녹아 나고 있어 조금은 아쉬움이 많다.
슬슬 향적봉을 향하여 올라가 볼까요.
이곳 무주 리조트의 꽃이라 불리는 최상급 코스다.
리프트를 타고온 매니아들이 내려갈 준비들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8부 능선에서 바라본 남덕유산과 지리산
그러거나 말거나 우린 사진을 찍는다.^^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낙엽수가 초라하다 못해 불쌍해 보인다.
우린 저 길을 이용하여 정상에 올라가야 한다.
아이젠은 착용했는지...?
약 9부 능선까지 올라가서 바라본 저곳은 어될까요..?
자~ 여그 보랑께요.
이쁜짓~ㅋㅋㅋ
드뎌~ 천장이 보인다.
실루엣으로 촬영하니 사진이 멋스럽네요^^
이곳이 향적봉 정상이고 삼거리를 가리킨다.
남덕유산 쪽으로 향하는 산을 찾는 사람들이다.
아주 멀리 지리산 반양봉이 보인다.
저 바위가 향적봉 꼭대기다.
그런데 바람님이 몹시도 강하게 불어 온다.
먼저 올라온 일행들을 기념 촬영해 준다.
또다른 울님들도 한장.
좌측부터. 양바람부팀장님.산그림님.허그인러브님. 폭탄머리님.이아님. 카알님
여그가 덕유산 향적봉 정상이랍니다.
울님들께 소개하겠습니다.*^^*
아잉~ 너무 추버요.ㅠㅠ
너무도 아름다운 우리나라~
덕유산을 찾는 매니아들은 끈임없이 이곳 향적봉으로 올라오고 있다.
8부 능선까지 우리를 안내한 곤도라 기지가 유난히 아름답습니다.
모처럼 올라왔으니 사진은 많이 찍고 가야 겟지요.
돌탑도 한장 촬영합니다.
해발 1.614m를 가리키는 향적봉 정상이다.
안녕~
우린 내려 갑니다...^^
오고 가는 인파들로 인산인해합니다.
리프트를 이용한 매니아들~
내도 함께 살포시 뒤 따라 가고 싶다.
내려갈 준비가 되셨습니까.?
그람~ 출발 하십시요.
고고씽~
스키에 이어 보드도 고고씽~
야흐~
이게 보드의 매력이랑께...
보드를 타는 매니아들은
유유히 미끄러지듯 사뿐히 잘 도 내려갑니다.
울님들~
우리도 맘마 먹으로 슬슬 내려 갈까요.^^
약 6.7km 15분 거리인 설천면 관광지구로 달려와
이곳 향적봉(구전주가든) 한식집에서 버섯 전골로다가 맛나게 점심을 먹었답니다.
리조트 안에는 눈 썰매장이 있습니다.
한양땅 멀리서 왔으니 신나고 재미나게 노닐다 가자구요.
포즈를 잡아 보세요.
왠지 즐거움이 가득 밀려들듯합니다.
룰루~ 빨랑 올라 가자구요.^^
어린 아이들도 부모님들과 함께 썰매를 타러 왔네요.
썰매장 오른쪽은 초등학생들(14세)까지 이용하는 아동용입니다.
우리는 성인용에서.
우왕~ 잡아 주세용. 어어어...
뉴구~ 몸이 넘 무거버서리~ ㅋㅋㅋ
인증샷을 한장 촬영한 후 고고씽하렵니다.
준비 되셨습니까.?
그럼 달려 가자구요. 야흐~
내려 갑니다요...
여기서 부터는 제가 아닌 울 막내 ㅇ양이님께 카메라를 건네줍니다.
왜냐구요.?
전 썰매를 타야 하닌깐요.^^
썰매판이 형용색색이라 참으로 이쁩니다.
울님들~ 빵긋
울님들과 약속을 합니다.
함께 고고씽 하자구요.
하여 일렬행대로 요이~ 땅합니다...
저 좀 찍어 달랑께요.ㅋㅋㅋ
가운데 손을 들고 난리가 아닙닌듯 외치는 소리가 여그까정.^^
와우~
사진 지데로 촬영했습니다. 박수박수
앞에좀 나와 봐바요...?
이러다가 박치기 한당께요.ㅎㅎㅎ
무사히 살포시 비껴 빠저 나갑니다.
마치 약속이라도 하듯 끝 지점까지 모다 도착했습니다.
모두 기쁨의 희열과 함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울 ㅇ양이님 찍사 자격 있지 안습니까.?
ㅎㅎㅎ~
사진만으로도 즐거움이 가득합니다요.
여기까지
다음을 기약하며 빠이를 합니다.
라제통문으로 달려왔습니다.
저 암벽을 어찌 그 옛날에~
계곡물은 꽁꽁 얼어 있습니다.
기념 촬영도 한장 찍혀 봅니다.
터널 아닙니다.?
땅굴도 아닙니다.^^
문이랍니다. 빙고~ ㅎㅎㅎ
자동차가 오거나 말거나 우린 촬영을 합니다.
구천동 33경을 알리는 안내 지도가 있으며.
이 곳 라제통문이 첫번째인 1경이라고 합니다.
라제통문이 보이는 곳에 팔각정이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기 전에 잠시 쉬어가라는 뜻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 고장에 의병장이 계셨으니 이름하여 강무경의병장.
