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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감-아카이브JMS 300회 특집
#2021.7.4.부산달밤음악회
"후아~~~~~~!"
츠암내~ 콘서트는 가수님이 하셨는데 왜 제가 탈진?
도대체 계산이 어떻게 되는거여요?
뭐가 어찌 돌아가는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저는 저승에서 이 글을 씁니다.
(입살이 보살이 될줄은 몰랐다. 진짜 탈진 되는 사건이 벌어짐 ㅠㅠ)
가수님 콘서트 끝나고 나면 언제나 뒤따르는 덕후투어를 가이드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비가 촥촥 내리더니 집에 도착할 즈음에는 비바람이 거세더군요.
이번 콘서트에서 가장 감사는 날씨.
콘서트 전날부터 시작되는 장마비.
비가 참 거세게도 내리더군요.
가장 걱정되는 건 멀리서 오시는 언니분들.
70세가 넘으셨는데 장대비를 뚫고 머언 부산까지 간다고 하면 자제분들이 얼마나 걱정을 할지
그 걱정이 저는 제일 걱정되더군요.
그래서 행여나 콘서트 포기할까 우려스럽더군요.
근디요 근디요 시상에나~~
하늘도 알더군요.
우리 예쁜 서비 콘서트에는 비도 잠시 쉬자꾸나 하면서 아침부터 먹구름은 옆으로 빠지고
하양구름 위로 눈이 시리게 파란 하늘이 옴싹옴싹 드러나더군요.
얼마나 맑고 쾌청하며 바람은 시원한지
이런 장마 또없습니다.
날씨마저 부조를 하더군요.
다행히 부산역으로 한분씩 모여들 때는
얼마나 쨍한지 그 쾌청함이란~!
부산지역 에밀스된 도리로서
부산역으로 오시는 분들을 3차에 걸쳐서 마중해서,
마지막으로 오신 신여사님을 모시고 택시를 타고 KBS홀로 가니 전국에서 모여든 에밀스들 거의 다 모여계시고 이번에도 늦은지라 단체컷은 이번에도 또 못찍었네요 ㅠ
벼르던 씨디도 못사고. 솔드아웃!
usb만 겨우 삼.
자고로 달밤음악회는 에밀스들의 공식적인 축제.
에밀스라면 너나할 것 없이
소풍가는 날 보다 더 설레고,
1주일 전에 파마하고, 팩도 좀 붙이고,
민트색 매니큐어도 좀 바르고,
며칠전부터 굿즈 챙기고, 옷은 뭐입고 갈까?
식구들 반찬도 준비해놔야 하고,
이번에도 남편에게는 '부산친구 딸 결혼식' 이라고 구라(?) 치고 오신 분들은 굿즈도 못입고,
하루전날은 잠도 설치고,
선물도 바리바리 싸들고,
오모나~ 여태 댓글로만 보던 분들의 실사판(?)은 왜 프사랑 죄다 달라요? ㅎㅎ
현장에 도착하니
이분 저분 인사나누기도 바쁘고
뭘 주는 것도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
일단 주는대로 가방에 쑤셔 넣고는 콘서트홀로 들어갔다.
언제나 그렇지만 무대벽면에 새겨진 '달밤음악회' 글자만 봐도 설렌다.
그를 만나기 40분전.
오마 오마 진짜 좀 있으면 그를 만나는거여?
이번엔 어떤 무대를 보여줄까?
오는 구나, 오는 구나 드디어 이 날이 오는구나.
안올 것만 같던 긴 기다림의 콘서트는 오긴 오는구나.
왜 콘서트 가는 발걸음은 이리도 앞서는 것이냐,
약속시각보다 왜 한시간 먼저 몸이 벌써 내뛰고 있냐고요.
부산역에도 일찍 도착해서
서울 손님들 점심 드실 주변식당이랑 커피숍 동선도 먼저 확인하고, 부산의 명물인 밀면을 드실까? 돼지국밥을 드실까? 2개 다 하는 식당은 없나? 혼자 분주하니 이것마저 행복인건 서비월드의 마법일세.
전혀 안지루하다.
콘서트 객석에 앉아서도 무대가 시작되기 까지,
다른 약속과 다르게 40분을 기다려도 왜 이리 즐겁고 행복한지...
서비를 기다린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 기다림도 달콤하다.
흐미~~ 이리 쓰다가는 책한권 분량 나오겄네,
짤라 짤라~!
이번 자리는 운좋게도 맨앞줄이다.
끄티 자리지만 목이 돌아가면 우뗘,
목에 기부스하면 우뗘, 최대한 가수님과 가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라를 구한듯 로또 당첨이다.
