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숙지님...하지만 자신의 사주가 어떻게 되든지 결국 가장 현명한 태도를 생각하여 행동한다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다고 믿어요..사주 봐주는 분들은 그런 자신의 숙명을 긍정적으로 풀어나가도록 도와주는 조언자라고 생각하구요..
숙지언니도 정말 삶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여기와서 서로 힘든 거 다독여 주고 힘내요 우리^^
언니의 말 들으니까 저도 모르게 힘이 나네요...
세상엔 우리보다 더 힘들고 암울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많을 꺼에요....그죠?
그래고 밝은 맘 잃지않고 사시는 언니 보니까 반성되구 삶에 대한 의지가 생기네요^^
정말 감사해요~ 담에 마산 갈 일 만들어서 꼭 들를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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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님 서울에는 없고요 오늘도 제가절에갈겁니다
경남마산 성원정사를 가셔서 최보살님을 만나세요 통영에사는 현빈이엄마가 소개하더라고 사주는 정말잘봐요 그리고 꼭비법을가르쳐줄겁니다 많이 힘드신것같네요 근데 마산까지는 넘멀다그죠 우짜모 좋노 안타깝다 그보살님은 전국에 소문났을겁니다 아무튼서울에서 한번알아보시고 필요하시면 마산으로 가세여 제사주도 엄청불행해여 자식도 귀하고 남편과매일 다투고 안아픈곳이 없을정도로 힘들어요 그러나 나는 맘독하게 먹고 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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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결국 모든 화의 근원은 제 자신에게 있어요.
저의 마음이 모질지 못 해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들에서부터 지금 저를 너무나도 괴롭히며 발목을 잡고 있는 나쁜 일들......
사람이 세상을 마냥 순수하고 착하고 따뜻하게만 살아가는 건...자신을 상처받게 만드는 것 같아요...
제가 이대로 살아도 되는건지..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정말 진지하게 상담하고 싶거든요
정신과도 생각해 보았지만 사주 보는 데가 더욱 저에게 도움 될 것 같아서요,.
서울에 좋은 데 아시는 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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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인가요 사실은저도 7월말경에 시댁조상들 천도제를 지내고 맘이조금편해요 미신을너무 맹신해도 좋지는않지만 무시할수없더라구요 저는 통영에살아요 너무멀어서 제가불교신자라서 경남마산시에있는절을열심히다니다가 그곳스님과보살님을 (큰언니가 이곳에서 기도하고 존일이많아서따라다님)알고서 우리아들앞길과 내가정의 행복을위해서 뒤숭숭한꿈자리땜에이것저것묻다가 결국 천도제를했답니다 결국 우리맘이 중요하니까 모질게맘먹고 살아요 꼭 점집에가서알아보아야 맘이개운하다면 그렇게하세요 만약듣지않아야 더좋았다면 후회한답니다 신중하게결정하시고.... 미안해요 먼곳에살다보니 좋은집을모릅니다 서울근교 좋은절에가셔서 열심히 기도해보세요 죽고싶을정도로 괴로운일이 어디님뿐이겠습니까 저도많은고비를넘겼지만 지금도 그럴때가 많습니다 중병이신 친정아버지가 살고싶어하시는걸보고 많은생각을 합니다 ㅠㅠㅠㅠ
우리 함께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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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진심으로 죽고 싶은 생각이 들 때까진 없었는데 지금 정말 죽고 싶어요
아...너무 답답해요..
점을 믿는 건 아니지만...서울에서 어디 점 잘 보는 점집..그러니까 사주잘 보는데 아시면 가격이랑 위치랑 전화번호 좀 자세히 가르쳐 주세요.
뚫고 나올 수 없는 거대한 암흑 속에 갇힌 기분이에요...
카페 게시글
♣ 수다방
Re:Re:Re:Re:정말 죽고 싶어요...(사주에 대해서 아시는분?)
최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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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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