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목소리 : 탐 행크스, 조쉬 허처슨, 마이클 제터 등
참으로 놀라운 그래픽이다
인물묘사는 특히 예술이었다 ㅎㅎ
열차 안에서 만난 흑인 소녀는 정말 못생겼다 -_-;
주인공이랑 그 소녀랑 계속 멀뚱멀뚱 쳐다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관객들은 웃었다 -_-;;
날을 꼬박 새서 잠못자고 봐서인지 몰라도 참으로 불쾌한 느낌이 들었다
유치가 찬란하고 그야말로 내용이 없다
스노우맨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무쟈게 좋아라 하는데 그런 느낌도 나고 스노우맨도 내용은 없지만 왠지 비교해선 안될거 같다
크리스마스에 대한 어린시절의 동경도 느꼈는데 나이들어 이렇게 각박해진 나 자신이 짠하기도 하다..
알록달록 아름다운 색감들과 끊임없이 떠들어대는 캐릭터들 통에 눈을 땔수 없는 영화이긴 하다
역시 이런류의 영화는 마지막에 여운이 많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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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영화리뷰
폴라 익스프레스 (The Polar Express)
Kid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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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07 22:2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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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흑인소녀와 주인공이 서로 쳐다보는 장면이 불쾌했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영화가 재미 없어서 불쾌했다는 말인가요...아마도 어린이들을 위해서 만들어졌을 그 애니메이션을 제딸과 제가 상당히 재밌게 봤는데요 ㅡㅡ;;
글쎄요.. 전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너무 행복해서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섬세한 표현도 그렇고 군더더기없는 깨끗한 전개내용도 맘에 들었구요. 유치가 찬란하고 내용이 없다는 정도의 평가를 들을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이영화 추천할래요.
기차를 타고 갈 때의 그 박진감이란;; 아직도 생생한데요!; 저는 스토리도 좋았고; 표현도 좋았습니다+ 저도 추천!
롤러코스터 탄 기분. 동화책 한편 본 느낌. 이런 느낌 나던데요~. 정말 좋았어요. 영화보는 내내, 제가 기차를 탄듯한 느낌을. 정말 추천이에요!!
동심의 세계에서 봤는데...가슴이 뭉클했어요 ^-^
저는 산타썰매에서 떨어진 방울이 무척이나 탐이 났었는데... 과연 내 귀에 그 소리가 들릴 지 궁금해요 ^^ 저도 추천!!
첫장면껀은 외계인님 말씀대로입니다 티거무비님 앞뒤문장들을 잘연결해보셔용~ 근데 다 추천이네용~ 저는 워낙 졸린눈 비벼가며 불쾌하게 봐서 말이죠 ㅎㅎ 다시봐야쓰까나 아님 내가 정말 각박해진건가.. 큰 태클은 사절 개인적인 감상글일뿐입니당~ 저는 이랬다 하는
Believe... 믿음.... 우리에게도 너무나도 필요한.. 믿음...
저는 이걸 자막없이봤답니다ㅠㅇ ㅠ 그나마 대사가 없어서 다행이였어요-_ -; 마지막에 기차 차장이 한말이 기억에 남아요^-^ 중요한건 기차가 어디로 가느냐가 아니라 기차에 타기로 결심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