(표 주신 에밀스님 감사해요~♡)
그는 왼쪽에서 나올까? 오른쪽에서 나올까?
궁금궁금 하고 있으니 '내 그럴줄 알고 중앙에서 나가지롱~' 하듯이 어둠속에서 난데없이 뿅 그의 모습이 나타나자마자 장내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동시에 "꺄악~~~~!" 함성이 터진다.
이 함성은 2시간30분 동안 계속 된다.
이번 공연은 특히나 실시간으로 해외까지도 생중계되니, 이 글로벌한 공연을 못보는 분들이 얼마나 궁금할까, 나같으면 미추어 버릴듯하여
최대한 빨리 최대한 그 열기를 전하려는 글로 벌 서는(!) 일이 이번에는 덜하니 우선 내 맘이 편타.
작년 콘서트같으면 내 가슴도 터질듯 하여
뭐부터 써야할지도 중구난방인데다가
사진은 못찍고 못올리지, 스포일러 될까 뺄거 빼고 넣을 건 넣는거 정리조차도 버겁더만
이번은 이거만 쓰면 된다.
"다들 보셨쥬? 제 마음도 같아요~^^"
끝. ㅍㅎㅎ~
작년 부산,서울 달밤음악회에 이어
이번에도 코로나로 부산 공연부터 먼저하게 되었는데 한마음으로 노심초사한 염려지덕으로 객석은 얼추 다 채워졌으니, 이 어려운 코로나 시국과 장마철에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작년에 1song1talk 式 꾸밈이 소확감(소소하지만 확실한 감동)이었다면 이번에는 오마오마~ 토크쇼 아녀요? ㅎㅎ
저는요, 이 토크쇼(?)가 너무나 너무나 좋았어요.
잘생기기는 또 왤케 잘생겼는지.
봐도봐도 놀라운 것은 몸전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어느 가수에게도 못 본 기품.
그 젠틀한 품새는 천성으로 타고난 그것이었다.
노래가 주는 감동이야 더 이상 적을 것도 없다.
조명섭인데!
조명섭이 조명섭했는데 당연한거 아뉴?
가수님,
수다 고프셨쥬? 우리랑 얘기 나누고 싶으셨쥬, 우덜 만큼이나. 그츄, 맞쥬?
어쩜 그리 자분자분 얘기도 잘하셔요?
알고보니 가수님은 우리과던데요?
아유~ 수다가 뭐 장난아니시더만요~
7.17일에 있는 서울콘서트는 하루에 2타임을 하시길래 사람잡을 일 있나? 하다가도 '하긴 머 할 수 있으니깐 한다 했겄지' 하다가도 힘들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ㅋㅋㅋ 제 생각은 망구 기우더군요.
이 분은 밤 새워서라도 아니 1박2일도 하시겄더만요.
노래하고 얘기 자분자분 하고 또 노래하고 얘기하고...
진짜 밤 새우시겄더만요.
그러니 120분이 150분을 하고도 모자라더군요. ㅎㅎ
그래서 하루 2타임, 걱정을 날려버렸어요~^^
가수님이 마칠 즈음에 객석과 함께 셀카 찍으시고, 아예 양반다리로 앉으셨을 때 객석에서도 이 때 만큼은 카메라로 찍으시던데 저는 못찍었어요.
공연동안은 찍으면 안된다길래.
제가 간이 콩알이라.
담부터는 이 때만큼은 공식적으로 촬영 허용 좀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꼬~
가수님, 들으셨어요?
백일홍을 마지막으로 부르시고는 꼭 다시 나올것처럼 들어가셔서 앵콜~! 앵콜~! 목이 터져라 외쳤는데 들으셨나요?
물론 시간이 많이 초과되셔서 앵콜 할 시간도 없으신 거 다 알지만 그래도 관객의 예의가 그게 아니자뉴~ ㅎㅎ
잘가시라는 인사도 학시리 못하시고 무대를 마친 가수님도 마음이 불편하셨는지 서울 올라가시면서 바로 보내신 간략한 메시지에 가수님 마음 다 담겨 있었어요.
하믄이라 하믄이라,
마지막 인사는 문자로 대신할지라도 30분이나 초과해서 우리와 함께 해주신 그 마음이 저는 더 좋았고 감사했어요.
언제 우리가 가수님과 그렇게 허심탄회한 ' 아~~ 그랬군요, 그러셨군요~!' 하는 얘기를 나누겠어요?
우리의 가수님이 노래를 잘하더라 감동이더라(두말하면 입아포~)보다도 저는
2시간30분 동안 가수님과 같은 노래를 함께 부른다는 사실이 더 행복했어요.
