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摩, mara)》
마(摩, mara)는 마구니·악마라고도 하며, 수행인의 몸과 마음을 산란하게 하여 해탈의 도를 얻지 못하게 방해하는 모든 형태의 장애를 총칭한 단어입니다.
예부터 불교에서는 이 마를 2마, 3마, 4마, 8마, 10마 등으로 분류하여 설명하였고, 《능엄경》에서는 ‘50종변마사(五十種辨摩事)’라 하여 수행 중에 나타나는 50가지 종류의 마구니를 상세하게 설하고 있습니다.
- 도서 : 생활 속의 보왕삼매론(김현준) -
《타화자재천의 마왕궁, 파순》
욕계(欲界)의 제6천, 곧 욕심이 있는 존재들이 살고 있는 세계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타화자재천의 마왕궁.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이라는 단어 속에는 ‘남으로 변하는 것이 자유자재하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곧 이 세계에 사는 존재들은 다른 이들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타화자재천의 왕이 바로 마왕 파순(波旬)이라는 것은 욕계 전체가 마왕의 지배를 받고 있는 세계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 도서 : 생활 속의 보왕삼매론(김현준) - |
출처: 상민이의 불교 자료실, 법보시 원문보기 글쓴이: 상민
첫댓글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_()_
나무아미타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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