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림] 쇠로 만든 재활용 도장주머니(세계최초?)

[필드림]

반갑습니다.필드림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선선해서 좋으네요.상쾌한 일요일 아침입니다.바깥에 산책이라도 하시면 좋을듯 싶으네요.^^

요즈음은 대부분 개인 친필 싸인(sign) 시대라 도장쓸 일이 별루 없지만 아직 각종 권리관계 서류에는 인감도장이 필요하더라구요.저의 집에도 그동안 새긴도장이 열개도 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이 도장들을 보관하는 도장주머니를 소개하려고 합니다.재활용 자재를 이용해 만들어 지금도 사용하는 도장주머니인데 천으로 만들지 않아 보관함,케이스라는 말이 더 적합하리라 생각됩니다.ㅎ~

그럼 먼저 필드림 집안의 도장주머니를 보실까요? 좀 생소하실 겁니다.ㅋㅋㅋ~

언뜻 보시면 무슨 동전보관통 같기도하고 아니면 아이들이 먹는 도로프스 포장같기도 한데요.알루미늄 쇠파이프를 활용한 도장주머니 입니다..몇년전에 만들어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물건들인데 5개정도 있습니다.흐흐흐

뭐 보시는바와 같이 아주 쉽게 만들어 지는데 그냥 끝내기는 맹숭맹숭하니까 만드는 방법을 잠깐 소개드립니다.

제머리가 윤활유가 부족해서 잘안돌아 가고 게다가 가물치 머리라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알루미늄 쇠파이프는 청소용 밀대 손잡이를 잘라 만들었고요 양쪽 마개는 작은 병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재질의 병마개입니다.^^

먼저 도장을 보관할 주머니 기능의 파이프를 구하셔서(꼭 알루미늄이 아니더라도 플라스틱 파이프도 녹이 안생겨서 좋습니다) 아래와 같은 쇠톱을 사용하여 길이는 10Cm내외로 자릅니다.(제경우엔 11Cm)

파이프를 꽉잡아서 고정시켜 줄수 있는 바이스(vise)가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한쪽손으로 꽉잡고 잘라주시면 됩니다.(저도 손사용.ㅋ~)

잘나낸 파이프를 사포위에 수직으로 세워 일정한 힘으로 눌러주면서 왕복 또는 회전운동 시켜서 갈아내는 연마작업을 해주십시요.왜냐하면 절단면이 날카로워 손을 다칠우려도 있고 마개를 개폐하기 쉽도록 버(burr)를 제거해야 좋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사용한 청소용 밀대 손잡이는 알루미늄 재질에다 외관에 흰색도장이 잘되어 있어서 부가작업 없이 쉽게 끝났습니다.오히려 어려운점이 있다면 파이프에 꼭 맞는 플라스틱 마개를 구하는것인데 다 때가 되니 나오더라구요.^^

아마도 이런 둥근 알루미늄 파이프 도장주머니 여러분들은 보셨나요? 아마 세계최초 아닐까요?ㅋㅋㅋ~

이상 필드림이었습니다.

[아영좋아]

참참참 참참참

[필드림]

좀 그런가요?ㅋㅋㅋ~

[후라그란스]

웃어요. 그럼..ㅋㅋ

[필드림]

헤헤헤,감샤합니당...

[풍애가좋아]

아이디어는 좋은데 좀 ~~ㅎㅎ

[필드림]

좀 거시기 하죠?ㅋㅋㅋ~

[공주3]

하하하하하~~ 좋아요 굳~~

[필드림]

감샤감샤합니당^^

[하양퀸]

정말 처음봅니다..

[필드림]

엥?떠억 실신...감샤감샤합니당.흐흐흐

[늘 푸른 소나무]

필드림님 센스쟁이셔요..

[필드림]

에공 쌩유 벨 망치~헤헤헤

[필드림]

댓글이 더 빤스 아니 쎈스있네요.헤헤헤

[송이송이눈꽃송이]

..귀여워요
도장케이스..
아이디어도

[필드림]

감샤드립니당.흐흐흐