어떻게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그렇게 부를 수 있어요?
얼음땡한듯 정지화면상태로 굳어서는
'와~~ 이건 첼로의 소리다~!' 를 느끼는 순간 옆에 첼로가 있더군요.
그것조차도 못느낄 만큼 빨려 들어갔어요.
가수님 목소리는 첼로였어요.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그렇게 첼로 분위기로 부르시는 분 처음 봤어요.
진짜 슬픈 노래인데 멜로디가 경쾌해서 그간 슬픈 곡인줄도 몰랐는데 우리 가수님이 이번에 제대로 들려주셔서 저는,
1절만 부른 이 곡을 들었다는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영광이었습니다.
저는요, 콘서트에서 딱 이 1곡만 부른다고 하셔도
콘서트 갑니다.
여기까지만 남겨놓고는 뒤엣 글들이 다 날아가버렸다. 따흐~~~
이 미추어버리는 상황을 뉘라서 알리요.
뭘 썼는지도 기억도 안난다.
부글부글 속이 끓어서 쏘주라도 원샷하려고 냉장고를 여니 있을 턱이 있나.
너무 화가 나서 머리가 다 아프다.
진짜 저승에서 이 글을 씀.
신이시여 어찌하여 이런 시련을 저에게 주시나이까~~
지금부터 다시 쓰는 글은 처음 것과는 다르다.
아니 왜, 하루종일 전화 한통화 안오는 사람인데
왜 오늘따라 쓸데없이(!) 전화들을 하냐구욧~!
글 쓰는 중에 전화가 연달아 오더니 다 쓰고 점검하려고 우찌 우찌 하다보니 글이 안보임. ㅠㅠ
아... 이 멘붕상태란...
뇌가 일시 정지되었어요.
너무 화가 차서 진짜 뇌가 가동이 안되어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해서 글을 썼더니 지금은 다시 쓰기가 너무 힘들어서 아까 썼던 신곡 <청계천> 에 관해 적었던 부분은 다 뺄께요.ㅠ
지금부터 진짜 개발새발입니다.
제 뇌세포가 정상이 아니지만 덕후감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서 끝을 내서 1분이라도 빨리 올리께유.
콘서트장을 나오니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이만큼이라도 참아준 하늘이 고마울 따름이었다.
1줄로 도열해서, 줄줄이 빠져나가는 단체 버스, 자가용들을 배웅하며 "빠빠이~ 서울에서 만나요, 조심해서 올라가세요~" 손흔드는 마음도 참 뿌듯했다.
그들이 누군지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지만 그러면 어때요 그게 뭐가 중헌디~~ 닥치고 우리 모두 패밀리, 에밀스 가족이자나요.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기도한 덕에 무사히, 성공적으로 콘서틀 치뤘고 우리 덕분에 우리가 콘서트를 볼 수 있었자나요.
콘서트가 취소되는 가수들도 있기에.
콘서트 끝나고 가수님은 올라가셨지만
아직 우덜의 콘서트는 끝나지 않았어요.
콘서트 뒤에 항상 이어지는 덕후투어가 있으니깐요.
살면서 광안리 오기가 어디 쉬운가요?
그냥 헤어지기 섭섭하니 광안리에서 회로 저녁을 먹는데 콘서트의 열기가 벅차서 회도 밥도 안들어간다.
해변에서는 가수님 콘서트 축하 폭죽이 터지고,
축제도 이런 축제가 없다네.
ㅎㅎ 뭐라도 막 갖다 붙이는거지~^^
숙소로 들어오니 피곤이 밀려와서 말조차 안나오므로
잠 잘오겄다했더니 아니 왜, 밤새도록 콘서트를 복기하냐구요~~~
새벽에 겨우 잠이 든듯 한데, 아침부터 이노메! 전화가 울린다.
일하러 오랜다. 미친~~
못가요, 안가요, 스케쥴 있어욧~!
<굳세어라 금순아> 덕후 투어를 하러 국제시장엘 갔다. 작년에는 영도 다리, 두번째 만에 국제시장이다.
" 이내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 이 부분을 몇번이고 합창면서 민트색 뭐라도 보이면 그것이 무엇이건 사고 말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국제시장,부평시장을 샅샅이 뒤지는 언니들,
온몸에도 이미 민트인데 이런 민트환자(?)들을 봤나~
투어가이드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공연장에서 산 가수님의 자작곡집 usb를 들었다.
명싸운드에서 듣던 곡이 러프 스케치였다면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전주도 새로 짜넣고 반주도 다르고 창법도 달라서 훨씬 완성도가 있다.