소인과 일가시며. 일제때 의병 활동을 하시다가 꽃다운 나이(32세)에 순국하시니.
그의 숭고한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이 고장에서 동상을 세웠다고...
덕유산국립공원 안내지도
문학 기념비도 세워저 있습니다.
라제통문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서울 한양땅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라제통문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합니다.
여기까기~
1월 정기여행은 오붓하게 가족같은 분위기로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2월달은 7일 이며. 홍성으로 달려갑니다.
많은 애정과 관심 그리고 참여를 기원하겠습니다.
첫댓글 여행이란..
추억속에 머물고픈 그리움을 맹글고자 하는 행위 예술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행위 예술 맞고요멋진 모델 들이대생많은 일탈예술합니당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라는 말이 있슴다~~~여행 참 좋아요~~~
저도 무조건 들이댑니다요~~ㅋㅋ
아고부러워라 살짝후회도 시샘도 해봅니다
힘들더라도따라갈걸그랬나
설경그리고 참 인상적인파란하늘
담엔 함께 하자요
이긍 시아님. 또 다른날 좋은 기회가 찾아 올것입니다...
2월엔 꼬~~~옥함께 하는 겁니다 잉~~~(애정남 모드)
2월의 맛난 새조개는 함께 달려보자구요~~ㅎ
ㅎㅎ멋진여행사진입니다.늘 그렇듯....일목요연하게 정리~^^
허그님 함께한 여정 넘 잼나고 거웠습니다...에도 함께 하자구요...
담
팀장님의 꼼꼼함이 느껴지는 감상 일지네요.....카알님 말씀처럼 저도 모자가 쬐금 탐나네....ㅋㅋ
허그님젊은 오빠 관심끌려고 무리수
다음 파트너
꾸벅 고맙습니다...
님의 변함없는 열정과 관심으로 우리들의 이야기는 무르 익어 갑니다...
비타민 폭탄님님과 늘고고씽~~~
너무 즐거워 보이십니다. 부럽당~~
저는 감기랑 싸우느라 정신 없었는데.. 사진으로라도 보니 좋네요
다음
꽃찌님도 2월 정여때 맛난 음식과함께 뵙기를 희망합니다~~~
재밋어 재밋어 죽겠어ㅓㅓㅓㅓ~~~~
허그님 사진이 절묘하게 잡혓네잉 ㅋㅋ
초씨님
초씨님~저 아주 망신...지대로 당했습니다~^^ㅋㅋ
초씨님의 썰매 운전실력은.....음~~~조~~아~~ㅎㅎ
향적봉을 멀라 올라갑니까 바람 씨게 불고 추분데....
사진으로 충분히 봤구먼요
사진 보니 다시 그날의 기억들이 휘리릭 여행 뒤에 사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ㅇ양이님 사진 찍는 실력
ㅇ양이님 2월에 뵈면 아이스께끼 사줘야 겠습니다...겁고 재미나는 일탈이었습니다.에도 함께 하자구요...
산그림님 모처럼 함게한 여행
다음
오양이님한테 아이스께끼 말고 주중방 작가로 임명해야겠슴돠~~~~ㅎㅎ
산그림의 어려운 동행이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팀장님 짱입니다~~~~~ 허그님 사진ㅋㅋ 팀장님 설명이 넘 재밌어요~~~ㅎㅎ
이아님~즐거우시죠~^^저도 사진보니..무지 재밋습니다~^^ㅋㅋ
누구와 함께하는냐의 행복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즐건 여행이었습니다~~
저 좀 찍어랑께요 미쵸부러요 팀장님이 어쩌다 사진 찍어라고 애원을 하게 됏다요
이힝 소인도 잼나게 노니는 모습을 추억으로 남겨 놔야 겠기에.
암튼 사진 마음에 듭니다요...
접니다~~!! 양바람~~!!
마음속에 영글어가는 열매이기도한 주중방여행은 내인생의 한페이지를 장식하는 역사이자...운명~~~!!
무탈하게 다녀온 첫 정여를 행복하게보냈네요....고생하신 팀장님과 행복을 함께한 회원님들께 감사합니다.....
조아 아주 조아거움이 넘쳐 흘러서 조아
1월 정여부터
좋아 아주 마니
울 부팀장님 멘트가 이젠 공통어가 될 날이 머지 않은듯합니다. 굿이여라
양바람님 언제나접니다 양바람 잊 지마세여아주마니마니든든합니당바람불어 좋은날 인생퍼 조각
좋아여
양바람님
사진잘봤어요,,,,갔다와서 병원신세좀지느라고이제야보게되었습니다,,,감사하고또,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울,님들이여,,,,!!!
우중의여인님 어이하여 병원 신세를 지셨답니까.
이쁜 추억으로 오랜시간 간직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사진 잘 보았습니다.
이쁜 추억이 참 부럽습니다^^
네 함께 했더라면 더욱 좋은 여행이 되었을텐되요...에 함께 하자구요...
2월
2월함께함을기대합니다언제나 보이지 않음그리워한다는것을 잊지말아요^_^
우린 가족 입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2월에는 함께하고 싶어요^^
투현님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에 함께 하신다니 마니마니 환영합니다...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