이 앨범은 따로 쓰겄어요.
특히나 비바람속에서 듣는 <비가 내리네 >는 완전 秀作이라서 계속 리플레이해서 들었다.
저두 가수님 만큼이나 밤새워서라도 덕후감을 쓰고 싶지만 읽는분도 생각해야항께 이쯤에서 대충 끊어요.
제가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이런 말은 압니다.
"모든 것이 그에게서 나오고, 그로부터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있다." 바울로의 말이죠.
덕후감은 제가 쓰되 제가 쓰는 게 아닙니다.
가수님이 쓰게 만듭니다.
다만 마지막 구절은 다릅니다. 그를 위하여만 있는 게 아니고 제 눈은 ' 그와 에밀스를 함께' 봅니다.
200회 특집, 2020년 부산달밤음악회로 부터 8개월 보름만에 300회 특집을 쓰니 또 2021 부산 달밤음악회네요. ㅎㅎ
그간 300회 동안 밤을 새우며 기다려 주시고, 덕후감을 사랑해 주시고, 꼬박 꼬박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성공리에 콘서트도 마쳤고 이제 정말 그만 사랑해야겄어요.
조명섭 '그' 만.
응원 횟수 0
고맙습니다 ⚘
네, 덕분에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도 그미님 덕후감읽을 수 있음에 즐겁습니다.그미님 덕후감읽고 나니 서콘 기다리는맘이 더 애가 탑니다.항상 덕후감으로 즐거움주시는 그미님 사랑합니다.응원합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가수님 향한 글 많이 읽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초록구슬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날의
뒷얘기를
읽는것
만으로도
행복이
밀려 오네요
그미님~
임미자님 반갑습니다~^^
부콘에서 정말 어떤분인지 뵙고 싶었는데
찾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어요..
서콘에서는 대문짝만한 명찰 달고 공연장
한바퀴 순회해 주세요.^^
꼭! 한번 뵙고싶어요.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사슴님 서콘에서는 꼭뵈어요~^^
그미님
저 지금 출근해야는디 그미님땜에 늦것시우
분칠도 못하구 봤네유
시상시상 부산에서 그미님을 못만나고 올라온게
겁나 아쉽습니다
항상 넘넘멋진후기 감사감사 합니다
우리 가수님 정말 복도 많으십니다
출근 늦어서리~~~
따랑합니다♡♡♡♡
참사랑님 감사합니다, 저두 따랑해요~^^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 부분
" 그와 에밀스를 위해 있다"
함께해주시는 마음
이 느껴집니다.
깊은 이해 감사드립니다 성우님~^^
역시
감사합니다 💕
트롯조아님 반가웠어요~♡
그미님 ^^
새벽에 일어나 운동시간 맞추느라 바쁘게 읽고
지금 또 읽고 있습니다
실감나는 공연후기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달아님 사랑해요~^^
그미님 부산 에밀스답게
200회 300회가 부산 달밤콘서트군요 ㅎ
가수님과 함께 하신
덕후감 300회 축하드립니다
콘서트를 보고와도 황홀감에 빠져
무엇을 봤는지 멍하니 잠시 기억을
잃곤 하는데
그미님의 덕후감으로
다시 기억을 더듬고 살려내고 ㅎ
그래서 더 감사함을 느낍니다
때론 유쾌하게 때론 평론처럼
아주 다양한 필체로 저희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시는 그미님
늘 건강하시고 마음이 평안하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좋은 덕후감 기대하겠습니다♥
고유명사님 오랜만입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네네~정말 예술이어요~^^
저도 어젯밤에 읽고 오늘 다시 정독~
그미님의 덕후감을 읽기 전까지는
끝난게 끝난게 아니라는
감사합니다 ~~^^
정말 감사해요 디니님~^^
이런 민트환자들 봤나...
ㅎㅎ
표현기발 그미님~
대표 민트환자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솔향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부콘은못갔지만 그미님후기글읽으며
서콘이더기다려집니다~코로나19 땜시 힘들게 휴무잡아 며칠전티켓 구매했는데 서울콘서트대성공을 바라는밤 하루하루 간절히 응원합니다
서울콘서트에서 모든사랑의열기 함께응원합니다❤❤❤❤
후기글 감사합니다~~
허민비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300회 축하드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뛰엄뛰엄 들어오다보니 그미님 후기를 놓쳤다가 검색해서 읽었어요 언제부터인가 가수님의 모든 무대가 그미님 후기를 봐야 비로소 완성이되는 느낌입니다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그미님 화이팅~~
비단풀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